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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0 01:44
요즘은 임요환 선수가 독기를 품고 연습에 매달리는 환경으로 음지로 넘어갔다면
이제는 이윤열 선수가 과거 임요환 선수처럼 e스포츠를 알리는 사명감으로 양지에 많이 노출되네요. 임선수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물려 받는것 같습니다. 본문에도 나와 있지만 군입대에 앞서 e스포츠를 알리는 대내외적인 활동 부탁드립니다. 물론 입대 전 우승도 한번 더!!
09/09/10 02:51
임요환 선수가 없었다면 이 판은 만들어질 수 없었겠지만
이윤열 선수가 없었다면 이 판이 지속될 수 없었을 겁니다.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이 없이도 이 판이 계속될 것인가?' 라는, 소위 '포스트 임요환론' 에 대한 첫 번째의 답이었습니다. 이윤열 선수, 사...사... 그냥 좋습셒습다.
09/09/10 07:13
임팩트는 최연성인지 몰라도 꾸준함은 이윤열입니다.
이윤열은 임요환을 넘어서고 싶은 존재라고 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임이 얄을 닮았으면 합니다.
09/09/10 08:50
최강임뽜 최연성 선수라 불리지만
정말 이윤열 선수처럼 데뷔때부터 임요환 선수를 존경하는 마음이 가득한 게이머는 결코 없을겁니다. 단순찬양이 아니죠. 어떤점, 어떤점 확실히 꼬집어줍니다. 커리어의 꾸준함처럼 임요환 선수의 대한 존경의 의미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수있겠죠. 언젠가부터 이윤열 선수의 인터뷰에선 임요환 선수에 대한 언급이 빼먹지 않게 되었을 정도로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정말 높이 평가합니다. 정말 임요환 선수 팬분들은 이윤열 선수 더욱 더 아껴주셔야 합니다 (갑자기 이윤열 선수 첫번째 전성기 생각이 나서 ㅠ.ㅜ)
09/09/10 11:47
유유히님의 리플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이 없이도 이 판이 계속될 것인가?' 라는, 소위 '포스트 임요환론' 에 대한 첫 번째의 답이었습니다."... 그렇죠.. 나다는 포스트 임요환의 첫번째 답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임이최마가 시작된 것이구요...
09/09/10 19:18
은유님// 제가 김택용선수라면 혁명가보다는 비수가 좋을 것 같네요.
혁명가는 그날 단 하루의 활약상에 비추어져 만들어진 별명이고 비수란 그의 플레이스타일에 따른 별명이기 때문 아닐까요. 혁명을 실패했다면 혁명가일지 모르지만, 성공해서 지배자(?)가 된 이상 혁명가는 과거일뿐이죠. 그리고 유니폼 등짝에도 비수라고 써놓고 다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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