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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6 18:07
제일 중요한 팬들의 평가는 없네요. 자기네들끼리 뭐하는 건가요?
1년 리그가 처음인만큼 부족했던 점을 확실히 보완하려면 팬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데 말이죠. 설문조사라도 해서 적극 반영하는게 옳겠죠.
09/08/26 18:21
저도 괜찮았는데..
첫기사에도 나오지만 과거에는 전기. 그러니까 광안리우승팀이 후기우승팀보다 더 주목도가 높았죠. 더욱 문제가 됐던 건 시즌의 우승팀. 그러니까 그랜드파이널우승팀조차 한 라운드인 전기우승팀보다 못나보였다는 것! 이번에 SKT가 우승하니까 6번째 우승이라고 기사가 뜨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2004시즌부터 1년단위리그를 구분해서 치뤘던 것이니까 원년리그와 2005시즌, 그리고 올해 이렇게 해서 3번째우승이라고 해야죠. 그런의미에서 광안리에 초점과 중심을 맞춘 1년단위리그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중간에 끼워넣은 위너스리그도요. (위너스-정규리그-포스트시즌최종챔피언.. 이렇게 되면 트리플크라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제 곰티비왕따 좀 그만 시키고 차기시즌부터 곰티비도 좀 껴서 주3일만 프로리그 돌려주면 더욱 괜찮겠네요.
09/08/26 18:36
4라운드쯤 가면 당락이 결정되는게 아쉽더군요. KT가 5라운드를 그렇게 잘했는데도 7위가 안되고.. 웅진,엠겜,위메는 하늘나라로..
쫌 짧게짧게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긴한데.. 이제 2라운드는 너무 짧아보이긴하는데..
09/08/26 18:54
전 프로리그 괜찮아 보였습니다. 기사를 유심히 보면 알겠지만 평가가 엇갈린 부분이 있네요.
이상하게 제목을 그렇게 뽑은건지 몰라도 기사 전문 내용을 보면 동의 하는 감독분이나 아니면 좀 더 개선하자는 분이나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분이나... 기자분들도 전기 후기 우승팀에 대해 명암이 갈리는 것도 잘 짚으셨고... 최초의 1년단위 리그라는 점에서 당연히 감독분들은 지루하고 힘들수도 있겠죠, 또 선수들이 피곤하고 전력누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화승의 조정웅 감독님이 말하셨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좀 더 카드들을 다양하게 기용하면서 제도별로 보완을 한다면 오히려 익숙할것 같습니다. 한 예로 시청자들도 예전엔 프로리그 주 5일제를 할때 우려가 많았었지만 막상 시행하고 나서 포스트 시즌 되니 오히려 허전하다는 의견이 많았었죠. 비슷한 맥락이라 봅니다. 전 최초의 연간단위리그라는 점에서 첫 술에 배부를 순 없겠죠. 전 괜찮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포스트 시즌 다전제는 초기엔 말이 너무 많았지만 결승 끝나고 프로리그 결승 다전제 어떠셨나요? 라고 글 올라왔었는데.. 그때에도 많은 분들이 오히려 괜찮았다고 했죠, 마지막 2차전에서의 명승부도 있고... 굳이 협회가 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게 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09/08/26 18:56
예전처럼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를 나눠서 해도 될것 같습니다. 두턴씩 44경기를 하고 중간에 위너스리그를 컵대회 형식으로 대체해도 될것 같고 그랜드파이널을 광안리에서 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랜드파이널 진출팀은 전기리그우승팀, 후기리그우승팀, 컵대회우승팀 그리고 시즌 승률1위 한팀 이렇게 네팀을 선발 하면 될것 같습니다.
09/08/26 19:13
반년단위리그 두번 + 그랜드 파이널이 저는 더 정이 가네요.
3라운드에서 팀리그 룰의 상품 가치는 충분히 느꼈을텐데 둘로 나누어서 진행하면 어떨까 계속 아쉬움이 남습니다.
09/08/26 20:39
개인적으로는 생각 이상이었습니다. 1-2라운드 후 위너스리그로 전환한 다음에
4-5라운드에서 플레이오프 싸움, 2전제 플옵도 괜찮을 편이었고요.
09/08/26 21:06
결승전을 한번 쯤 더 했으면 좋았을 것을 것 같고...
위너스리그 결승같은거 우승한게 매리트가 별로 없어서.. 그런거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09/08/26 21:12
저는 지금이 방식이 마음에 드네요...
전,후기 리그 나눴을때도 나쁘진 않았지만 그랜드파이널 경기때 전기리그 우승팀이 포스가 너무 없어보이더군요(아무래도 약 반년전 우승팀이다보니...)
09/08/26 22:54
확실히 전,후기 방식은 헤나투님께서 말씀하신 문제가 있긴 하네요. 물론 2004년인가 1라운드 우승팀인 한빛이 그랜드파이널을 가져간 예외도 한 번 있긴 합니다만 동등한 자격인데도 후기 우승팀에 무게추가 기우는건 좀 그렇네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 이번 프로리그는 꽤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몇몇 문제점들이 나타나긴 했고 1년단위 장기레이스를 치르는 각게임단 감독님들이나 프런트의 고충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요.
09/08/26 23:04
협회 혼자 성공적이었다고 평하는건 조금 우습기는 합니다만
저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3라운드제에 2라운드만 팀리그방식으로 진행해서 주3회만 진행하면 참 좋겠습니다. 주5일제와 1년단위 리그는 좀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09/08/27 01:12
저도 괜찮다기 보다는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에 위너스리그가 지루할 수 있는 면을 잘 가려줬다는 생각이. 그래도 전 가을->겨울 08-09 1차리그, 봄->여름 08-09 2차리그 해서 두 개의 우승팀이 광안리에서 그랜드 파이널하는 방식이 어떨까 싶네요.
09/08/27 01:12
글쓴이로서 제가 1년제가 마음에 안든다고 한 이유는 루즈하다는 이유도 있으며, 특히 하위권 팀에게는 4~5라운드가 의미가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리그 비쥬얼 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1년 동안 같은 오프닝, 같은 프로그램 패키지는 너무 지겹습니다. 뭐 방송사 차원에서 중간에 컨셉을 바꿀 수도 있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으나 1년 동안의 호흡을 유지하려면 컨셉을 바꾸기 힘듭니다. 또한, 광안리 우승자가 부각되어 전기/후기 제도에 의문을 품은 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저는 최소한 2006년은 광안리 우승자인 SKT T1이 주인공이 아니라 MBC 게임 히어로이며, 2007년 또한 삼성전자 칸이 아니라 르카프 오즈(현 화승오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프로리그 결승 만큼은 반드시 오프를 갔었던 저로서는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네요. (특히 2006년 그랜드 파이널은 가히 환상,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년간 리그로 바뀌고, 팀들이 1년 동안 광안리 주인만 노리다 보니까 개인리그에는 신경쓸 겨를이 없고 그에 따라서 점점 개인리그가 홀대받는다고 할까.... 기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아무튼 연간리그가 마음에 안든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09/08/27 02:17
5라운드 진행, 그 중 2라운드 팀리그 방식 위너스리그.. 이 정두면 만족할 것 같네요.
1년 단위는 정말 맘에 듭니다. 체감상 개인리그보단 프로리그가 더 인기가 많았던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09/08/27 02:19
저는 1년제 리그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전기 후기리그 우승팀끼리의 대결은 후기 우승팀에게 기우는 것도 사실이고 여름에 광안리에서 진행되는 전기리그 우승팀의 기억도 더 오래가고..
1년제 리그를 유지한 체 제도를 좀 보완해서 발전시킨다면 더 좋은 프로리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09/08/27 09:52
기자들이 이벤트 경기 같았다고 비판하는 위너스리그가 중간에 끼어 있지 않았다면... 정말 루즈해졌을 겁니다.
(어찌 보면, 그래서 1년간 리그가 루즈했다는 데 동의합니다) 위너스리그로 인해 관심도가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T1이나 CJ같은 전통적인 인기팀(이런 말 싫어하기는 하지만...)의 순위도 급격히 상승했구요. 이번 리그에서 이벤트성이라고 빼버린다면, 글쎄요... - _-
09/08/27 09:59
저도 1년 단위리그가 맘에 들었습니다. 중간에 위너스리그가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감독들과 선수들의 입장에선 컨디션조설 선수운용의 어려움이 있는 건 이해합니다만.. 프로리그의 무게감이라는 측면에서 1년 단위리그는 협회말대로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1년간의 리그를 통한 많은 수의 경기는 진정한 강팀과 약팀을 구분할 수 있었다고 보고.. 단기전 승부처의 강함은 포스트시즌에서 빛을 발할 수도 있었구요. 위너스리그가 차라리 증대 됐으면 싶네요... 1,3,5는 프로리그방식. 2,4는 위너스리그 방식이라던지.. 위너스리그때의 그 활발했던 불판들이 그립습니다^^ 그전 전후기 통합 그랜드파이널은 솔직히 약간 이벤트성의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고 생각되고.. 한 해에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3번이 나온다는 점도 약간 불만이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전 지금이 낫습니다. 협회가 참 밉상이고, 탈도 많지만.. 전 올해 프로리그 개편안은 만족합니다.
09/08/27 11:28
전 1년간 리그가 재밌고 마음에 들었는데요.
그렇게 루즈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고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평가가 별로라는 쪽으로 쏠리니까 이상하네요. 제 주위 사람들은 1년간 프로리그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보고 막바지 즈음에 '벌써 끝이야' 하면서 아쉬워 했었는데 말이죠. 다만 감독들의 인터뷰처럼 라운드 사이에 좀 텀을 둬서 팀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긴합니다. 정말 너무 쉴새 없이 달려온 것 같긴 하거든요.
09/08/27 12:11
2,4 라운드를 위너스 방식으로 하되... 위너스리그라고 해서 따로 플레이오프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쉬는 기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하네요.
09/08/27 14:29
전기,후기로 나눌거면 전기결승 후기결승없이 바로 그파하지않는이상 지금이 좋습니다
우승의 가치가 훨씬 높아지니까요 전 지금이 딱이더군요 위너스정도는 한리그더 넣어줘도 괜찮을거같습니다 만약 위너스를 두라운드로 진행한다면 두라운드 합산성적으로 결승을 했으면 좋겠구요
09/08/27 15:40
전기, 후기 나눌 때 하나는 위너스, 나머지는 현재 방식대로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광안리에서는 전후기의 1위 팀끼리 결승하면 야구의 AL,NL처럼 방식 차이에 따른 우승자가 나오기 때문에 현 결승전에서 시행하는 2전제 경기를 할 때도 두 경기가 다른 진행 방식으로 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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