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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6 16:15
이제동선수 이제 제발 원맨팀 노예 대접(맨날 혼자나와서 승리하고 이제동없으면 지고) 이런일은 없길바랍니다.
부모님이 이제동선수의 혹사(아마다 프로리그예기겠죠)를 가장 중점을 두셨는데 이건 IT 개발자들의 잦은 야근보다 더 심각한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조정웅감독님은 이번일을 계기로 정신차려주시길..
09/08/26 16:36
이제동의 인터뷰는 화승 프론트 입장에서는 정말 이보다 더 고마울 수는 없다고 여길 정도로 개념이 옹골찬 인터뷰였을 겁니다. 거기다가 FA 기간 중에 우승까지 먹었고. 기대해보겠습니다. 더불어 FA 제도는 어떻게 해서든 뜯어고쳐야 합니다.
09/08/26 17:06
이제동선수가 화승의 유니폼을 다시 입으면
김택용,이영호선수와의 에결을 다시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솔직히 스타의 팬으로써 행복할수 있습니다.
09/08/26 17:13
어제인가, 제 블로그에 FA의 문제점은 도외시하고 이제동 선수의 인간적인 면을 '의리'나 '대승적 취지'같은 것으로 부각시키는 기사가 나와도 이상한 게 아니라는 식의 예상을 했는데 하루밖에 안 되는 지금 그 예상이 아주 그대로 맞아떨어진다는 점이 참 씁쓸하고, 더욱이 이 기사가 예전부터 게임계에서 특정 이슈에 대해 자신의 독단으로 헛소리 기사를 쓰기로 유명한 지봉철씨의 작품이라는 점에 또 한번 어이없을 뿐입니다.
FA 제도의 불합리함과 문제점 다 도외시하고 '꿈과 의리'를 아름답게(?) 포장하는 식으로 회피하면 장땡인 줄 아나 봅니다만, 언론은 물론이고 게임단에서부터 - 실제로는 의리도 무엇도 가지지도 않았으면서 - 선수와의 의리를 중시하는 양 행동하니 이 판이 세간에 의해 평생 프로대접 못 받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동 선수의 꿈과 의리는 존중하나, 아마추어리즘보다도 못한 저주스러운 포장은 집어치워줬으면 좋겠군요.
09/08/26 17:24
최고대우 사탕발림 뒤에 1억4천+옵션6천 내놓고,
거절하고 타팀과 협상 하려니 FA규정이 발목잡고, 어쩔수 없이 다시 돌아와 그거라도 줍쇼 해야 하는 꼴이 해피엔딩? 엄재경 해설위원과는 상반되는 의미로 포장의 신이군요.
09/08/27 10:10
fa선언은 가시밭길.. 혹은 은퇴위기라는 선례를 남기게 된 거 같아 아쉽지만..
이제동 선수가 굳이 화승잔류를 원하니.. 선수가 원한다면 그리해야 하는게 맞는 것도 같고.. 근데 이제동선수가 굳이 잔류를 원하는데도.. 이렇게나 화승을 혐오하며 잔류를 거부하는 팬들이 많은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원맨팀에 소년가장이라도 이제동선수가 잔류를 원하는데 말이죠.. 이제동 선수를 사리분별 못하는 삼척동자로 생각들 하시는지..;
09/08/27 11:27
계약금 공개되면 의리를 지킨건지 어떤건지 알수있겠죠
공개되는거맞나 근데...; 그리고 전 이제동선수가 화승에 남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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