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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4 14:05
인터뷰가 스타리그결승전 직후에 한것이라 내일까지 입찰기간이니까 몇팀에서 입찰을 할것 같은데 인터뷰로 보니까 화승으로 갈 확률은 없어 보입니다. 부모님이 저렇게 까지 나오는데 이제동 선수가 부모님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09/08/24 14:08
간단히 해석하자면,
이제동의 가치에 부합하는 정당한 대우를 못받을시엔 은퇴도 불사하겠다 인것 같군요. 역시 부모님들의 경험은 존경할만한것같네요. 적절한 판단과 발언입니다. 아무쪼록 이제동선수 이스포츠 모두 윈윈이 되길 바랍니다.
09/08/24 14:17
후덜덜.....
진짜 어이없는 FA 규정과 회사의 횡포에 대해 아주 정면으로 도전하시는 것 같네요. 제발 게임단들 정신 좀.....
09/08/24 14:23
내일이 기다려지는군요.
과연 이제동을 데려갈 팀은 누가 될것이며..이제동은 입찰이 들어오지 않을시 정말 은퇴를 선언할 것인가??
09/08/24 14:29
하긴. 이제동선수를 영입하려면 꽤 큰돈이 드니 예상외로 아직 접촉을 한 팀이 없네요. FA규정상 3년은 계약해야되고, 이제동선수측은 2억원가량의 연봉을 요구하는데다 보상금까지 합하면 거의 7억5천정도 되는 돈이 드네요.
09/08/24 14:49
이제동 선수의 성품과 근성이라면 뭘해도 잘할 것 같습니다.
이제 스무살이니 전격은퇴하고 외국에서 큰세상 경험하고 돌아와서 스타2를 하든 다른 길을 찾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스타1 끝물인데, 스타1에서만큼은 은퇴를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09/08/24 15:24
화승으로는 안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같네요. 하지만 현재 입찰 오는 팀은 없으니 결국 현 FA 규정상 프로게이머 자격 박탈 , 유학까지 생각하고 계신거같습니다.
스타를 파나소닉배 스타리그때부터 봤습니다. 처음으로 어떤 선수의 팬이라고 밝히면서 활동한건 처음이었는데..(6,7년 만인거같습니다) 이제동선수가 은퇴하면 스타는 안보게 될꺼같네요. 이제동선수는 어떤 길을 가더라도, 자신이 택한 길에 200 % 최선을 다할 선수이기에 걱정이 되진 않습니다.
09/08/24 15:28
이제동이 은퇴하는 순간 케스파는 쓰나미를 온 몸으로 맞아야 할겁니다.
이런 기사까지 난 이상,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발버둥치겠죠.
09/08/24 16:09
만약 은퇴한다면.. 외국에서 스타크래프트2를 준비하는것도 괜찮을꺼 같네요.
독일어 약간과 영어를 준비하고, 워크래프트3를 플레이해서 인터페이스를 익힌후에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면 유럽쪽 프로게임단에 가서 새출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젋으니까요.
09/08/24 16:18
부모님 생각은 '화승엔 절대 안보내겠다' 로 압축될 수 있겠네요.
화승 프런트는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협회는.... 이제 포기입니다. 한때는 좀 불쌍하단 생각도 들었지만 뭐...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협회가 뭘하든 열심히 까야겠습니다. '협회는 까야 제맛' 아닌가요??
09/08/24 18:46
언플일 가능성 99%지만, 담합이 있을시에는 그냥 은퇴해버리겠다. 라는 뜻이겠죠.
이제동 선수 은퇴하면, 이 판에 변화가 있을게 분명하니까요.
09/08/24 22:45
저도 이제동선수 팬은 아니고, 오히려 약간은 싫어하는 쪽입니다만, 이제동과 같이 현재 스타리그의 상징 중 한명인 선수에 대한 대우가 정당하지 못하다면, 스타 판은 존재 가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위태위태하던 스타판이 어떻게 되느냐의 기로에 서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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