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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3 16:45
희대의 본좌론까이므로 우승을 한후에 누구나 기대를 하면 반드시 삽은 한번 퍼주시고 다시 우승하고 할듯.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김택용선수.
09/05/13 16:49
jipll님// 어랏. 다승은 공동 1위에 승률이 이영호 선수가 2위입니다만... 오해의 소지가 많게 글을 썼군요. 수정하겠습니다. ^^;
09/05/13 16:52
김택용 선수 팬이지만 본좌 안될꺼 같습니다.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을때 언제나 삽을 푸시더군요. 차라리 본좌 안되고 요렇게 나가는게 더 좋을듯
09/05/13 16:53
김택용 선수 프로리그 전적입니다.
52 전 42 승 10 패 (80.77 %) vs Terran : 11 전 9 승 2 패 (81.82%) vs Protoss : 19 전 15 승 4 패 (78.95%) vs Zerg : 22 전 18 승 4 패 (81.82%) 이 선수는 플토로 잡아야 할 듯...
09/05/13 16:55
최상위권 성적을 계속 유지한다면 본좌가 아닌 김택용으로 이름을 남길수도 있겠죠.
첫우승한게 벌써 2년전인데 그때보다 더 강해진 모습... 일단 토스중엔 역대최강이네요. 토스로 이딴 승률을-_-
09/05/13 17:17
김택용선수의 커리어 (프로리그 다승 승률 1위, 개인리그 우승 2회)는 양대리그 우승 하나를 빼면 분명 본좌의 그것에 매우 근접합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점은 '비슷하게' 잘하는 선수들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뱅리쌍이 그들입니다. 임이최마의 시대에는 아무도 그들에게 범접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단 한명이 독보적일 수 있었고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했습니다.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이 없다면 김택용은 분명 본좌가 되고도 남았을 테지만요.... 지금은 단지 택뱅리쌍일 뿐입니다.
물론 스타리그 우승컵을 김택용 선수가 들어올리는 날, (제 개인적으로는) 김택용 선수를 5대 본좌로 인정하고 외워라 임이최마택 을 복창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09/05/13 17:29
유유히님// 커리어와 승률을 종합하면 김택용 선수가 소위 '본좌'가 못 되는 이유는 딱 하나, 이제동 선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둘 다 본좌급 실력과 수상 경력이라서 말이죠. 송병구 선수나 이영호 선수는 수상 경력에서 두 선수에 아직 많이 부족하고요. 아마 이제동 선수가 없었다면(혹은 김택용 선수가 없었다면) 나머지 한 명은 이미 본좌 소리 들었을겁니다.
09/05/13 17:36
이제동만 없었어도(혹은 이제동을 완벽하게 제압했어도) 벌써 본좌소리 나왔겠지만 '이제동'이라는 석 자 때문에 그런 느낌은 안 들긴 하네요.
그러나 그 외의 선수에게는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은 포스군요. 뭐 본좌 타이틀같은 것에 집착해서 성적 안 좋아지기 보다 그냥 이대로만 가도 충분히 이 바닥에서 전설로 남을 듯 합니다. 이미 토스중에서는 '역대 최강'임을 사실상 인정받은 것 같으니.....
09/05/13 17:42
김택용선수가 희대의 본좌론까라는 말이 왜이리 웃기죠 크크
본좌론은 의미가 없다는것을 몸소 보여주고 계신 김택용선수... 개인적으로 이제동선수팬이라서 김택용선수가 얄밉긴하지만 역시 현재 잘나가는 게이머들중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커리어라는데는 이견이 없네요. 물론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를 확실하게 따돌려줬으면 하는마음은 있어요.
09/05/13 17:59
저도 유유히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이 선수들이 본좌라고 인정을 못받은 이유가 '임이최마'와는 달리 경쟁자가 있었다는 거죠...임이최마는 독보적이었거든요...그래도 이번 스타리그를 우승하고 프로리그에서 계속 70~80% 승률을 보여준다면 임이최마택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김택용 선수가 스타리그와 참 인연이 없어서...-_-; 이번에도 홀리데이가 걱정이네요.
09/05/13 18:11
경이적인 승률이네요.
택빠이자 동빠인지라 둘이 양대산맥 형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커리어나 현재의 포스 둘 다에서요) 공통점이 본좌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덜컥 져 버리는 경우가 여러차례였다는 거죠. osl과 msl 결승에서 동시에 맞붙는 걸 꿈꿔봅니다.
09/05/13 18:46
김택용선수는 역대본좌중 임요환선수의 아스트랄함을 가장 많이닮아서
본좌론에 정말 절정으로 치닫고있을때 스스로 미끄러질선수기때문에 그냥 본좌론으로 맨날 싸우기보단 리쌍택 트로이카시대로 가는게 더 재밌을거같네요
09/05/13 21:21
택빠지만 새로열리는 개인리그들 2연속 양대리그 재패 이정도 아니면 본좌는 되긴 힘들 거 같네요.
결정적인 기회를 2번이나 날려먹어서...
09/05/13 22:39
그냥 재수가 없는거죠
이제동 김택용 이영호 이 세 선수들은 임이최마의 전성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막강함을 가지고 있는데 (시간에 따른 전략전술테크닉의 발전을 감안하더라도) 단지 다른 사람이 있다라는 이유만으로 인정못받는것 뿐이죠 그래도 굳이 세 선수들의 순위를 매겨보자면 토스라는 점 때문에 김택용 1위 이제동 2위 사기테란 이영호 3위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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