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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13 17:48:31
Name Alan_Baxter
Subjec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는 국산 게임 육성보다 케이블 방송사의 잇속 채우기?
http://www.clubcity.kr/city_view.asp?cnt_id=142C2303B2AC46CFB3DC9D6263CD3DFA&ctg_code=4101

1. 참여 팀 - SK텔레콤 T1(협회사), 온게임넷, MBC게임(방송사), 이스트로(프로리그 방송권), STX
2. 총상금 - 스타크래프트 1위 4000만원, 5000만원  >>>>>>>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 총상금 규모 5000만원
3. 비용  -  스타, 순수 게임단 비용
               스페셜 포스, 제작사 드래곤 플라이가 100% 제공
                방송 제작비, 게임단 운영비>>>>>>>>>> 선수 연봉(선수의 권익 저하)
4.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에 대한 각 팀들의 반응 - 스페셜포스에 대한 별다른 매력을 찾지 못했다
==============================

왜 갑자기 다른 리그도 아니고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를 진행하냐에 관해 솔직히 의구심이 많이 들었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아무튼, 드래곤 플라이가 방송에 관해서는 공격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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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erran
09/04/13 19:40
수정 아이콘
스페셜포스가 프로리그까지 출범할정도로 대단히 큰 이스포츠 시장이었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커지지 않은시장에 너무 무리하게 프로리그를 도입한것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고 말이죠.
SaintTail
09/04/14 13:32
수정 아이콘
별로 큰 시장이 아닌데 프로리그를 시행하다가 망한 시장이 있었죠
워3이라고......... 너무 성급하게 하면 안좋은데 말이죠
유유히
09/04/15 11:16
수정 아이콘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고도 볼 수 있는것 아닐까요. 스포 하는 사람들은 줄어드는 추세니까요. 어쨌거나 공격적 마케팅으로 프로리그라도 출범시켜 놓으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다시 시작하는 유저를 끌어 모을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이겠죠. 성공 가능성은 꽤나 낮아 보입니다만.. 성공 가능성이 0%가 되기 전에 도전하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워3의 프로리그 실패는 이미 예견된 바였습니다. 제가 볼 때는 워3 프로리그도 스포 리그와 비슷한 공격적 마케팅이었지만.. 워3를 즐기는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처럼 대중적이지 못했으며, 그나마 다수의 이용자를 확보한 것은 유즈맵인 카오스 게임일 뿐, 밀리게임은 재미가 없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던 시점에 프로리그가 도입되었으니까요.
부모님께효도
09/04/16 01:32
수정 아이콘
유유히님// 언제쩍 워3 프로리그를 보신건가여???? 국내에서 워3가 프로리그화 될시점엔 카오스란게 있지 않던시절인데;;;제가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착각하고 있는거라도...워3프로리그 시점엔 카오스가 대중적인기가 있엇다는건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09/04/16 02:11
수정 아이콘
움, 기사보니까 스포리그는 진짜 거의 억지로 팀을 프로팀처럼 만들어서 리그 출범하네요...
저러다 잘 안되면 어쩔라고 그러나..
09/04/16 02:11
수정 아이콘
아, 슈마프로리그 때는 카오스란게 없었지요..
09/04/16 03:22
수정 아이콘
2003년 온게임넷 프로리그때는 확팩출시 직후로, 카오스란 게 없었지요..
게다가 그 프로리그는 나름대로 인기 좀 있었습니다.
BuyLoanFeelBride
09/04/16 10:18
수정 아이콘
Cherry님// 워3의 진정한 재미는 팀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말이죠.
09/04/17 14:26
수정 아이콘
부모님께효도르님// 그시절엔 도타가 있었죠... 가끔식 방송에서 해주는 도타리그..
세스코파벌레
09/04/17 15:17
수정 아이콘
워3도 망했는데 이건 뭐 불 보듯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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