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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8 15:11
대승적인 차원에서 문호를 개방하라.... 말이야 쉽죠.
협회가 바로 리그 팀들의 집합체 아닌가요.. 따로 국가에서 운영하는게 아닐진데, 당장의 개인리그 각각의 흥행에 따라 그 리그와 구성원이 고가를 평가받게 되는 상황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를 하라니... 현재 양대 개인리그의 다음 시즌 스폰서 유치도 불투명하고 스타판 자체가 성장세보다는 고착화되는 현실에서서 있는 파이를 다른 경쟁사에게 나누워 주라는 건 너무 이상론적이네요..
09/03/28 15:31
곰클은 경쟁 대상이 아니라 바로 그 파이입니다. 차라리 명칭이 이스포츠 협회가 아니라 스타프로팀 조합이었다면 이해나 해줄 수 있겠습니다만.
09/03/28 22:39
그러게 왜 케스파가 이스포츠 협회죠? 스타 협회 아닌가요? 제대로된 e스포츠 협회부터 창단되야 이런일들이 해결될 것 같은데...
그저 방송국들과 e스포츠 팬들이 만들어 놓은 이판을 마치 자신들이 키워왔다는듯이 뒤에서 이득 다 챙겨먹고, 단물 빠지는 날에는 바로 발 뺄 것같아 보이는게 현재 제가 바라보고있는 케스파입니다.
09/03/29 18:12
백년지기님// 새로운 리그가 생긴다고 양대리그를 안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해가 되는건 프로리그지요. 선수나 팀에게 안정성은 줄 지 몰라도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현재의 프로리그는 독입니다.
09/03/30 10:53
애국보수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프로리그가 독이라는 어이없는 논리는 처음보네요-_-;;; 이렇게 다들 기업팀으로 창단하게 된 근간이 프로리그 아닙니까? 아무튼 더이상의 리그 숫자 확대는 현상황에서 무리인게 맞습니다. 곰클만 하더라도 프로리그 열리는 날과 겹치니까요. 양대리그도 초반에는 수/토 이렇게 겹치기로 시작하죠.
09/03/30 12:08
뻘이님// 스타 협회라고 쳐도 스타 협회 값어치 하나요?
전 협회 사이트만 들어가면 분통 터지는데.. 진짜 자료도 개판이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시장이 10년이나 지속되어 왔다는 것 자체가 그저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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