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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8 13:17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8498
기사가 새로 떴네요, 기사중에서도 FA예정자 송병구선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09/03/18 16:21
만약 송병구 선수까지 가져온다면 케텝은 우승자 출신 4명만으로(그것도 현재 극상위의 기량을 가진) 엔트리를 짤수도 있겠군요. 4라운드부턴 무자비하게 저 4명만으로 구성해도 후덜덜 할거 같습니다. 박지수 선수나 송병구 선수가 아무리 요즘 페이스가 안좋다는 얘기를 들어도(송병구 선수의 페이스가 안좋다는덴 동의 못합니다만) 어딜가든 충분한 1승카드니까요.
이정도면 지더라도 엥간해선 에결승부일듯 하네요.
09/03/18 17:11
캬캬 진작에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말이죠.(케텝빠는 아닙니다 ..)
정수영 감독님때를 제외하고는 진정한 레알스러운 모습은 찾기 힘들었거든요. 빨리 선수 영입을 하고 KTF vs 도전자 이미지가 완성됬으면 하네요. 근데 허영무 선수가 이적할 가능성은 희박한가요?
09/03/18 17:49
603DragoN2님// 최전성기 때 영입을 하였으니 아무래도 그런 흐름을 보이긴 쉽죠. 절대 고수로 장기 집권하기 힘든 영역이니 더 그런 듯.
09/03/18 18:26
저도 골수 케텝빠로써..... 송병구 선수 오면 좋을꺼 같긴한데요..
요새 많이 정들었던 우정호 박재영 프영호 정명호 김윤환 같은 선수들이 점점 밀려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
09/03/18 18:26
덩실덩실 하고 싶네요 ㅠ_ㅠ
케텝빠로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보고 싶습니다. 광안리에 케텝이 진출하면 휴가 내서라도 꼭 보러 갑니다.
09/03/18 18:52
타팀팬으로써 저렇게 된다면 좀 너무한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_-;; 차라리 연습생들에 대한 투자를 없애는게 낫지 않나요. 이럴바엔.
@ 뭐 그래도 어쩔수없죠 ^^ 비지니스는 비지니스니.
09/03/18 21:07
솔직히 허영무 선수가 탐나는데... 안되겠죠? 김철 감독체제에 있을때부터도 탐내던 선수였는데 이젠 절대 안줄듯..
KTF 단장님이 예전 레알로 불리던 시절 단장님으로 다시 바뀐 뒤로 또 열심히 돈 푸시는군요. (차라리 하위권보다 욕을 먹는게 난듯..ㅡㅡ.) 특히 다시 부임한 단장님이 우승에 아주 목말라 한다고.. 근데 이번엔 우승할 수 있을까요? HaSSaD님// 먹텝이 아니라.. 여기선 돈..텝...
09/03/18 23:51
송병구 선수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죠.
실상 허영무 선수가 클럽데이 MSL결승 진출했을 때부터 예견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팀이 어디냐인데.. 그의 몸값을 예상해서 T1프런트가 (극단적으로 말하면) 정신병이 나지 않았다면 도택 라인이 있는데 굳이 송병구에게 돈을 쓸 이유는 없고 CJ.. 거물급 선수 영입에 그다지... 라는 전통이 있는 팀이며, 웅진... 좀 애매하죠. 이재균 감독은 선수 육성에 주력하는 스타일이라. 답은 '이적한다면 케텝', 허영무의 홀로서기가 성공함에 따라 이적가능성은 점점 높아짐. 이게 얼마 전까지의 상황이었습니다.
09/03/18 23:56
근데 삼성도 이대로 내주기는 좀 아닌것 같은데.. 지금 허영무 선수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지만
이성은 선수도 조금 전체적인 기세에 부침이 있는 선수같고 그 외엔 뚜렷한 카드가 없는데요..
09/03/19 00:23
송병구는 가능성있어보이지만 ..
허영무나 김택용 윤용태는 불가능할 듯 도재욱도 왠지 가능성있어보이긴 하는데?그러고보니.. 김구현은 STX자체가 안팔꺼같고..
09/03/19 08:17
영입하는김에 선수 다른팀에 넘겨주는것도 했으면 좋겠네요...상대적으로 선수층이 얇은 팀에 안나오는 선수들 트레이드 해줬으면 하네요...
09/03/19 13:42
삼성에서 송병구 선수를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송병구 선수는 팀이 최하위권에서 맴돌때부터 함께 해서 우승까지 일궈낸 그야말로 팀과 명암을 함께 한 선수죠. 이런 선수를 내보낸다는 것은 팀으로서도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팀의 최초 개인리그 우승자이고 첫 우승이라고 할 수 있는 '케스파컵'의 주역이었으며 프로리그 첫 우승에 큰 역할을 한 그야말로 팀의 상징같은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를 쉽게 다른 팀에 보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 FA인걸로 알고 있는데 송병구 선수도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해 온 팀에 애착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인터뷰에서도 공공연하게 '이 팀에 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는 투의 이야기를 많이 했구요. KTF에서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지 않는 이상 삼성에서 머물게 될 거라고 예측해봅니다.
09/03/19 16:10
삼성 팬분들은 아쉽겠지만 프로 시스템에서 이적은 당연한 것이고, 저런 식으로 고액 연봉 선수를 영입하는 팀이 있어야 프로시스템이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니...
09/03/19 18:08
그냥 이적도 아니고 FA(자유계약)인데 선수 맘이죠. 구단이 연봉을 낮춰 제시하면 높게 부르는 쪽으로 가는게 당연한 이치 아닌가요?
자유계약 선수를 영입하는데 왜 기존 연봉 2배의 보상을 기존 소속팀에 해야하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계약이 끝나서 자유롭게 선수가 팀을 골라야하는건데 말이죠. 물론 우선 협상권은 기존 소속팀에 무조건 있어야 하겠지만...... 아무튼 타 스포츠와 똑같은 FA면 좋겠네요.
09/03/19 18:24
우선협상권 보장 및 1순위 드래프트권 1장 양도 정도의 보상이 딱 FA 제도에 어울리죠. 프로야구, 프로농구에서 이상한 FA규정을 만들면서 FA가 아닌 FA가 되어버렸는데 이판도 자유롭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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