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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1 13:57
감독의 신뢰 하면 허영무 선수를 빼놓을수가 없지요.
아마추어 시절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허필패로 되고있던 허영무 선수를 믿고 계속해서 기용해온 김가을 감독님의 신뢰가 현재의 허느님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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