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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6 20:14
마재윤-김택용 = 강민-최연성
마재윤-이성은 = 강민-박용욱 제가 받는 느낌입니다. 물론 강민-박용욱은 전적 차 자체는 별로 크지 않지만 강민선수의 전성기 시절에 박용욱선수만큼 무서운 선수도 없었죠. 물론 마재윤선수의 팬들에게도 이성은선수만큼 공포+짜증을 동시에 유발하는 선수도 없을거고....
08/12/07 03:12
마재윤 선수 VS 이성은 선수 경기 때마다 오프 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집에서 경기 결과 보고 좌절할 뿐인 저로서는... 제발 좀... 인페스티드테란관광을!!!!
하지만 이성은 선수도 좋은데... 이러고 있군요.
08/12/07 09:18
보름달님// 저와 생각이 같으시네요.
전자는 아얘 포기한 상대, 후자는 이길 수 있을것 같은데 이상하게 말려서 패배하는것 같은 상대... 전자는 이기면 좋고 져도 후련하지만 후자는 지면 질수록 짜증만 쌓여가죠.
08/12/08 04:03
강민-박용욱=마재윤-이성은이라면 어느정도 지나면 마재윤선수가 엄청 따라잡겠네요.;; 그리고 강민선수는 박용욱선수와 마재윤-이성은처럼 전적차가 그리 심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08/12/08 14:49
테란뷁!님// 그렇죠. 전적차는 적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연거푸 진 것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박혔죠.
아마 챌린지 결승, 마이큐브 결승 그리고 MSL 스프리스에서 패자 결승에서 진 걸로 기억합니다.
08/12/08 19:50
강민-박용욱 과 마재윤-이성은 을 비교한건 잘 이해가 안되네요
강민선수가 3대0으로 박용욱선수를 셧아웃 시키고 MSL결승진출했던게 그 둘의 마지막 방송경기 다전제였고 프로리그에서 강민 대 박용욱 마지막으로 붙었을때도 강민선수가 이겼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08/12/08 21:36
souLflower님//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때 강민선수팬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듯 ;;;; 물론 프링글스때 강민선수가 박용욱선수를 크게 혼내준 적이 있지만 그래도 그 전까지는 정말 강민선수의 팬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08/12/09 09:41
강민선수가 한참 잘나갈때 박용욱선수에게 계속 발목잡혔죠.
5판3선승제에서3번 만나서 3번 잡혔습니다. 프링글스는 두선수의 전성기시절은 지났을때고요. 전성기 때 다른 선수는 다 이기는데 박용욱선수만 만나면 꺾이니깐 그땐 말 그대로 천적이었습니다.
08/12/09 13:27
박정석>박용욱>강민>박정석.. 이런 고리가 있었죠.
프링글스 msl 다전제와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훔쳐갔다는 815대첩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많이 없어졌고 전적차도 거의 줄었지만 위에분들 말씀대로 세 선수의 전성기엔 분명 저런 천적관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강민-박용욱은 Dizzy님이 말씀하신 세번의 다전제 연패+보름달님이 말씀하신 광안리 결승전 완패만 봐도 충분하죠.
08/12/09 17:59
박용욱 선수는 공식전 박정석 선수에게 딱 한 번 이겨본 걸로..^^;
그 당시 들리던 소문에는 두 선수는 연습 게임을 할때도, 박정석 선수가 6:4이상으로 많이 이긴 걸로 들었습니다만..^^ 구 3대토스 중 2명이 은퇴, 1명은 공군 엔트리 제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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