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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1 16:29
면접이 40%나 된다는 기사내용 저거 정말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저도 잘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네요. 개인기량하고 면접이 뒤바뀐건 아닌지..
08/10/01 16:56
개인기량을 높이면 그만큼 올드들이 들어갈 확률이 줄어드니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실력적인 부분에서 박정석, 홍진호 선수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니까요.
08/10/01 19:02
출처가 국방부에서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이니만큼 일단 기사 내용이 100% 사실이라고 간주한다면 저런 문제점은 어서 고쳐나가는게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도 옳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후원금품 유용이나 타 병과에 대해 지나친 포상휴가 형평성 등의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불거진다면 공군에이스팀 자체를 또 다시 존폐위기로 몰고 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되네요.
08/10/01 20:04
선수들이 불법적인 로비를 하지 않았다면 재입대의 가능성은 없겠지만, 확실히 ACE팀이 기형적인 면이 있는
건 사실로 보입니다. 이런 문제가 고쳐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ACE팀의 미래는 또다시 불투명해질 수 있겠군요.
08/10/02 21:40
자세히 뜯어보면 그렇게 새로운 내용은 없는데요. 이 기사와 맥을 같이 하는 사안인듯 합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1002143107003&p=hani&RIGHT_COMM=R7 "유명 현역 프로게이머들의 병역 피난처" "공군의 부당 부대 운영과 한국 e-Sports협회의 로비로 신이 내린 보직 특혜가 생겨났다" 이런 표현을 보면 뭘 겨냥하고 이런걸 발표했는지 감이 오는데요. 원래 워게임 테스트는 편제 인가를 위한 명목이었을 뿐 주목적은 공군의 이미지 개선과 홍보 효과를 위해서인건 공공연한 사실 아닌지요. 그것도 이제는 정식 인가가 나서 해결됐구요. 후원금도 기사의 내용으로 보면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을 뿐 (물론 이런건 공연히 의혹을 사지 않기 위해서라도 시정되어야겠지만.) 사복을 챙기는데 유용됐다고 밝혀진것도 아니고 '소속사의 로비가 가능하다'도 '로비가 있었다'랑은 분명히 다르구요. 원래 이스포츠의 기반은 대중의 편견 때문에 늘 위태위태했었고 특히나 공군 에이스는 타겟이 되기 쉬운 대상입니다. 이스포츠팬이라면, 잘못된건 질타하는게 맞지만 이런식으로 편견을 조장하는 선정적인 발표는 비판의 대상일 뿐 동조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08/10/03 22:32
원래 국정감사용 보도자료는 "생쑈" 가 많습니다. 그렇게 보도자료를 던져 놓아야 국감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관례적으로 저렇게들 많이 합니다. 그래봤자 국감장에서 국방부장관에게 호통 몇 마디 치면 또 끝입니다-_- 뭘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할 의지도 없지만 그래도 "나 한 껀 했음" 이라는 현수막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런 건 잘되면 대박, 못되어도 본전은 가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 의원이 제출받았다는 국방부 자료도 잘 뜯어보면 기사와는 전혀 다른 내용일 가능성도 높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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