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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3 13:33
06년 이레로 KTF 최고 성적 아닌가요?
예전에는 SK나 GO와 1,2위를 다투는 빅4느낌이였는데 하도 중하위권에 머물러있으니까 이번 시즌전까지 구 헥사트론이나 플러스같은 약팀으로 인식되는 게 안타깝네요-_-
08/07/23 13:43
플레이오프 단골 진출팀이었는데..
테란 : 김정민, 변길섭 저그 : 홍진호, 조용호 토스 : 박정석, 강 민 아~~ 옛날이어~~~
08/07/23 14:13
솔직하게 말해서 전력만 두고 보면 이번 KTF는 플레이오프 진출은 당연해야 했을 팀입니다 ..
이영호 선수의 짧게 느껴지는 포스도 시대적 흐름도 있지만 감독의 책임도 있었다고 전 생각하고요. 올드 선수들의 관리라는 측면에서도 빵점을 주고 싶고요. 만약에 현 상황 최고의 감독후보를 뽑으라면 이재균, 주훈 감독이 있겠죠. 전 선수 육성은 하태기 조정웅 선수 발굴은 조규남 이재균 선수 관리는 박용운 주훈 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08/07/23 14:26
전 정수영, 이준호 두분이 교체될때도 감독의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는건
밝혀두고 싶네요 .. 물론 KTF팬은 아니었지 만요 ..
08/07/23 15:04
애초에 팬택에 있을때부터 소문이 자자했던 선수였습니다.
KTF에 이적후 그곳의 코칭 스테프 방식의 지도가 없이 방송무대 적응이 힘들었을 선수라면 김철감독의 공이 컸을것이고, 전혀 문제될것이 없었다면 오히려 김택용 선수보다 짧게만 느껴지는 그의 전성기가 김철 감독의 탓이라고 생각하네요. 끝까지 방송무대에 적응 못하는 김윤환 선수나 팀 코칭스테프 교체 이후 적응을 못해 은퇴의 길로 간 조용호, 이병민, 이준호 전 선수, 코치들을 보면 전 후자쪽이라 생각합니다.
08/07/23 23:54
솔직히 이영호배병우 키웠다고 하는건 말이안되는거죠..
배병우선수를 키운건 어느부분 인정하지만 이영호선수는 팬택때부터 이윤열과 팀내 랭킹전 1,2위를 다투던선수였습니다. 그보다 이병민,조용호등 정상급선수들을 제대로 다루지못한 책임이 더크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은 못했지만 2004년 3라운드때부터 4연속 포스트시즌진출 2회준우승을 기록한 KTF가 김철감독부임이후 4연속 포스트시즌진출실패는 어떠한이유가 있더라도 납득이 가지않습니다. KTF는 미국으로 따지면 보스턴레드삭스,한국으로따지면 롯데자이언츠처럼 성적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팀이기때문에 책임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KTF후임감독은 현직에있는 코치분들이나 정수영 전감독이 하셨으면 합니다. 주훈은 해설한지얼마나 되었다고 아직은 때가아닌거 같고 김동수는 너무 기회주의자 이미지가 강해서 반대고.. 솔직히 김정민 해설은 어느정도 찬성입니다. KTF에서 4~5년 선수활동을 했었고 누구보다 KTF의 애정이 많은 사람이니까.. 개인적으로는 정수영의 복귀 아니면 김정민 해설이 후임감독이 되었으면 합니다.
08/07/24 01:35
해변김이 감독이되었으면 하는 의견이많군요
하지만 전 반대입니다 물론 겉보기로 판단해서 죄송하지만 김정민해설의 인간됨됨이로서는 승부욕의 세계인 이판에서 과연 잘할수있을까 걱정부터 드는군요 꽤 우유부단해 보이던데(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이도 너무 어립니다 경력도 부족하고 김현진 대행도 그렇고 너무 선수들과의 나이차가 좁으면 카리스마적인 부분도 문제가 될수있을것같네요 전 정수영 감독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08/07/24 05:14
초기 이영호선수가 송병구선수의 캐리어에 계속지고
김택용선수에게 아비터 관광까지 당할때의 초기에서 지금의 포스를 뿜게 해준건 김철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원래 명성이 자자하던 선수였다해도 이렇게 될때까지 갈고 닦은 감독의 공이 크죠
08/07/24 07:19
개인적으로는 선수 출신이 감독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수영 주훈 이재균등등 매니저 성격이 강한 분은 이제 한발 물러날 때입니다. 단장같은 직이 없다는게 아쉽군요. 삼성이 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유로 선수출신이였던 김가을 감독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되고 중위권으로 전망됐던 sk가 2위까지 올라간 것은 차세대 감독후보인 박,최코치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되고요. 향후 게임 리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선수 출신이 모든 요직에 포진 되야 야구처럼 영원한 한 팀의 팬이 되서 응원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김정민 해설은 코치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호감도는 높지만 관리능력에는 의문을 둘 수 밖에 없고요.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플토유저였던 ktf코치? 이름이 갑자기 생각은 안나는데... 그분이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되지만 인지도가 낮고... 군대는 다녀오신건지.... ktf는 올드를 코치 수업을 시켰어야 되는데 너무 연봉먹는 하마로 취급해서 버렸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쉽습니다. 주훈해설이나 옛날 ktf감독들이 스타의 기술적인 부분에 날카로운 안목으로 조언을 해 주었을지 여러 방송에서 하시는 해설이나 분석을 들어보면 의문점이 듭니다. 물론 그런쪽은 코치진이 해 줄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 프로게임팀 감독들은 그 부분에는 감독이라는 자리를 맞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그리고 은퇴하시는 올드게이머는 감독 자리를 꼭 도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8/07/24 10:16
;; 이영호 선수의 짧은 전성기라고 단정하긴 아직 이른거같은데요
요즘 주춤하지만 다시 또 포스를 되찾을수도있는거죠 이제동선수도 스타리그 광탈하고 테란전 약하다느니 잠시 주춤했지만 요즘 다시 잘하고있으니..
08/07/24 11:23
날으는씨즈님// 김정민 전성기 눈빛을 못보셨군요.
전 김정민 선수가 해설이 되면서 사람이 변하는게 이렇게 쉽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08/07/24 16:59
김정민 해설은 우선 코치라도 하시는게... 선수생활이나 해설이나 최고의 능력을 보여줬지만 선수관리같은 부분에 경험이 전혀 없잖아요?
정수영 전 감독은 솔직히 전에 안좋은 이미지 때문에 좀 꺼려지긴 하네요. 주훈해설이나 서형석 전 코치같은 분들이 괞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감독,코치진에도 새로운 사람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선 선수출신을 기용하는 것도 괞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 변길섭 코치를 감독으로-_-;;
08/07/24 21:07
김정민 해설이 선수시절 별명이 눈물의테란이란걸 혹시 아시는지..
진짜 게임에서 질때 표정이 가장 무서운 선수가 김정민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철감독의 평가가 의외로 관대한대요?? 솔직히 감정은 없지만 4연속 포스트시즌의 진출하던 KTF를 맡자마자 4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실패.. 팀이 약체로 전락.. 조용호,이병민선수의 은퇴.. 그리고 배병우선수를 키웠다?? 솔직히 배병우선수가 A클래스의 선수는 아니지않나요 이영호선수는 KTF오기이전부터 공공의적으로 평가되던선수였고 전력이 다소 약화되고있었다는 평이 있긴했지만 4연속포스트시즌 진출에 승률 1위 23연승.. 이 기간 승률이 70퍼센트가 넘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약해서 그렇지 사실상 최강의 팀이었던 KTF필요한건 우승이었지.. 어설픈 전력강화가 아니였습니다. 오죽하면 정수영,이준호 감독대행을 그성적내고도 경질했겠습니까?? 솔직히 4시즌 지켜봐준것도 절대우승을 목표로하는 KTF가 너무 관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08/07/24 23:55
예상했던 결과네요 정수영,이준호 체제 때와는 다르게 김철 감독 체제하에서는 케텝 프런트는 상당히 관대했죠
더 이상의 기회는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정감독님 복귀할지도 모르겠네요
08/07/25 07:55
굳이 케텝프런트가 이전에 비해 관대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수영감독이 경질될때에는 뭐 물론 성적은 좋았으나 쏟아부은것도 장난이 아니었죠. 김철감독 이후로 선수영입에 투자한 금액이 얼마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이준호 감독대행 체제엔 말 그대로 대행이었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할것이란건 다 알았잖아요.
08/07/25 11:03
김정민과 강민, 박태민등 전 GO출신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잘생겼고, GaOh있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도 게임에서 질 때 나타나는 그들의 눈빛때문이였습니다. 김정민선수 선수시절엔 정말 대단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던 선수였습니다....
08/07/26 17:30
김정민 선수 선수시절엔 대단한 승부욕과 자존심, 그리고 그에 걸맞는 커리어(비록 방송무대가 아니지만) 와 명성등을 지니고 있는 선수였죠.
그 유명한 팀리그 결승 후의 눈물이라든지.. 조용호 선수와의 MSL 경기 후 신발 사건(이건 오해였지만 ^^:) 이 잊혀지지 않는군요. 참 좋아했던 선수인데 해설로 변신하고나서는 또 그에 걸맞는 친숙하고 사람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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