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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3 17:16
TIG> 아무래도 국내 개발진이 아닌, 해외 쪽 사람들과 일하다 보니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한 번은 본사 개발팀 쪽에서 저희들의 번역이 이상하게 나온다고 해서 한바탕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어떤 특정 단어를 번역기로 돌려보니 이상하게 나온다는 것이었는데요…. TIG> 재미있네요. 어떤 단어였나요? 팔라딘(Paladin). 즉 ‘성’기사 였습니다. (-_-;;) ..../애도
08/03/13 21:17
디아2, 확팩, 워3, 프로즌쓰론까지 전부 미국 발매판 정품 소장 중입니다. (스타만 lg소프트 시절 것)
아마 스타2 나오면 역시 북미판으로 살까 해요...
08/03/14 20:41
익숙하지 않은 데서 오는 어색함이죠. 게임 오래 하신 분들은 번역 되지 않은 게임을 즐기거나 조악한 수준의 한글판을 즐기신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스타야 애시당초 한글판 자체가 없었고(일본은 자막/음성 일본화) 한글 채팅을 쓸 수 있게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죠. 디아나 워3 같은 경우에도 패치 수준의 조악한 번역이 전부였으니까요. 디아는 특히 한글 글꼴 찌그러짐 때문에 영문판/한글판 글꼴 변환 프로그램까지 따로 나올 정도였고 영문판이 익숙해서 한글판 깔면 아이템 구분이 잘 안 된다라고까지 하신 분도 계셨죠. 워3의 경우도 정식 한글 패치에 앞서 개인 패치가 먼저 나왔고 한빛에서 나온 한글 패치에 대한 불만도 많았습니다. WOW 현지화는 그에 비해 상당히 잘 되었죠. 외산 온라인 게임 국내에 들여 올 때마다 와우 같은 한글화가 항상 비교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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