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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7 19:05
민경훈씨는 분명 프로게이머도 될수 있었는데 가수가 좋아서 가수를 했다기보단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몇판지고 좌절해서 꿈을 접었다가 요지이므로 기분나빠 할 필요없어보이네요.
07/12/27 19:06
그러나 NRG의 노유민 등 가수이면서 동시에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없지 않는 것.
여기가 웃긴점이죠? 제가 예전에 듣기론 민경훈씨가 3판을 진 선수가 현역 프로게이머 중 누구였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07/12/27 19:25
CJ나 서지훈선수 오프 자주뛰어보신분은 아마 민경훈씨 많이 봤을겁니다
그리고 서지훈선수도 민경훈선수 스타 잘한다고 인정했었죠 -_-;;
07/12/27 19:36
노유민씨는 아트록스 프로자격증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민경훈씨는 어떻게든 준프로자격따서 드래프트에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0순위
07/12/27 19:57
전에도 민경훈씨가 중학교 때인가 옆학교짱(?)이었던 서지훈 선수를 몇 판 이겼다고 기사가 나왔었죠.
그 후에 서지훈 선수가 방송 인터뷰인지 웹에서의 인터뷰인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서는 솔직히 자신은 모르겠다고 기억에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07/12/27 21:10
99년 SBS에서 하는 대회에서 512강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친 후 오프라인 대회에 제가 참가하였습니다.
그때 제 옆자리에 등치는 좀 작고 정말 잘생기신분이 있어서 누군가 봤더니 노유민씨더군요. 얼마나 놀랬던지. 그때 물어봤을때 자기 실력으로 왔다고 저한테 말했습니다.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길드도 있으시고 꽤 잘하셨던걸로 알고있습니다.
07/12/27 22:08
'지금이라도 이룰수 있는 프로게이머의 꿈' <-- 이부분이 유난히 거슬리네요 ^^ (2)
프로게이머 되기가 쉬운 줄 아시나보죠? 저는 민경훈씨의 팬이었는데 이 기사보고나서 상당히 기분이 언짢네요..그리고 찾아보니 서지훈선수를 몇번 이겼다고 하는데 정작 서지훈선수 본인은 모르는데 말이죠..저는 저말이 상당히 건방지다고 생각되네요..
07/12/27 22:34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민경훈은 “나는 승부욕이 강해서 두 가지 일을 병행하면 뭔가 하나를 소홀하게 된다”며 지금이라도 이룰 수 있는 프로게이머 꿈을 접었다고 한다. 딱 보이시죠. 민경훈군은 “나는 승부욕이 강해서 두 가지 일을 병행하면 뭔가 하나를 소홀하게 된다” 이 부분까지 얘기했는데 뒤에 지금이라도 이룰수 있는 프로게이머는 기자 멋대로 쓴거죠. 자신이 관심없는 분야라 고스톱쳐서 따먹듯 쉬워보였나 봅니다. 허허 기자의 의역때문에 몇몇은 인생을 망치기도 했죠. 대표적인 분이 문희준씨 인데.. 다이어트 질문에 "하루 세끼 오이만 먹었다"(간질환때문에) 여기에 대고 리포터가 "그렇죠. 락은 원래 배고픈 음악인걸요" 이렇게 맞장구를 쳤는데 기사에서는 문희준씨가 "하루 세끼 오이만 먹 었어요. 락은 원래 배고픈 음악 아닌가요?" 이렇게 쓰여져서 10만 안티대군을 불러 들였죠. 오해하지 맙시다. 연예전문 기자가 프로게이머의 험난한 넘사벽을 어떻게 잘도 아시겠습니까.
07/12/28 00:05
저... "지금이라도 이룰수있는" 이부분은 민경훈씨가 한말이 아닌데요 -_-;
이게 거슬린다는 분은 평소 책을 좀 가까이하셔야 할듯....a
07/12/28 02:14
이천수선수도 마찬가지죠. 뭐 예를들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닮고 싶은 선수는?' 이천수 '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베컴선수요.' 다음날 기사 '이천수. 나는야 한국의 데이비드 베컴' 댓글은 뭐 입천수니 입컴이니 뭐니 하면서 또 욕 엄청 나오고.... 인터넷상에서는 어떤 자료를 보더라도 비판적으로 보고, 참, 거짓, 사실과 주장을 구별 해야 하죠.
07/12/28 07:48
민경훈씨 저번에 어느 프로에서(mtv였나 여튼 가요프로)에서 스타하는모습이 나왔었는데 잘하더군요 ~.~
뜬금없는 소리지만, 제가 알기론 연애인중에서 최고수는 노유민씨랑 박준형씨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ㅇㅅㅇ;
07/12/28 17:14
노유민씨가 한창 프로게이머도 하고 그랬던 건 NRG가 잘 안되서 가난할 때죠.
이성진씨는 연예프로 나가서 돈 벌어오고 노유민씨는 게이머로 벌었다고 해야되나... 실력으로 준프로까지 딴 사람이니 연예인 최고수일수밖에요^^;
07/12/28 18:18
문희준씨가 락은 배고픈 음악이라고 한거 맞습니다. 오이얘기도 그때 같이 나왔구요. 콘서트때 얘기나 임모 가수도 뭐라고 하지않았었나요. ㅡㅡ 실제로 만났던 저로써는 부풀려졌단 얘기가 거짓말 같지 않더군요.
07/12/29 01:08
김제동씨가 사회를 본 문희준콘서트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그걸 보면 문희준 어록의 반은 진실이다라는걸 알게되죠. 물론 그런 어록이 문희준 개인에 대한 갖은 인신공격의 이유는 안되지만 말이죠.
07/12/29 18:26
오이이야기는 제가 좀 기억하는데. 아마 이수영의 감성시대 라는 라디오프로그램에서 말했던 걸로 기억해요. 이수영씨가 문희준씨보고 살좀 빠졌다고 하니까 문희준씨가 오이다이어트했다고 했죠.
07/12/30 20:33
저도 문희준씨가 저렇게 말한걸 직접 본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지는 기억안나지만....(전 tv프로그램으로 기억하는데.....ㅡㅡ;) 단지 문희준씨는 농담으로 말한게 와전되서(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모양 저꼴이 된거죠.
07/12/31 15:43
오이이야기를 직접했었으면 이미 녹음자료가 다 터졌겠죠. 한국 네티즌이 어떤 사람들인데요.
아직까지 그 음성자료 안퍼진거 보면 와전된게 맞다고 생각나네요.(전부다 기억은 하는데 물증은 하나도 안나왔잖아요.)
08/01/10 19:34
"지금이라도 이룰 수 있는 프로게이머 꿈" -> "(연령적으로?)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노력할 수 있는" 이런 뜻으로 쓰려고 했던 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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