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
2003/11/26 10:41:30 |
Name |
ABBA |
Subject |
[스포츠투데이]이윤열 8연승 무적 상금왕…KT·KTF리그 싹쓸이 |
‘돈독 올랐나?’
‘천재테란’ 이윤열(KTF)의 경이적인 연승행진이 이어지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이윤열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게임TV스튜디오에서 열린 8주차 ‘KTF프리미어리그’에서 1승을 추가하며 8연승 가도를 달렸다. 8연승은 KTF리그와 동시에 진행되는 ‘KT프리미어리그’를 통틀어 유일한 기록이다. KT리그의 경우 변길섭(한빛)이 5연승(총전적 7승1패)으로 현재 1위다.
최근 이윤열의 성적이 워낙 좋다보니 주변에서는 “그가 돈독이 올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KT·KTF리그가 연승을 할 때마다 연승상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윤열은 8연승으로 총 940만원의 연승상금을 확보했다. 앞으로 이윤열이 KTF리그에서 장진수(AMD) 전태규(KOR) 강민(슈마GO)을 꺾고 3승을 추가한다면 이 리그에서 사상 최다연승상금인 1,330만원을 획득하게 된다.
여기에 만약 KT리그에서 올라온 1위와 맞붙어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는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게 된다. KT·KTF리그 총상금은 무려 1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윤열은 지난 16일 ‘악마토스’ 박용욱(오리온)과 ‘퍼펙트테란’ 서지훈(슈마GO)을 물리친 데 이어 지난 23일 ‘공공의 적’ 박경락(한빛)마저 무너뜨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윤열은 게임시작과 함께 ‘레이스’ 전략으로 나갔다. 이를 뒤늦게 눈치챈 박경락이 ‘히드라 리스크 덴’을 설치하며 ‘히드라’ 체제로 변환을 꾀했지만 이윤열의 레이스와 벌처 공격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윤열의 쉴 새 없는 공격을 받은 박경락은 결국 패배를 인정했다.
9주차 KT·KTF리그는 29일 오후 5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인터리그 2차전’으로 열린다. 이 경기에는 ‘테란황제’ 임요환을 비롯해 홍진호 이윤열 변길섭 서지훈 전태규 장진남 장진수 박용욱 강민 등이 참여한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