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7/04/06 14:02:23
Name 구우~
Subject WCG2007,경기 규칙&선수규정 발표(최연성,박성준,전상욱 한국대표선발전시드배정)

출처: ICM
WCG의 2007년 대회 운영을 위한 종목별 경기 규칙과 기본 선수 규정이 확정되었습니다. WCG 2007 경기규칙 및 선수규정은 4월부터 시작되는 각국 예선과 대표 선발전부터 적용 됩니다. 경기 규칙과 선수 규정은 전년도 규정을 바탕으로 하되, 게이머의 참여와 관람객의 호응을 배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가 및 변경되었습니다.

1. 게임의 재미 요소를 업그레이드한 경기 규칙
이번에 발표된 경기 규칙은 지난 3월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WCG 경기 규칙 평가에서 수렴된 의견과 WCG 참가 및 수상 경력 선수를 포함한 국내ᆞ외 게임 전문가, e스포츠 전문가들로부터 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우선 종목별 맵의 경우, 맵 밸런스에 대한 게이머의 의견을 반영하여 맵 추가 및 변경이 결정되었다. 스타크래프트는 국내 스타리그에 사용되는 맵 중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 백두대간’ 맵을 추가하고, 워크래프트3는 ‘놀 우드 (Gnoll Wood)’맵을,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3는 ‘뉴욕 코스(New York Course)’ 맵을 각각 추가했다. 니드 포 스피드의 경우, 정식종목이 전년도의 ‘모스트 원티드(Most Wanted)’ 에서 ‘카본 (Carbon)’으로 버전이 변경되어 경기 맵 역시 카본에서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로 선정되었다.

종목별 경기 방식도 특화되었는데, 레이싱 종목과 토니 호크 프로젝트8의 경우 게임을 고의로 방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돌 옵션을 제거하여 공정한 경기를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그 외 니드 포 스피드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 경기에 4명 이상 진행하도록 하고, 기어즈 오브 워의 경우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진행을 위해 4 대 4 방식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처형 (Execution: 마지막까지 확인 사살하는 방식)”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데드오어얼라이브 4에서도 게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게이머들이 캐릭터 선택을 자유롭게 하도록 하여 다양한 대전을 펼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게임 내 버그 세부 규정도 추가되었다. 피파는 버그 슛을 제한하고, 기어즈 오브 워는 버그 플레이 금지 규정을 삽입하는 등 버그로 인한 게이머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규정지었다.

2. WCG 2007의 기본 선수 규정
WCG 2007 기본 선수 규정은 각국별 예선 참가자격, 나이제한, 시드 배정 등 기본적인 항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명확한 세부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참가 자격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배려했다.

우선 올림픽 방식으로 진행되는 WCG 토너먼트의 특성상, 각 종목 선수는 소속 국가의 국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1989년 10월 4일 이후에 출생한 선수는 부모의 동의 하에 WCG 2007 그랜드 파이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각국별 대표 선수단 인원은 총 39명으로 제한된다. 올해도 WCG 2006과 마찬가지로 전년도 WCG 그랜드 파이널 메달 수상자에게 각 국가별 대표 선발전 시드가 배정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1,2,3위를 차지한 최연성, 박성준, 전상욱 선수가 시드를 배정받아 오는 8월에 개최될 한국대표 선발전에 직행한다. 전년도 류경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던 워해머 부문은 올해 정식 종목에서 제외됨에 따라 시드 배정에서도 제외된다.

한편, 대표로 선발된 선수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차 상위자에게 참가 자격이 이양되며,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기어즈 오브 워 등 단체전 종목은 멤버 수의 절반 이상이 교체될 경우 차 상위팀이 선발된다.

WCG 2007의 경기 규칙과 선수 규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CG 공식 웹사이트http://kr.worldcybergames.com/wcg_news/news_view.asp?groupcd=10001&cont_seq=337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44 블리자드 차기작 '스타2' 확실 [6] 애플보요5661 07/05/05 5661
3043 [소식] WWI에서 새 블리자드 제품 확인되다. [4] 우리동네안드6898 07/04/29 6898
3042 [FPSKorea.com]미국, 새로운 프로게이밍의 개척지가 되나? [3] Gplex_BluSkai6281 07/04/28 6281
3041 스타크래프트 패치 1.15 소식 [3] 네모선장6565 07/04/27 6565
3040 [소식]5월에 드러나는 StarCraft2 [6] 우리동네안드4581 07/04/26 4581
3038 IEF2007 국가대항전, 강릉 경포대 개최 [2] 은서.2819 07/04/26 2819
3037 스타크래프트2, 5월 19일 발표확정!! [21] 화염투척사5982 07/04/25 5982
3036 [파이터포럼] MSL '우승자 배지' 만든다 [3] The xian4118 07/04/25 4118
3035 [디지털타임즈] 블리자드 차기작 발표 -ㅁ- [1] gz.huks3008 07/04/25 3008
3034 [파이터포럼]CJ엔투스 임요환vs김민구전에 이의제기 그를믿습니다3791 07/04/24 3791
3032 [한겨레] 프로게이머 연봉 대부분 1천만원 안돼 ‘열악’ [8] 초코머핀~*3962 07/04/24 3962
3031 [한겨레] e스포츠 10년, 프로게이머들의 24시 [1] sunnyway2983 07/04/24 2983
3030 [포머스] [서바이버]임요환 대 김민구, PC 이상으로 재경기 [4] 오가사카5851 07/04/22 5851
3029 [OSEN]KTF, '팬택서 이영호 트레이드는 적법' 주장 [2] Fly:D5550 07/04/19 5550
3027 [OSEN] KTF와 협회, 팬택서 '이영호 빼가기'에 구단들 분노 [18] The xian13850 07/04/13 13850
3026 [보도자료] 블리자드의 두뇌들이 몰려온다! [8] 메딕아빠5064 07/04/12 5064
3025 [Biz] 1800만명이 즐기는 인기 산업 [11] 로서4080 07/04/11 4080
3024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원 확정! [6] 그를믿습니다5089 07/04/10 5089
3023 [FPSKorea.com 번역]세계 프로팀들의 연습환경 무엇이 다른가? [1] Gplex_BluSkai15193 07/04/06 15193
3022 WCG2007,경기 규칙&선수규정 발표(최연성,박성준,전상욱 한국대표선발전시드배정) 구우~3875 07/04/06 3875
3021 [디지털타임스] 블리자드, e스포츠계에 딴지…왜? [19] hoho9na5475 07/04/05 5475
3020 [네이버]공군 프로게임팀 ACE 창단(FISH 아님) [15] SKY925056 07/04/01 5056
3019 [박명기 기자의 e스팟] e스포츠 좀먹는 ‘악플 팬심’ [12] hwang184379 07/04/01 43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