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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11/18 23:37:25 |
Name |
The Siria |
Subject |
(스포츠조선)이윤열-김성제-박태민, 게임리그 인기 폭발 '핵' |
별★ '질주'…팬 '열광'
이윤열-김성제-박태민, 게임리그 인기 폭발 '핵'
지난 15일 KT 프리미어리그가 열린 코엑스 세중게임월드는 지난해 개장 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인기가 달아오르며 무려 1000여명의 팬이 모여든 것. 겨울방학을 앞두고 각 게임리그가 이처럼 대폭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팬들을 열광케한 3명의 스타를 살펴본다.
◆이윤열-프리미어리그 7연승
'천재 테란'이 전승 우승의 첫 고비를 넘었다.
이윤열은 16일 KTF 비기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용욱(오리온)과 서지훈(슈마GO) 등 온게임넷 스타리그 최근 우승자들을 연파하며 7승무패의 무시무시한 기세를 올렸다. 상금만 벌써 810만원. 개막전에서 이윤열에게 패한 조용호(SouL)는 이후 6연승을 거두며 이윤열과 함께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KT 메가패스/네스팟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불꽃 테란' 변길섭(한빛)이 6승1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임요환과 홍진호가 각각 5승2패로 이를 바짝 뒤쫓는 양상. 이처럼 프리미어리그는 4주를 남겨놓은 채 치열한 막판 승수쌓기 경쟁에 들어갔다.
상위권은 3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하위권은 차기리그 시드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게 됐다.
◆김성제-차기 스타리그 마지막 티켓
지난 14일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에서 차기 스타리그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마지막 주자가 바로 '인 투 더 레인보우' 김성제(오리온).
김성제는 김현진(오리온)과 변길섭을 차례로 꺾고 지난해 5월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첫 진출 이후 1년반만에 스타리그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또 마이큐브배 4강으로 완벽하게 부활한 박정석도 2대회 연속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차기 스타리그는 테란 6명, 저그와 프로토스가 각 5명씩 진출하는 등 완벽한 종족 밸런스를 자랑하게 됐다.
◆박태민-프로리그의 히어로
박태민이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4승(개인전 1승, 팀플 3승)으로 '팀 기여도'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박태민은 15일 KTF와의 경기에서 강 민과 팀플을 이뤄 '2억 듀오' 홍진호-이윤열을 잡아내더니 개인전에서는 박신영을 꺾고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어 냈다.
슈마GO는 이로써 3전 전승, 2회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졌다. 또 강 민-박태민조는 지난 1일(투나SG)과 지난달 18일(한빛)에도 승리하는 등 '피망배 최고 팀플조'로 떠올랐다.
한편 피망컵 프로리그는 1위 슈마GO에 이어 투나SG, 한빛, KOR, SouL 등 4팀이 2승1패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원년 우승팀 오리온(3패)과 3위 KTF(1승2패) 등 강호가 다음주부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 전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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