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12/15 13:53:00
Name loadingangels
Subject 아..팬택 매각이 결정 됬군요....

팬택EX 매각 결정, e-스포츠계 '비상'
출처 : 매일경제  
뉴스제공 시각 : 2006년 12월 14일 18시 55분 조회 : 49





최근 채권단에 기업 개선 작업을 공식 요청한 팬택계열이 그 일환으로 자사의 프로게임단인 '팬택EX'를 매각키로하면서 게임계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e-스포츠 최대 대회인 '스카이 프로리그'를 후원하며 자체 프로게임단 '팬택EX'를 운영해 온 팬택이 위기를 맞으면서 게임단을 매각하면 게임계 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

13일 업계 따르면 팬택계열은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매출과는 다소 거리가먼 프로게임단 '팬택EX'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 몇몇 기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팬택EX 관계자가 매각 추진 방침을 공식 확인하고 나서면서 '팬 택EX'의 미래는 한층 불투명하게 됐다.

이에 대해 '팬택EX'측은 "선수 이적은 없을 것이며 선수들의 고용승계에 최우선을 두고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나 최악의 경우 일부 주축 선수의 이적과 팀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EX'의 1년 운영비는 약 10억정도이지만 회사에 위기감이 고조 된이상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경비 절감 차원에서 프로게임단을 매각키로 결정했다"면서 "어떤 기업이 인수할 지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만일 '팬택EX'의 매각 협상이 실패로 끝나고 팀이 결국 해체 된다면 소속 선수인 이윤열 등은 다른 팀으로 스카웃될 가능성은 있으나 e-스포츠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장 프로리그 후원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새로운 후원사를 찾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또 그대로 유지된다 하더라도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팬택과의 긴밀한 협조도 의문이다.

일각에서는 스포츠의 한 부분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e-스포츠를 후원하며 그동안 쌓아온 기업이미지와 마케팅 효과를 고려할때 지속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채권단이 본격적인 기업 개선작업에 돌입할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e-스포츠의 관계자는 "팬택의 입장을 전달받은 바 없다"면서 "기존 후원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지만 현재 몇몇 기업이 프로리그 후원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의 경영악화로 인한 게임단 매각이 타 프로게임단, 나아가 e-스포츠계에 어떤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

[이상규 기자]

출처/yg클랜..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2-15 19:0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adingangels
06/12/15 13:54
수정 아이콘
저는 팬택이 대기업팀 빅4로 봤지만...
예상외로 운영비는 10억 정도 밖에 안됬었군요..
아무쪼록 좋은 팀으로 결정이 났으면 좋겟습니다...
더불어 stx 의 창단도 기대 합니다..
sway with me
06/12/15 14:06
수정 아이콘
예상되었던 수순이니 그다지 놀랍지는 않군요.
좋은 기업이 인수해야 할텐데요.
프로리그 후원에 관심을 표명하는 기업이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서현우
06/12/15 14:09
수정 아이콘
아유.......
해체는 없었으면 절대로!! 스폰도 안했으면..
다른곳에서 재창단을 했으면..ㅠ.ㅠ..
06/12/15 14:10
수정 아이콘
뭐,, 올 여름에 이미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었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프로게임팀까지 운영하기란 쉽지 않겠죠. 저 역시 올해 8월쯤부터 꾸준히... 팬택EX는 올해 넘기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이야기 해왔는데, 이제서야 구체화 됐군요.
하얀늑대
06/12/15 14:11
수정 아이콘
이 뉴스 네이버에 12일날 나온거네요..전 매각 결정됐다길래 드디어 인수하는 회사가 결정된줄알고 놀라서 클릭했네요..빨리 좋은 소식 나왔음 좋겠습니다.
밀로비
06/12/15 14:13
수정 아이콘
오늘 3시에 채권단 회의 들어간다고 하니 저녁때쯤이면 무언가 결정된 사항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망고탱고쥬스
06/12/15 14:24
수정 아이콘
보수적인 색채를 띠는 은행채권단이 게임단 하나살릴려고 할까요?
매각되는걸로 결말나고 새로운 기업을 찾아보는게 나을듯
다크포스
06/12/15 14:39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은행 채권단은 나이 많고 보수적인 분들이 많죠. 그래서 신한은행이 스타리그를 후원한 것은 정말로 대단한 사건이라고 금융 관련 기자분들이 저에게 말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수 할만한 기업이 있다면 적은 가격에라도 팔아서 고용승계만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프로리그 스폰이 누가 될지도 고민입니다. 아마 이번에 프로리그 스폰을 하는 기업은 요구사항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군요.
닥터페퍼
06/12/15 14:5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스폰서는 이미 다른기업과 접촉중이라고 기사가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3~4개 회사정도가 대상이라고.

팬택 매각은 어떻게 될지는.......
레로베
06/12/15 15:49
수정 아이콘
기업쪽에서는 현대쪽이 약간이나마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투싼배 팀리그에도 후원했었고, 실제로 프로리그로 바뀌기전에 잠정적으로 팀리그를 스폰서 해주기로 합의 봤었었죠. 현대가 아직 이판에 관심이 있다면 인수 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히댕스
06/12/15 15:5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스폰서는 줄이 섰다고 하고 팀도 살사람은 아직 많다던데요 제 생각에는 어느 은행에서 살듯 한데
상어이빨
06/12/15 16:40
수정 아이콘
국민은행이 K리그 승격 자격을 얻었음에도, 안한 이유가
은행법상 은행들은 프로팀들을 운영할 수 없다고 해서 그렇다던데,,
E-Sports긴 하지만, 분명히 연봉받고 뛰는 프로선수들에 프로개념이니
은행들은 안되지 않을까요?
06/12/15 17:12
수정 아이콘
국민은행은 협회에 엄청난 돈을 퍼줘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축협이나 케스파나 존재의 이유를 찾긴 힘들지요.
LowTemplar
06/12/15 17:29
수정 아이콘
face_2f님 //

KB문제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죠..
가입금 10억은 원래 다른 팀도 리그가입할 때 다 냈는데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면 곤란하죠 (게다가 그건 축협이 아니고 연맹이 받는건데)
게다가 KB가 뭐 그정도 돈이 아쉬운 팀도 아니고..

그 건은 1차적으로 KB 잘못이죠
승격 전에는 얼마든지 가능할 것처럼 실업연맹에 큰소리 뻥뻥 치더니
정작 우승하고 나니까 나몰라라 했던 KB의 행태가 제일 문제입니다.
프로연맹이나 축협이 갑자기 돈 뜯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ㅡ.ㅡ

그리고 은행법 문제가 걸리면 차라리 운영권 고양시에 넘기고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라고 대안을 제시했는데도
가뿐히 무시중..

이건 처음부터 의지가 없었다고 봐야죠.
주말반
06/12/15 17:31
수정 아이콘
웬지 신한은행에서 느낌이 나는데..
하로비
06/12/15 18:10
수정 아이콘
매각이 되어야 할텐데.. 해체는 정말 안되요ㅠㅠ
막강테란☆
06/12/16 10:51
수정 아이콘
상어이빨님// 국민은행이 선수들을 축구협회로부터 임대하는 방식으로 팀을 운영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토스희망봉사
06/12/16 12:51
수정 아이콘
협회에 돈을 내야 한다니 팬택 같은 경우에는 이미 납부를 한 경우니까 재창단을 할경우 다시 돈을 내야 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말이 안됩니다. 돈을 받아야 한다면 그동안 팀을 운영해온 팬택에게 지불 해야 하는 것이지 다시 협회에 돈을 지불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팬택이 그동안 이쪽 세계의 확장에 기여한 측면도 크고 신생팀도 아닌데다가 이미 상당한 액수를 협회에 지불 했는데 새로운 스폰을 구한다고 해서 다시 발전기금을 내라는건 말이 안되는 일인것 같습니다.
토스희망봉사
06/12/16 12:52
수정 아이콘
국민은행은 외국인 주주들의 강력한 반발 때문에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할레루야 라도 갈수 있게 해주지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06/12/17 09:44
수정 아이콘
LG 뭐하니 GS뭐하니 현대 뭐하니 마소 뭐하니 소니 아 넌 좀 힘들지;; KBS뭐하니 블리자드 뭐하니
06/12/17 12:52
수정 아이콘
현대자동차도 요즘 위태위태 하던데요..
노조 파업땜에 지난해 손해본게 1조가 가볍게 넘고
요즘 환율땜에 가격경쟁력이 안생겨서
해외에서 일본차에게 계속 밀리는 실정이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19 [파이터포럼][게임음악회 특별전] 공군 임요환V, 이윤열 격파하며 군입대 이후 첫 승 기록! [4] 호시3810 06/12/23 3810
2918 프로게이머로 복귀하는 '가림토' 김동수 [8] 삼겹돌이5710 06/12/23 5710
2917 김동수 복귀확정? [25] Qck mini6151 06/12/22 6151
2916 [파이터포럼] 공군 임요환, 서바이버 리그 불참 [12] The xian4305 06/12/21 4305
2915 [게임어바웃][김동혁 본부장 칼럼]한국 국가대표, 진정한 국가대표인가? [6] BluSkai-2ndMoon3770 06/12/20 3770
2913 임요환, 군 입대후 첫 공식행사 [3] 지니쏠4674 06/12/20 4674
2912 아..팬택 매각이 결정 됬군요.... [21] loadingangels13175 06/12/15 13175
2911 sbs에서 게임체널 설립을 추진중이라네요. [2] 강가딘5892 06/12/13 5892
2910 드디어 협회 공인PC가 나오는군요. [31] hoho9na6532 06/12/13 6532
2909 케이블 방송 제한 법안이 통과될것 같습니다. [8] Cmoon4476 06/12/12 4476
2908 프로게임단 "팬택EX" 매각 추진 [2] SweetSorrOw_3696 06/12/12 3696
2907 던전앤파이터와 삼성 프로게임단 “칸”의 만남 [14] 화잇밀크러버8131 06/12/09 8131
2906 [게임메카]e스포츠, 2007년 아시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11] hoho9na4377 06/12/08 4377
2905 랭킹 1위에 대한 자세한 기사 [35] 아유5920 06/12/07 5920
2904 [중앙일보]신발로 출발한 화승그룹 … 이제는 `세발` 로 뛴다 [1] 말라뮤트3943 06/12/07 3943
2903 [동아일보] 대기업이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12] hoho9na4383 06/12/05 4383
2902 [파이터포럼]르까프 이제동, 신인으로 첫 다승-MVP 동시 석권 유력 [6] 말라뮤트2980 06/12/05 2980
2901 [디지털타임스]이윤열도 출연 확정 [6] [NC]...TesTER5165 06/12/04 5165
2900 [한겨레] 방송프로 동호회는 ‘제2의 제작진’ [1] Means4266 06/11/30 4266
2899 [마이데일리]'천재' 이윤열 "슬럼프,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창간특집 인터뷰] [6] 헤어지지 말자!5498 06/11/29 5498
2898 [전자신문]삼성전자-e스포츠협회 화해하다 [8] [NC]...TesTER4135 06/11/29 4135
2897 [파이터포럼]차기시즌 맵 확정에 대한 기사입니다 [12] remedios6654 06/11/28 6654
2896 2007 시즌 공군 창단 잠정 확정, 프로리그 참가도... [10] Sputnik3588 06/11/28 35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