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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4 17:05
과연 합의일지... 혹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의 선택이었을지,,,
어차피 기사가 보여주는 건 그 쪽에서 말해준대로니까요... 그나저나 그러면 주축 선수가 아니면 상관은 없다는 말이군요.
06/11/14 18:00
솔직히 아무리 프로리그 체제라 하지만 이건 좀 그러네요 팬들 생각은 안하는지...점점 이러면 스타계가 망한다는 것은 생각 안하는건지..하부리그를 업앨 작정인가요 참나;;티원팬으로써 정말 실망이 크네요..
06/11/14 18:43
둘 다 참가하는 것이 옳은 결정이겠습니다만, 기왕 선택적으로 하기로 했으니 잘 하길 바랍니다.
근데 왜 최연성 선수는 OSL 선택했을까요? 최연성 선수는 아무래도 MSL 타입이라고 생각되는데..
06/11/14 19:15
MSL은 예선 통과해도 서바이버리그 -> 리그 결정전까지 치뤄야 하니 당장 예선 통과하고 듀얼 통과하면 바로 리그 직행하는 OSL을 택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3회 우승이라는 것도 걸려있으니..
06/11/14 20:44
사실 합의이든 강요이든 선수들 입장에선 별 문제가 없죠.
뭐 개인리그 못해서 인지도나 네임밸류가 좀 떨어지더라도 프로리그 열심히 해서 팀에 많은 공헌을 한다면 연봉으로 보상받을 테고.....(상금보단 이쪽이 더 안정적이겠죠) 우리가 확실히 비판해야 할 관점은 저런 것 보다는 역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관계에 관한 협회와의 시각차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독불장군인것 같아서 열이 좀 나네요.
06/11/14 23:30
흠...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이제 e-스포츠에서 눈을돌릴때가 온건가...다른팀들도 다 이렇게 한다고 한다면 양대리그중 어느하나는 사라지겠죠? 참...;;; 이제 앞으로 양대리거가 된다면 '프로리그에 집중하지않는 팀에 도움안되는 선수' 라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겠군요
06/11/14 23:55
많은분들이 선택과 집중을 요구하던 때도 있었던것 같은데;;
통보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프로리그만을 위하는것이 아니라 개인전에도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덕분에 퀄리티 높은 경기도 기대되구요. 단, 강요가 아닌 선수들의 선택이라는 전제하에서요.
06/11/15 09:56
선택과 포기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포기는 아예 한쪽을 나가지 않는 것이지만 선택과 집중은 다 참가하면서 한리그에 집중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뭐... 이 상황에 필요한 말은 아니겠죠...
06/11/16 16:55
사장님과 제가 회의실에 들어가서 사장님이 우리 이제 이렇게 하자 라고 하고 동의하면 서명해라 <-- 이게 합의면 합의겠지요. 일단 동등한 입장은 아니지요. 조직에서 만장일치가 얼마나 나오기 힘든지 아실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정말 skt1의 말을 그대로 믿고 싶습니다. 개인리그 축소로만 연결되지만 않는다면 skt1에서 그렇게 방침을 정해서 하던말던 전혀 상관 없는데 말이죠
06/11/16 23:37
스타판이 프로리그로 너무 옮겨진 느낌이...
팬의 관심은 개인리그를 떠날수 없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일주일에 수십판하고, 누가나올지 모르는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에 훨씬 흥미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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