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10/29 22:49:21
Name 블루마운틴
Subject [OSEN]'대 역전극' 르까프 파죽의 5연승, 삼성전자 충격의 4연패
[OSEN=고용준 기자] 르까프가 이제동과 오영종 '원투펀치' 앞세워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두며 후기리그 돌풍을 이어갔다.


르까프는 29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6주차 삼성전자전서 이학주-최가람 팀플조의 화이팅과 이제동, 오영종 '원투펀치'의 막강함을 내세워 0-2로 뒤지다 3-2으로 대역전, 기분좋은 5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르까프의 승리는 0-2의 열세상황에서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내리 세 판을 따내는 한 편의 멋진 드라마였다.


0-2로 뒤지던 3세트에 출전한 이학주-최가람 조는 최강 팀플조인 박성훈-이창훈 조를 상대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학주가 압박을 당하면 최가람이 도움을 최가람이 박성훈-이창훈 조의 투 칼라 공격은 이학주가 도움을 주며 상대의 맹공을 막아냈다.


최가람의 입구쪽 포위가 풀리자 이학주-최가람 조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막바로 이창훈을 급습, 이창훈의 본진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박성훈 마저 밀어버리며 승리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다.


기세가 오른 르까프는 4세트 이제동을 내세웠다. 이제동은 올 시즌 저그전 승률 80%를 자랑하는 박성준의 저글링 맹공을 막아내고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상대 본진을 공격, 항복을 받아내고 경기를 2-2 동점으로 만들며 역전 분위기를 잡았다


역전 드라마의 대미는 '사신' 오영종이 장식했다. 오영종은 초반 상대 송병구의 더블 넥서스를 확인하자 확장보다는 공세를 선택, 중앙지역 미네랄을 뚫고 공격을 감행했다. 3게이트웨이에서 나오는 드라군으로 송병구의 앞 마당을 넥서스를 파괴, 승기를 잡았다. 업그레이드와 병력우위를 바탕으로 맹공을 퍼부어 항복을 받아내며 3-2 대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후기리그를 2연승으로 시작하며 출발이 좋았던 삼성전자는 충격의 4연패를 당하며 8위로 밀려났다.


◆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6주차 4경기

▲ 르까프 오즈 3 - 2 삼성전자 칸

1세트 박지수(테란, 5시) <타우 크로스> 이성은(테란, 1시) 승.

2세트 오영종(프로토스, 7시) <신 백두대간> 변은종(저그, 1시) 승.

3세트 이학주(테, 1시)/최가람(저, 5시) 승 <뱀파이어> 박성훈(프, 7시)/이창훈(저, 11시) .

4세트 이제동(저그, 1시) <아카디아 Ⅱ> 박성준(저그, 7시)

5세트 오영종(프로토스, 1시) 승 <블리츠> 송병구(프로토스, 11시)


scrapper@osen.co.kr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르티
06/10/29 23:17
수정 아이콘
기사가 쫌 그러네요; 0-2로 삼성칸이 어떻게 앞서나갔는지는 설명이 하나도 없다니 -_-; (딱히 삼성 팬은 아니지만;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69 [마이데일리]성학승 오는 13일 공군입대 [12] 여자예비역4400 06/11/06 4400
2868 [FPSKorea]Hacker.PK 리더 류영환(ryu), 전격 은퇴 선언 [2] BluSkai-2ndMoon4087 06/11/04 4087
2867 [OSEN]오영종-이제동 맹활약 르까프, 파죽의 6연승 YG클럽2694 06/11/04 2694
2866 [파이터포럼] 2007시즌 프로리그 확대, 스타리그 24강 위기? [9] 아가리똥내4078 06/11/02 4078
2865 [파이터포럼] 군입대 임요환 서바이버 리그 출전 무산 [5] WordLife3126 06/11/02 3126
2864 [파이터포럼] 2007시즌 프로리그 주 5일간 7경기씩 치른다 [9] jjune2752 06/11/02 2752
2863 [한국경제] 팬택계열 프로게임단 판다 [29] 제자백가6597 06/10/31 6597
2861 [OSEN]'대 역전극' 르까프 파죽의 5연승, 삼성전자 충격의 4연패 [1] 블루마운틴3262 06/10/29 3262
2860 스포츠칸]협회비 안내 프로리그 퇴출 위기, 천하의 삼성전자가 왜? [46] FELIX6213 06/10/29 6213
2859 [동아일보]한국 프로게이머, 뇌부터 다르다. [3] 풍운재기3849 06/10/27 3849
2858 [OSEN] MBCgame, W3 리그 (Warcraft III World War) 개최 [5] kimbilly3899 06/10/26 3899
2857 [OSEN]프로리그 2007 시즌 전, 후기리그 각각 2회의 풀리그 시행 [1] homy3429 06/10/26 3429
2856 [조선일보] 공군- 임요환 사진보기 서비스를.. homy2838 06/10/26 2838
2855 [파이터포럼]공군입대 프로게이머, 프링글스 MSL 시즌2 결승 통해 첫인사 [2] 블루마운틴3129 06/10/26 3129
2854 [OSEN]협회 비속어 사용 게이머 중징계 [8] #Alchemist#TRY3628 06/10/25 3628
2853 3차 스타리그 맵에대한 뉴스가 나왔어요 [9] 캐터필러4687 06/10/24 4687
2852 [스포츠서울] e스포츠협회, 회비 문제로 골머리 [21] 로서5770 06/10/22 5770
2851 [네이버펌]서지수..홍진호 지목 안한다 [28] [NC]...TesTER10228 06/10/17 10228
2848 [마이데일리]'천재' 이윤열 vs '영웅' 박정석, 2회 슈퍼파이트 빅매치 성사 [14] 괴물테란4372 06/10/17 4372
2847 [조선일보]“레전드 킬러 뒤엔 하루 40게임의 연습있었다” [9] 블루마운틴4649 06/10/16 4649
2846 [포모스]르까프의 독주에는 그만한 이유 있다? 블루마운틴2792 06/10/16 2792
2845 [마이데일리] 여성부 스타리그 "이대로 사라지나" homy3451 06/10/16 3451
2844 [마이데일리]르까프, CJ꺾고 4연승 돌풍 블루마운틴2691 06/10/15 26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