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3/11/11 15:00:16
Name 가을이
Subject [스포츠조선]스타리그 결승전 등 지난주의 게임리그 하이라이트
2003-11-11 13:05

'포커 페이스' 서지훈 V 컴백
' 온게임넷 탈락 충격' 탈출
5승1패 펄펄 "이윤열 나와"


◇ 오리온

지난주에는 스타리그 결승전과 더불어 듀얼토너먼트가 화제의 중심이었다. 거물들의 탈락과 강호의 연패,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 등. 지난주 게임리그의 하이라이트를 종합했다.


'강호' 오리온 피망컵 3연패… 2R 탈락 위기
' 신바람 슈터' 박윤서 FIFA 2004 첫우승 영예


◇서지훈

◆돌아온 포커 페이스-서지훈
 충격이었다. 지난 4일 열린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에서 '퍼펙트 테란' 서지훈(슈마GO)이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드물다. 서지훈 스스로도 상당히 충격에 빠진 표정. 반면 최수범(삼성)과 나도현(한빛)은 데뷔 첫 본선진출을 이뤄냈다. 서지훈은 올림푸스배 우승 이후 간간히 보였던 미소를 싹 버리고 다시 '포커 페이스'로 돌아왔다. 지난 9일 KTF 비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박경락(한빛)을 잡고 5승1패로 올라섰다. 상금 450만원. 이제 남은 것은 프리미어리그뿐. 특히 16일에는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천재 테란' 이윤열(KTF)과의 일전이 남아있다. 서지훈의 각오가 어떨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다.
◆프로리그 신경쓰겠다-오리온 주 훈 감독
 프로리그 원년 우승팀 오리온이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3연패에 빠졌다. 지난 8일 한빛스타즈와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해, 자칫 2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지난 9일 마이큐브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박용욱)과 오는 30일 TG삼보배 MBC게임 결승진출(최연성) 등 개인전과는 너무 다른 양상이라 대조적이다. 주 훈 감독은 "개인전 준비와 재계약 등 자질구레한 문제 때문에 프로리그에 신경쓰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나머지 4경기를 모두 쓸어담고 2라운드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생팀 투나SG는 2연승을 달리던 KOR을 잡고 2승1패로 어깨를 맞췄다. 심소명과 이병민, 이용범 신예 3총사가 승승장구, 일약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정규 시즌에서도 우승이다-박윤서
 '신바람 축구' 박윤서(삼성)가 세계 첫 FIFA 2004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윤서는 지난 5일 열린 준결승에서 '중거리슛의 달인' 황상우를 1대0으로 누른 데 이어 결승에서는 '빗장 수비' 김수영마저 1대0으로 무너뜨리며 2004시리즈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윤서는 "내년 시작되는 정규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FIFA도 스타크래프트 같은 인기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을 선택한 이지훈(KTF)은 지난해 월드컵처럼 기적같은 4강 진출을 이뤄냈으나 준결승과 3, 4위전에서 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한편 12일부터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와 4강 프로게이머가 EA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매치업을 벌인다. 과연 2004 버전에서는 프로게이머들이 우위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대이변이 일어날지 관심.
◆내실을 기하겠다-온게임넷 스타리그
 그동안 지방투어다, 야구장 시대 개막이다 외형에만 너무 치중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온게임넷 황형준 국장은 "차기 리그에는 모양새에 매달리지 않고 견실한 리그를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특정 종족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맵을 빼고, 더욱 드라마틱한 승부를 만들기 위해 각종 장치를 더한다는 방침.
 차기리그는 오는 28일 개막할 예정이다.
< 전동희 기자 temp@>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우진
03/11/11 16:27
수정 아이콘
최수범 선수 프리챌배 진출한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차기리그는 12월5일로 알고있는데
28일에는 조지명식을 하겠죠.
그리고 차기리그 스폰서가 나왔나요?궁금.
나라키야
03/11/11 16:38
수정 아이콘
어느 카페에서 듣기론 한게임배라고 하던데.. 그게 유먼지 진짜인지 통 감이 안 잡혀서요. ㅡㅡ;;
03/11/11 17:02
수정 아이콘
한게임배라면...이제는 넷마블만이 남았네요... 3대 게임사이트...
Naraboyz
03/11/12 00:48
수정 아이콘
엔토이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8 [일간스포츠][Friday 파워클럽] 20:19 영원한 맞수 임요환 vs 홍진호 [4] 태상노군5139 03/11/13 5139
287 [스포츠조선][게임소식] MBC게임 '하이 서울 게임 페스티벌' 개최 가을이3629 03/11/13 3629
286 [스포츠조선]'폭풍 저그' 홍진호, 차기리그 출전 좌절 '충격' [8] 한빛짱5390 03/11/13 5390
283 [스포츠조선]스타리그 결승전 등 지난주의 게임리그 하이라이트 [4] 가을이4639 03/11/11 4639
282 [스포츠서울][E스포츠] 박용욱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가을이3375 03/11/11 3375
281 [경향게임스][게임스 칼럼] 한국은 e-스포츠의 메카 가을이3717 03/11/10 3717
280 [스포츠조선]신예 최연성, 데뷔 9개월만에 스타리그 결승행 [14] 가을이4544 03/11/10 4544
279 [굿데이]빼빼로데이에 임요환과 함께하는 ‘겟앰프드’ [1] 가을이3603 03/11/10 3603
278 [스포츠조선][마이큐브 스타리그] 박용욱, 프로리그 이어 두번째 정상 [4] 가을이5249 03/11/09 5249
277 [스포츠조선][마이큐브 스타리그 이모저모] '스타크래프트 판소리' 호응 가을이3766 03/11/09 3766
276 [미디어다음] 근무중 컴퓨터 게임, 생산성ㆍ직업만족도 개선 [4] 프토 of 낭만3537 03/11/08 3537
275 [스포츠투데이]][스타리그] 스타크 판소리 공연… 리그결승 특별초대 [6] 한빛짱4818 03/11/07 4818
274 [펌][게임빌 11월호]테란의 황제 임요환, 게임빌을 만나다!" [8] 아이리스5433 03/11/07 5433
273 [미디어다음]e-Sports의 끝없는 도전 박아제™3218 03/11/06 3218
272 [스포츠조선]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특별전-공연 등 이벤트 풍성 [11] 기묘한4820 03/11/06 4820
271 [스포츠조선]][온게임넷 스타리그] 강민-박용욱 '결승전 출사표' [6] 한빛짱4678 03/11/06 4678
270 [스포츠투데이] 전설의 스타 빅쇼… 9일 마이큐브배 결승전 [8] DesPise4765 03/11/05 4765
269 [굿데이]'스타크얼짱' 서지수, 남자프로게이머 기피 1호 [24] 아이리스6425 03/11/05 6425
268 [미디어다음] 스타크의 매력 속으로... DesPise3801 03/11/05 3801
267 [게임조선] PC게임시장 "왜 이러나"…불법복제에 `고사` 위기 [1] DesPise3440 03/11/05 3440
266 [게임조선] 이윤열, `KT-KTF 프리미어 리그` 선두 DesPise3235 03/11/05 3235
265 [게임조선] 이윤열 8개월째 1위 [1] DesPise3194 03/11/05 3194
264 [디지털타임즈] 게임도 하고 돈도 벌자 DesPise3097 03/11/05 30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