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적의 전설적인 카운터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 'XeqtR' 요르겐 요하네슨(한국명 이용범)이 은퇴를 선언했다.
NiP, eoLithic, SK.sca, NoA 등에서 활약했던 요르겐 요하네슨은 "게임이 아닌 학교와 개인적인 것에 시간을 더 투자하고 싶다"라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네 살때 한국에서 노르웨이로 입양된 입양아 출신으로 작년 WEG 2005 출전으로 자신의 고향땅인 한국으로 돌아와 부모를 찾는다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은퇴 소식을 접한 국외 게이머들은 그를 "전설로 남을 것"이라며 그간의 활약들을 치하했다.
E-스포츠 바다 = 김수로 기자 (srkim@esbada.com)
원문 :
http://fpskorea.gamehankook.com/board/view.php?&bbs_id=news_league&page=&doc_num=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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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XeqtR 아쉽네요...... 작년 WEG 우승 이후로 계속 하향세를 그리더니 결국 은퇴 ㅠ_ㅠ 아직 친부모님을 못찾은 것 같은데 나중에라도 꼭 찾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