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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04 15:21:14
Name 뻘짓
Subject [스포츠서울] ESWC가 한국 e스포츠에 남긴 것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menu=news&mode=view&office_id=073&article_id=0000032258

[스포츠서울] 지난달 29일 개막한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2006이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e스포츠 월드컵을 표방하는 ESWC2006에서 한국은 워크래프트3(이하 워3)와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 퀘이크4에 출전해 워3 우승, 카스 8강 등의 성적을 올리며 e스포츠 강국임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 노재욱은 세계적인 워3 강자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카스의 루나틱하이는 세계적인 카스 커뮤니티 랭킹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wNv와 디펜딩 챔피온인 미국의 컴플렉시티 등을 물리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했다. 프랑스가 주도하는 ESWC는 카스와 워3를 주요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로 최근 한국 주도의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인 WCG를 위협하는 규모로 성장하며 한국 e스포츠의 미래에 많은 과제를 남겼다.
◇경기력은 세계 최강

국내 게이머들의 경기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ESWC 워3 결승에서 노재욱이 사회자로부터 “한국이 왜 전략시뮬레이션에 강한가?”라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한국은 워3와 스타크래프트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갖고 있다.

여러 세계대회에서 한국은 언제나 우승 후보로 꼽히며 세계 워3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팬들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노재욱을 비롯해 장재호, 조대희, 이형주, 황태민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했다.

최근 카스 종목 선수들의 기량도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ESWC에서 우승후보들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열린 WEG 3차 시즌에서 해커PK(당시 프로젝트kr)가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열린 WEG 마스터즈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카스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세계적인 e스포츠의 흐름을 읽어야

세계적으로 e스포츠는 워3, 카스, 퀘이크 등이 중심이다. 그러나 국내는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대부분이다. 이런 국내 상황이 꼭 부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젠 한국 e스포츠도 세계적인 흐름에 눈을 돌려야할 시기라는 것이 e스포츠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국형 e스포츠는 방송사를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대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이 체계가 e스포츠 시장을 양적은 물론 질적으로도 향상시키고 있다. 앞으로 대기업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종목의 선수들을 영입해 국제적인 e스포츠 리그 모델을 만들어 간다면 한국이 전세계 e스포츠의 중심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다.

◇종주국 자부심보다 위기의식 필요

국내 게이머들은 한국이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보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할 때라는 것이 e스포츠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ESWC는 한국의 WCG를 모방한 유럽대회로 시작됐다. ESWC를 주최하고 있는 ‘게임 서비스’는 5년전 WCG의 프랑스내 전략적 파트너였고 이들이 WCG를 참고해 세계적인 대회로 만든 것이 ESWC다. 그러나 최근에는 프랑스라는 국가적 이미지와 유럽이라는 지역적인 강점, 각국 파트너와의 유연한 관계를 앞세워 세계 최대의 게임대회인 WCG를 능가할 태세다. ESWC 2006에는 53개국 800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했고 현장을 찾은 유료 관객이 3일간 2만2000여명에 이를 정도였다.

ESWC 현장을 찾은 MBC게임의 이상호 국장은 “한국 e스포츠를 이끄는 주체들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4년만에 세계적인 게임대회로 성장한 ESWC를 보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인 WCG가 한 기업의 마케팅 행사로 밖에 평가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파리 | 김진욱기자 jwkim@

노재욱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면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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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4 15:45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스타 프로게이머가 ESWC에 초청될 일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이런 기사에까지 스타의 저변을 얘기하는 리플이라니.. 왠지 한숨이 나오네요.
06/07/04 16:06
수정 아이콘
그 방향으로 계속 밀고 나가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내년은 3명. 노재욱 선수를 비롯하여 더 많은 한국 워3유저들의
참여가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것또한 기대가...
버관위_스타워
06/07/04 16:21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대기업과 주도해 워3,카스 선수들을 육성한다음 eswc나 weg같은 국제대회를 개최하거나 출전시켜서 세계의 흐름에 맞추는 한편 국내에서는 스타크래프트를 중심으로 카트라이더,프리스타일,스페셜포스같은 국내 게임을 육성해 한국형 e스포츠를 키우는게 저는 가장 적절 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스,워3 팬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한국에서는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특히 워3는 초창기때 얼마나 밀어줬습니까.. 리그가 연지 3년만에 스폰서도 확보하지 못해 리그가 자주 못열린다는것을 감안하면요..
슈로대 짱
06/07/04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버관위_스타워즈 님과 생각이 동일합니다
워3는 진짜 가망없습니다 2003년이 워3리그의 최고 전성기였지만
팬들이 외면했죠 하지만 카스는 어느정도 가능성이있다고봅니다
카스리그좀 열었으면;
06/07/04 16:49
수정 아이콘
가망이 없다라.. 자기 관심밖 분야라고 막말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예ⓣerran
06/07/04 17: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희망이없다고 하신 두분들의 발언은 상당히 심한발언으로 보이네요.
06/07/04 17:26
수정 아이콘
가망이 없는 그 게임이
동접자가 10만이고
피씨방 점유율도 높은 편인데다
크고 작은 대회도 꽤 되고
vod 클릭 수도 상당합니다.

다만 국내에서 리그가 쇠퇴했을 뿐입니다.
가망이 없다고 하기에는
지금 1:1 래더 서치했을때
서치시간이 불과 몇초밖에 안 걸리는데
무리가 있지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카오스만 하고
래더엔 파리만 날릴것이라고 예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초창기 엄청난 기대심리를 가지고 모든 게임방송이
워3 방송에 열을 올렸지만 그건 밀어준게 아니라
방송사들이 워3에 기댄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송으로서 그들의 기대심리는 스타크와 동등했었고
오히려 스타크 이상의 것을 바랬던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그 기대심리에 부합하지 못하자 작금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구요...

지금 워3는 대박은 나지 않았지만 가늘고 긴 생명연장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스타크, 리니지(이건 조금 별개의 게임이지만)를 제외하고
5년이 다 되어가도록 이토록 사랑받는 게임이 과연 있었나요?

아직도 이렇게 많은 유저가 플레이 하고
세계대회의 메인 종목으로 항상 자리잡고 있는데
변변한 리그 하나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오죽하면 넷상에서 일반 유저들이 자비를 털어 리그를 만들고 있을까요.
케스파에서 조금만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금을 조금 줄여서라도 리그가 한개 단 한개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위에 가망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 진심으로 서운합니다.
[couple]-bada
06/07/04 17:38
수정 아이콘
저도 워3 지금도 좋아하고.. 그렇지만.. 이런 결과는 어쨌든, 워3가 한국에서 상품성이 없다는것을 얘기하고 있는겁니다.. 그동안 꾸준히 리그와 스폰이 있었지만... 아주 큰 사건이 터졌고.. (온겜에서 워3에서 손뗀게 그 전인지 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가늘게나마 있는것은 매니아들의 힘입니다... 저변이 너무나도 약하지요.

프로리그.. 낭만오크의 멋진 모습... 쇼부와 판타지스타의 명승부... 등등. 과거의 그런 모습들을 방송에서 거의 볼 수 없다는것은... 참 안타깝군요. 어쨌든 이번을 계기로 해서든지.. 워3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Grateful Days~
06/07/04 17:44
수정 아이콘
왜 가망이 없습니까!!!!
국내대회나 이렇게.. 거의 열리지도않고, 국제대회 예선전형식으로 치루어지고있고, 그 대회도 다른 국제돼회의 스케쥴이 조정이 안되서 안그래도 없는 국내리그에서 선수들을 쫓아내는 리그입니다. 외국 리그와 팀은 어느정도 대우가 보장되어있고, 꾸준한 대회가 개최되고있으며, 외국워3 사이트가 되려 국내 워3사이트보다 더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프로게이머의 수준은 특히 나엘과 언데드는 세계 최고 그 자체입니다만.. 그들이 뛰어 놀만한 리그가 없습니다. 리그만 만들어준다면 충분히 더 좋은 경기들이 나올겁니다.
06/07/04 17:51
수정 아이콘
희망이 없다는 말은 그렇다 치더라도 카트라이더 나 프리스타일은 어떻게든 스폰 잡아서 리그를 여는데 워3는 안열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스폰이 안 잡히는건 시청률의 차이가 아닐까요?
[couple]-bada
06/07/04 18:11
수정 아이콘
리그가 없어서 못뛰는게 아니라.. 리그를 만들어줬는데도 상품성이 없어서 사라진거죠. 3년동안 꾸준히 대회를 열어주었습니다. 워3는.. 우리나라에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워3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워3는 국내팬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것이 현실이죠.

이번 ESWC를 계기로 누군가가 나서서 창단해주고(가능성이 있는걸로 압니다만)또 스폰을 받아 리그를 열게 된다면... 그때 우리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기회가 이제는 많지도 않죠..
버관위_스타워
06/07/04 18:15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님//리그를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리그 주최에서 나오는 이윤도 큽니다. 무조건 워3발전을 위해 스폰서도 안잡히는데 사비를 털어서 리그를 만들수는 없는 노릇이죠, 아마 방송국들은 카트나 스포 리그를 여는게 이윤이 워3 에서 얻는것 보다 많다고 생각했나봅니다.스폰서도 마찬가지고요,그러니까 그 리그들이 열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걸 말한겁니다. 시청률이 높았으면 워3 팬들이 열지 말라고해도 크게 열었을걸요? 냉정하게 말하면 방송사가 초기에 엄청 밀어줬으나 시청률&이익이 크지 않자 막을 내린거고 지금까지 이렇게 된겁니다. 방송국은 자선 사업단체가 아닙니다.
06/07/04 19:57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 말씀대로면...
엠비씨 espn이 24시간 축구와 야구만 방송해야겠군요.
일주일에 다섯번도 아니고 단 한번만 원할 뿐입니다.
스타처럼 과하게 비대해지는것도 원하지 않아요.
그냥 욕구만 충족시켜줄 만큼만 원합니다.

국내에서 만든 게임들은 홍보도 참 잘하고 하는데 외국게임인데다
손오공과 한빛은 손을 아예 놓아 버린 상태라 더 아쉽네요...

그리고 제 기억으로는 온게임넷이든 엠비씨게임이든 워크리그
시청률이 바닥친적은 없었던걸로 압니다.
06/07/04 20:07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론 워크리그 전성기때 시청률은 잘나왔지고 VOD 클릭수나 인터넷 커뮤니티는 활발했지만 그분들 다 어디갔는지 현장관중이 정말 없었을껄요....
결국 그것이 TV를통해 보는 사람들에겐 워크리그는 인기가 없다 라고 생각케 한것이고 그러다보니 진짜 인기가 없어진거죠 뭐 :(
매일매일 세중 메가웹 찾아가는 박x희들이 필요악 이라는것도 이런거죠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낭천님 // 혹시 곽대영선수 인가요?
신예ⓣerran
06/07/04 20:09
수정 아이콘
맞다죠 ^^
06/07/04 20:27
수정 아이콘
워3의 경우엔 선수들과 선수들의 경기는 상품성이 있었고 지금도 충분히 있지만 적어도 제 기억 속에선 팬들이 그 상품성을 방송사에 증명해준 적이 없걸로 되어있네요.ㅡㅡa(있어선 안될 사건도 몇번 일어났고)
Grateful Days~
06/07/04 22:02
수정 아이콘
낭천님은 곽대영선수 당연히 맞습니다 ^^

버관위_스타워즈 님// 스폰을 너무 한곳에 의지하려하는 경향이 우리나라 리그엔 있습니다. 스타때문에 생긴 습관이죠. 외국 워3 리그처럼 여러 중소스폰을 운영하는 방안도 있습니다만. 그것보단 내수에만 신경써서 한곳의 큰 스폰으로 이익을 남기려는게 지금 게임방송의 현실입니다. 국내 사람만 즐겨봐야 남는거 하나 없습니다. 외국 자본을 끌어들이든 우리나라게 주체가 되서 게임시장을 먹을생각 없이 단순히 내수에만 의존하는 게임시장.. 게다가 스타크래프트는 우리나라가 판권을 사지도 못했죠. 패치하나 제대로 할수도 없는 게임가지고 지금까지 유지한것 자체가 대단한겁니다. 항상 나온 말이지만 스타만 가지고 얼마나 끌수있을까요. 것도 국내에만 의존해서.
06/07/04 22:56
수정 아이콘
일단, 개념 기사 인정^^

우리나라에서 왜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다른 리그들이 살아남지 못하는지의 이유를 오랫동안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생각해봤지만,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방송'......

물론, e스포츠가 방송과 결합하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방송'이라는 건 '보는 재미'가 있어야 돈벌이가 되는 곳이죠. 그 '보는 재미'를 가진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만 살아남은 거구요.(해당 게임의 동접자 수등의 게임 자체의 흥행은 제외하고서 말이죠...)만약, 우리나라의 e스포츠가 외국처럼 랜파티를 중심으로 커갔다면 외국과 비슷한 환경으로 발전했을겁니다. '방송'이라는 매체와 결합해서 엄청나게 커버렸지만, 그만큼의 부작용도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워3가 물론 지금도 동접자가 10만이 넘어가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하는 재미'로서, 그리고 e스포츠가 아닌 게임 자체로서의 흥행이고, 그걸 '보는 재미'를 중시하는 '한국형 e스포츠'로 옮겨오면..... 흥행은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 되는거죠.....
바른손팬시
06/07/05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워3 광팬이지만 상품성이나 흥미도면에서 매니악해진것이 앞으로 발전이 여러모로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주위에 온이든 오프든 워3를 사랑하던 이들은 엠겜조작사건이후 태반이상이 접었습니다...슬픈 현실이죠.
Observer
06/07/05 09:29
수정 아이콘
WEG 시즌1 만 해도 관중 숫자 상당했는데 말이죠... 대체 어쩌다;
06/07/09 00:06
수정 아이콘
여기 박X희 있습니다;; 저야 제 스스로 이 단어 쓰고 이 단어 어감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워3에도 있어요.;
이제는 큰 걸 바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방송 하나 리그 하나, 예, 녹화 할거면 하시구요, 시간 좀 알려주세요 라는 게 작은 소망입니다.
워크래프트 3, 충분히 보는 재미도 있는 게임입니다. 어떤 것이든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고, 처음부터 선입견을 가지고 보면 보이는 것이 없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금도 약간의 기회만 주어진다면, 워크래프트 3 리그 역시 영속적인 리그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7/09 20:35
수정 아이콘
박아제님...
그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그것이 초래할 위기를 알고 있음에도
마땅한 대처방안이 보이지 않아 아쉬울 뿐이죠.

가끔말이죠.
관중없었던 겜비씨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만약 겜비씨 그대로였다면 워크리그는 여전히 활발하게 지속되었을것 같거든요.

지금 워3팬의 입장은
포스트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만큼 거대한 리그
이런걸 기대하는게 아닙니다.
세계대회의 메인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게임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바라고 있는거죠.

그렇다고 워3가 지금 아예 무관심은 아니지 않습니까.
전 거의 티비를 통해 봤지만 이번 mil의 vod클릭수 장난 아니더군요.

리그 관계자분들이 혹시 보신다면
정말 워크리그 하나 만들어 주셨음 좋겠어요.
규모가 크지 않아도 좋습니다.
선수들과 시청자의 욕구가 충족될 수 있을만큼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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