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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6/20 22:16:35 |
Name |
알콩달콩~* |
Subject |
[게임한국]르까프 오즈 조정웅 감독, '긴장 풀지 마라!' 선수 독려 |
지난 16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SKY 프로리그 2006' 월드컵 프로모션 경기에서 사신토스 오영종의 맹활약 속에 SK텔레콤 T1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낸 르까프 오즈 조정웅 감독이 승리의 쾌감은 뒤로한 채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어 화제다.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난 경기는 지난 경기일 뿐이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절대로 긴장을 늦추지 마라!"고 외치며 선수단 분위기 조율에 나섰다.
포스트 시즌의 가능성을 한발짝 더 앞당긴 이번 승리로 인해 자칫 선수단 전체가 붕 떠오르는 것을 걱정해 이야기를 꺼냈다는 조 감독은 "1승을 거둘 때마다 작년에 연패했을 때가 늘 머릿속에서 떠오른다"며 "단체전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항상 선수들은 초심을 생각해야 한다. 단순히 지금의 승리에 도취해 안주하는 선수들은 프로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조정웅 감독의 이런 의중을 선수들 역시 알아차린 듯 한빛 스타즈와의 프로리그 경기를 앞두고 르까프 오즈 선수단은 필승의 각오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르까프 오즈는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1승을 선취한 후 3연패를 이어가다가 STX-SouL팀과 SK텔레콤 T1팀을 연달아 잡아 내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2연승에 힘입어 현재 3승 4패로 정규시즌 7위를 달리고 있다.
르까프 오즈의 신바람 나는 프로리그 2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 수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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