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창훈,차기 프로리그 개인전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혀
[우주뉴스 04.14 16:00]
삼성전자의 팀플레이의 핵심 역할을 해 왔던 이창훈이 개인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창훈은 삼성전자 이적 이후 팀플레이를 전담하면서 지난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에서 삼성전자가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삼성전자의 팀플레이 에이스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해 왔다.
한편 이창훈은 개인전에 주력할 결심을 굳히고 연습에 매진한 결과 팀내 랭킹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차기 프로리그의 개인전 출전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훈은 "그동안 팀플레이에만 집중하다 보니 개인전에 대한 욕심이 너무 없어졌다"며 "이번 예선전을 통해 내가 개인전에 너무 무기력해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너무 화가나 다시 나의 본 모습을 찾기 위해 개인전에 주력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프로리그의 팀플레이가 1경기로 줄어서 개인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말 뒤에 "하지만 팀이 원한다면 팀플레이에 계속 매진하겠다"는 말을 덪붙여 팀을 배려하는 모습 역시 잃지 않았다
이창훈은 현재 차기 프로리그를 대비해 팀내 랭킹전을 하고 개인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등 개인전의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중이다. 과연 이창훈이 지난 프로리그에서의 팀플레이와 같은 좋은 모습을 개인전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한 기자 leoleo@e-z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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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선수 팀플에서의 활약만큼 개인전도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