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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3/28 18:40:48 |
Name |
hoho9na |
Subject |
[스포츠서울] [e스포츠] 게임리그 10개 기업 모두다 참여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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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스포츠에도 10대 기업 게임단 시대가 오나?’
기업 소속 게임단과 감독 개인이 운영하는 게임단이 혼재돼 왔던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머지않아 대부분이 기업 소속 게임단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르까프팀(구 플러스팀)이 23일 서울 리치칼튼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6번째 기업 게임단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에 이어 향후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게임단이 속속 기업 게임단으로 재창단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e스포츠 내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현재 개인 사업자로 남아 있는 G.O·SouL·KOR·POS·e네이처톱 등 5개 게임단이 대기업들과 심도깊은 협상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장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팀은 역시 G.O팀이다.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언제나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다가 서지훈·마재윤·이재훈·이주영·변형태 등 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언제나 대기업 창단 1순위로 언급되는 팀이 G.O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름에 걸맞는 후원사를 찾지 못해 팀 창단을 미뤄왔지만 조만간 창단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단 기업으로는 CJ그룹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은 CJ미디어를 통해 게임방송에 진출을 꾀하고 있는 상황. CJ가 게임단을 창단할 경우 바로 한국e스포츠협회 이사회에 진출해 향후 게임방송 시장진입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때문에 게임단 창단에 대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발표를 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온게임넷을 운영하고 있는 온미디의 모회사 오리온에서도 게임단 창단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미디어가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다가 경쟁사인 CJ그룹의 게임방송 진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오리온이 CJ그룹이 게임단을 창단할 경우 바로 게임단 창단에 들어갈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또 다른 기업으로는 해양 조선업과 에너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S기업이 꼽히고 있다. 이 기업은 올해 바로 창단을 하는 것 보다는 일단 스폰서 개념으로 게임단에 접근중에 있다. 2006년의 성과를 봐서 내년에 창단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겠다는 것이 S사의 계획. 이외에 POS팀이 현재 A기업과 구체적인 게임단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빠르면 4월 중순안에 4개 게임단이 기업 게임단의 이름으로 리그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스포츠업계의 한 관계자는 “프로리그와 같은 통합리그로 e스포츠 시장을 정리한 것이 대기업 참여를 독려한 것 같다”며 “특히 게임방송에 진출을 노리는 CJ그룹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기업 게임단 창단의 발화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욱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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