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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14 16:58:55
Name homy
Subject 상반기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 가 있다는군요.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20일 ‘2006 상반기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이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용산역 I'PARK mall 9층 ‘e스포츠 상설경기장’으로 정해졌다. 드래프트에는 협회에 등록된 스타크래프트 종목 준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는 21명이 참가하여 전원이 프로게임단에 입단하였으며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부터 활동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드래프트 참여 인원이 5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작년 하반기에 비해 두배 이상의 신인이 등장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드래프트를 통해 게임단에 입단할 수 있고 프로게이머로 승급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는다.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열렸던 시범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팬택의 대어급 신인 3총사 박성균, 한동훈, 김재춘과 르까프의 저력을 보여준 이제동은 즉시 전력에 투입해도 될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주장원전에서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 POS의 이재호, GO의 장육, 한빛의 노준동, 하동수 등 실전에 투입해도 무리가 없다고 평가되고 있어 풍성한 신인들이 대거 몰린 이번 드래프트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박성균과 이제동은 시범경기를 통해 눈부신 실력을 선보여 각 팀 드래프트 관계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까지 들려오고 있는 실정이다. 상당수의 선수들이 비록 연습생 신분으로 게임단에 소속되어 있지만 드래프트를 통하여 타 게임단으로 영입될 수 있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래프트의 트라이아웃은 1월 16일 시작되어 이달 19일 결선으로 일단락되는 ‘주장원전’으로 대체되고 프로리그 시범경기 역시 중요 지표가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드래프트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한다. 참가자는 본인의 동의서와 프로필양식을 제출해야 하며 미성년자의 경우는 부모님과 재학 중인 학교 측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작년 하반기 드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지명선수는 지명거부권을 가지며, 게임단은 우선지명권을 가진다. 지명선수가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에는 향후 3년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게 된 새 규약을 적용하게 된다.




일 시
  3월 20일(월) 14:00~16:00

장 소
  용산역 I'PARK mall 9층 e스포츠 상설경기장

대 상
  협회 공인 스타크래프트 준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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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ment
06/03/14 17: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 키워준 자기팀에 들어갈게 뻔한데;;
EpikHigh-Kebee
06/03/14 18:19
수정 아이콘
쿨포유 김원기 선수가 준프로였던가요? 흠; 이네이쳐 연습생이었다는 소문들이...
이번에 남서울총장배 대학 스타리그인가 거기 개인전 우승하셨던데
크게 되시길 바랄게요. (같은 순천출신 ㄲㄲ)
세이시로
06/03/14 18:36
수정 아이콘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3년간 드래프트에 참여하지 못한다 -> 이 부분이 조금은 맘에 걸리네요.

3년이면 게이머 인생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는 거 아닌가요?
croissant
06/03/14 19:29
수정 아이콘
거부권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권리라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명목 상 갖다 붙인 건 아닌가 궁금합니다.
EpikHigh-Kebee
06/03/14 22:20
수정 아이콘
흠; 뭘 말하는건지... 대게 거부권 행사하는 분들은 딴팀의 연습생일텐데.
팀이 마음에 안들어서 거부권행사하는건 자기 마음 아닌가요? 차라리 없애던가.
06/03/15 00:11
수정 아이콘
김원기 선수 이네이처 나온지 꾀 된걸로 압니다.
준프로는 엊그제 커리지매치 서울4조,
그러니까 12일 서울 A조에서 '전.승.' 으로 우승하면서 획득했습니다.
파블로 아이마
06/03/15 00:18
수정 아이콘
거부권은 있으나 마나군요...
그냥 명목상으로 있는듯
홍승식
06/03/15 01:35
수정 아이콘
거부권과 그에 대한 제재조치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 3년은 너무 기네요.
단지 차기 드래프트 참가 기회 박탈 정도면 되지 않나 하는데요.
You.Sin.Young.
06/03/15 11:50
수정 아이콘
이거 잘만하면 다른 팀 신성들 빼앗아올 기회가 되겠네요.
도의적으로야 비난받을 수 있으나, 규정상 문제는 없으니..
인기팀의 경우도 결국 추종자들이 떠받들테니.
흐음.
토스희망봉사
06/03/15 11:55
수정 아이콘
이제동 박성균 같은 선수들은 바로 드리프트로 데리고 오고 싶기야 하겠지만 하위리그에서 스스로 큰 선수들도 아니고 팀에서 자체 육성한 선수들을 드리프트 한다는 생각 부터가 어디서 부터 잘못된게 아닌가 싶네요
솔로처
06/03/15 20:44
수정 아이콘
원 소속팀이 우선지명권을 가지는거 아닌가요? 그럴 일은 없을거 같은데..
06/03/15 20: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은...
참여예상되는 신인 선수들 중
KTF가 원소속인 선수가 없다는 것인데...
06/03/17 23:1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KTF가 1차부터 지명포기할껄요 . . 지난번도 그러던데
하하하
06/03/18 10:36
수정 아이콘
스폰 없는 구단들은 좋은선수 키우면 드래프트로 뺏겨야 하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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