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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2/09 01:30:59 |
Name |
FreeSeason |
Subject |
GO, "창단이 걸렸다?" 대기업과 접촉 시인 |
<스카이 프로리그 2005 그래드파이널> 준PO에서 보여준 GO '압승'의 원인이 팀 창단이란 해석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이 무겁기로 소문난 조규남 감독이 준PO 이틀 전 모든 팀원을 불러 “팀 창단이 걸려 있으니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금까지 해온 대로만 플레이 해준다면 못 이길 팀은 없다”고 팀원들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확정된 사안이 아닌 관계로 밝힐 게 없다”며 입을 다무는 모습.
하지만 e스포츠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현재 모 그룹이 창단을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해 GO 조규남 감독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그룹 관계자는 사실확인 요청에 대해 “창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팀과의 미팅은 단순히 자료 수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말이 나오고 있는 기업과 조규남 감독의 반응으로 볼 때 팀 창단과 관련, 실제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기업이 창단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창단이 결정될 경우 GO를 우선 순위에 놓고 진행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에 조 감독이 “팀 창단이 걸려 있다”는 말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말을 극도로 아끼는 이유는 그동안 몇몇 기업이 팀 창단을 검토했지만 번번히 불발되는 등 결과가 좋지 못했던 까닭이다.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은 “솔직히 비기업팀 감독 입장에서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까지는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며 “한빛스타즈가 창단 될 당시 나도 어떤 확답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팀워크와 프라이드 만큼은 어떤 대기업팀보다 확실하다는 GO에 목표가 생긴 이상 그랜드파이널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 지 예상하기 어렵다.
임태주 기자 force2@
좋은 기사네요^^;
지오랑 포스를 비롯해 다른 비기업팀도 빨리 스폰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는 파이터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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