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3/11/02 15:30:47
Name 가을이
Subject [스포츠조선]정수영 감독, KTF와 정식계약...2년간 1억원 파격대우

2003-11-02 14:20

정수영 감독

'선글래스의 카리스마' 정수영 감독이 KTF와 정식계약을 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구조조정 등의 문제로 인해 한동안 재계약이 미뤄졌던 정 감독은 최근 계약에 합의, 지난 28일 'MBC게임 LG IBM 팀리그 올스타전'부터 게임 무대부터 공식 복귀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년간 1억여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조건은 최고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 코치급에 맞먹는 수준. 올해 5개 대회(이윤열 3회, 홍진호 2회) 타이틀을 휩쓰는 등 KTF매직엔스를 단번에 최고 명문급으로 끌어올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는 정 감독은 "다른 감독들 중에서 억대 연봉자가 나와 프로게임의 위상을 끌어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미계약 상태에서도 최근 한달 동안 선수 숙소를 지키며 팀을 정비한 결과 KTF는 최근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피망배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는 '벤치에 감독이 앉지 않으면 진다'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각 팀 감독들의 비중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감독들의 팬카페 회원수가 수천명에 달하고, 감독의 스타일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될 정도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afer라지엘
03/11/02 20: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감독의 영향이 클수록 개인적은 몰라도 팀리그에서는 성적이 좋더군요.. 동양, 한빛, 슈마GO 등..
어딘데
03/11/02 22:01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면 좀 뭐하긴 하지만 ktf가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요 ㅡ.ㅡ
(솔직히 요즘 ktf가 좋은 성적 내는 것 하고 감독하고 무슨 상관인지
차라리 그 돈으로 선수들 연봉이나 올려주지 ㅡ.ㅡ)
그리고 2년간 1억여원이면 연봉으로 따지면 5000여만원이라는 얘기인데 억대 연봉자라니 ㅡ.ㅡ
꽃단장메딕
03/11/02 23:32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KTF팀 프로리그 성적...보면 알수 있죠^^*
감독이 자리하고 있던 4개월간...1위
감독 공석인 후...3위로 마감...
그리고...억대 연봉을 받았다고 인터뷰 한게 아니라...
감독들 중에서도 억대 연봉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사 실려있네요
카나타
03/11/02 23:42
수정 아이콘
감독하고 왜 상관이 없는지..-_-;;
감독이 선수들을 잘 관리해야지 선수들도 좋은성적을 낼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감독의 역량이 중요한거죠..
그리고 요줌 감독이 벤치에 앉지 않으면 진다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죠..
카나타
03/11/02 23: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억대 연봉자라는게 아니라 다른 감독들 중에서 억대 연봉자가 나와 프로게임의 위상을 끌어올려줬으면 좋겠다고 한거죠..
LikeAlways
03/11/03 08:57
수정 아이콘
KTF Ever컵 우승한 오리온을 보세요-_- 그 결승전을 보시고도, 감독의 비중이 작다고 말씀하실수 있을까요? -_-;;
03/11/03 08:58
수정 아이콘
전략을 짜는 감독이 아니라 매니저의 역할로서 감독의 역할이 매우 큰 것이죠..
soundofsilence
03/11/03 10:42
수정 아이콘
물론 아직까지는 프로 스포츠 에서의 감독 역할 보다는 매니저로써의 역할이 더 큰 것이 사실일 겁니다. 하지만 LikeAlways님 말씀처럼 에버컵 결승을 보고 나서는 프로게임단 감독이라는 직책이 프로스포츠 감독의 역할 못지 않는 비중을 차지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플 세번째 이번에는 누구를 예상하십니까?
-이번에도 강도경, 박정석 선수입니다.
-확실합니까?
-확실합니다.
- 한빛팀. 팀플.... 강도경, 박정석 선수입니다...

상대팀 선수 누가 나올지 너무나 자신있게 예상했던 주훈 감독님. 그리고 전략에서의 승리... 이것을 보고서 단지 매니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어딘데
03/11/03 13:42
수정 아이콘
제 얘기를 감독 무용론으로 이해하신 듯 한데
제가 말할려고 했던것은 그게 아닙니다
오리온이나 한빛팀등을 봤을때 분명 감독의 역할은 상당하고
꽤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주훈 감독이 없는 오리온팀 이재균 감독이 없는 한빛팀이 지금보다 좋은 성적 혹은 같은 성적을 유지 할거라고는 생각 할 수 없습니다
아주 잘 하면 현상 유지고 90%이상의 확률로 성적이 떨어지겠죠
하지만 정수영 감독이 없는 ktf가 지금 보다 성적이 나빠질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오히려 더 좋아 질수도 있고 최소한 비슷한 성적은 유지 할거라고 생각 합니다
The Siria
03/11/03 14:18
수정 아이콘
감독은 있는게 나아보입니다. 음.. 무언가의 심리적인 면이랄까요? 야구에서 슬럼프에 빠질때,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것처럼, 게임에서도 게임 외적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지적할때, 더 가능하지 않나합니다.
김효경
03/11/03 16:01
수정 아이콘
어딘데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모양이지만 KTF관계자들과 선수들은 정수영 감독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계약했겠죠 그렇지 않으면 그 정도의 연봉을 지급하지는 않겠죠 뭐
03/11/03 18:04
수정 아이콘
김가을 선수처럼 프로게이머들이 은퇴 후 감독 생활을 할 수도 있다는 걸 고려하면 1억의 연봉도 괜찮은 듯 합니다.
낭만다크
03/11/04 20:06
수정 아이콘
게임계.. e-스포츠..
아직 발전하고 있는 중간 단계이기 때문에..
성급한 판단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3 [미디어다음]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 KTF DesPise3249 03/11/05 3249
261 [다음]스타크래프트 기획기사-KTF 팀 탐방편 [3] 캐터필러4516 03/11/05 4516
260 [다음] 스타크, 마니아 문화에서 대중 문화로 [6] 프토 of 낭만4263 03/11/04 4263
259 [경향게임스][Rex(렉스) 워크래프트3 클랜] 다양한 구성원 끈끈한 '유대감' [2] 후추가루6301 03/11/04 6301
258 [경향게임스][임정호] "1세대 프로게이머 자존심 회복할 터" [2] 후추가루6669 03/11/04 6669
256 [다음]다음 뉴스의 기획기사- e-sports 어디까지 왔나 [2] 캐터필러3386 03/11/03 3386
255 [스포츠조선]홍진호, 저그 첫 MSL 패권 도전...이윤열 꺾고 결승행 [7] 가을이4671 03/11/02 4671
254 [스포츠조선]정수영 감독, KTF와 정식계약...2년간 1억원 파격대우 [13] 가을이5240 03/11/02 5240
253 [스포츠조선]강민-박용욱, 온게임넷 스타리그 9일 잠실야구장서 결승전 [1] 가을이4695 03/11/02 4695
252 [스포츠투데이][스타리그]잠실야구장서 온게임넷 결승 [11] 가을이3799 03/11/02 3799
251 [스포츠조선]임요환, 9회 연속 스타리그 본선진출 [5] 가을이5846 03/10/31 5846
250 [스포츠조선]박경락 차기대회 자동진출권 확보 [3] 가을이3572 03/10/31 3572
249 [스포츠조선]60여개 온라인게임업체, 문화부와 영등위 비난 한빛짱3667 03/10/31 3667
246 [게임조선]서지수,'X 박스 라이브왕 대회'우승... 아카징키4513 03/10/29 4513
244 (굿데이)LGIBM MBC팀리그서 라이벌 팀 격돌 [2] The Siria5152 03/10/28 5152
243 (굿데이)TG삼보배 4강 확정…'제왕'의 길목 목숨건 '러시' [6] The Siria4278 03/10/28 4278
242 (스포츠조선)강민-박용욱, 스타리그 결승...사상 첫 프로토스 맞대결 관심 [4] The Siria4471 03/10/28 4471
241 [게임메카] [PC] 디아블로 2 1.10패치 내일(29일) 공개 꿈꾸는청년3540 03/10/28 3540
240 [경향게임스][김환중] "프로토스의 신화 창조하겠다" [5] 후추가루6791 03/10/28 6791
239 (머니투데이)솔고바이오계열사, 다자간음성채팅 상용화 [5] 애청자3923 03/10/27 3923
238 (스포츠조선)[FIFA리그 최강전] '한국' 이지훈, 1승 1무...4강 눈앞 [3] The Siria3703 03/10/27 3703
237 [게임메카] [PC] 블리자드 노스 빌로퍼 사단, 신개발사 설립 꿈꾸는청년4032 03/10/25 4032
235 [한겨례신문] 아마추어 게이머들, 게임TV에 진격하다 [1] tion4343 03/10/24 43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