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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10/28 20:00:35 |
Name |
The Siria |
Subject |
(굿데이)LGIBM MBC팀리그서 라이벌 팀 격돌 |
'천적들의 대결투가 벌어진다.'
LGIBM MBC게임 팀리그에서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가진 팀들이 28일부터 격돌하게 돼 화제다. 3회째 맞는 이번 MBC게임 팀리그의 본선에 오른 팀은 총 11개 프로팀 가운데 8개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슈마지오을 비롯해 한빛스타스, 삼성칸, KTF, 소울, 케이텍, KOR, 오리온 등이다.
이번 MBC게임 팀리그의 관전 포인트는 각 팀들이 묘하게 얽혀 있다는 점.
슈마지오는 한빛스타스와, 오리온은 KTF와, KOR은 소울과 다른 리그에서도 천적 관계를 보이며 부딪쳐 왔다. 8개 본선 진출팀 중 6개 팀이 서로 물고 물리는 라이벌 관계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각팀 의미도 남다르다. 오리온은 MBC게임 팀리그 본선에 첫 진출했다. 오리온은 경쟁리그인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우승까지 한 강팀이지만 MBC게임 팀리그에서는 예선에서 2회나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번 MBC게임 팀리그를 통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늘 최약체로 지목되던 삼성칸의 8강 본선 진출도 눈에 띈다. 팀을 운영하는 삼성전자의 전폭적인 지지도 없고, 뚜렷한 스타플레이어도 없지만 끈끈한 승부 근성 하나로 8강에 올라 화끈한 파이팅을 예고하고 있다.
리그 운영방식은 8강 토너먼트전에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토너먼트에서 패배하더라도 패자조에서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한 것. 2개월 동안 리그가 진행된다.
한편 개막 특별 이벤트로 8개팀의 에이스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스타전을 펼친다.
동군에서는 KTF 정수영 감독의 지휘 아래 강민(슈마지오) 최수범(삼성칸) 홍진호(KTF) 조용호(소울)가 나서고, 서군에서는 KOR 이명근 감독이 박경락(한빛) 최연성(오리온) 성학승(케이텍) 전태규(KOR)를 이끌고 대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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