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플러스팀이 처음으로 팬사인회를 가졌다.
10월 23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8층 엘레쎄매장에서 진행된 이날 싸인회는 플러스
팀에 용품후원 협찬 중인 엘레쎄와 재계약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팬트랜드 마케팅 총괄 박만식 차장은 "팬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올줄은 몰랐
다"며 "다시한번 e스포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플러스팀과 다양한 이벤
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웅 플러스팀 감독은 "창단 첫 싸인회라 팬들이 얼마나 올지 걱정했었다"면서 "팬들
이 많이 와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경기로 보답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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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크’ 프로 게이머, 1만불 상금 놓고 渡美 블리자드, ‘블리즈컨’ 참가 선수 명단 공개
오는 27일과 28일간 美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의 부대 행사로 개
최될 ‘블리자드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유한회사(지사장 한정원)는 ‘블리자드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에
강민을 비롯한 박정석과 이윤열, 홍진호 및 황태민 등 국내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
트3’ 프로 리그를 주름잡는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총 5인의 한국 프로게이머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초청한 해외 게이머와 우승 상금
1만불(약 1천100만원)과 준우승 상금 3천불(약 320만원)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
이다. 경기맵은 일반 게이머들이 ‘블리자드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를 위해 직접 제작한
맵 5종에서 펼쳐지며 사회와 중계는 크리스 이아니티와 킴 보탱이 맡을 전망이다.
한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블리즈컨을 개최하고 ‘월드 오
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과 현재 개발중인 신작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
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blizzc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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