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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02 16:28:09
Name steady_go!
Subject [게임조선] 韓 中, 대표 프로게이머 다시 한번 격돌 외
한국과 중국의 대표 프로게이머들이 다시 한번 격돌한다.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통합리그 '월드이스포츠페스티벌(WEF)2005'가 오는 4일부터 6
일까지 중국 칭따오 회천광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칭따오시 인민정부와 칭따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칭
따오시 분회(회장 장휘)와 MBC게임(대표 장근복)이 함께 여는 'WEF2005'는 '스타크래
프트'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워크래프트3'를 정식 종목으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프
로게이머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다.

이를 위해 우주배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자 마재윤을 비롯해 박정석, 조용호, 최연성
과 지난 8월7일 있었던 2005 매니아 페스티벌 워크래프트3 우승자 장재호를 포함한 박
준, 조대희, 홍원희와 MCL 카운터스트라이크 우승팀 루나틱 하이와 준우승팀 LaVeg
a-Gaming이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또한 인간형 로봇이 펼치는 로봇 스포츠 페스티벌인 '이족보행로봇 격투 경기'도 초청경
기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2000만원(15만위엔)으로 각 부문 1위에게 약 400만원, 2위에 약 200만원, 3위
에 약 100만원의 상금이 각 부문별로 수여된다.

장근복 MBC게임 대표는 "이스포츠를 문화와 놀이가 어우러진 대중을 위한 축제로
WEF2005를 통해 다양한 산업과의 교감과 문화교류, 게임이라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형
태의 게임 문화 페스티벌을 만들고 이스포츠를 스포츠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WEF로
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경기는 MBC게임을 통해 12일부터 21일까지 각 종목별로 녹화 방송
된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동일 관련 기사 링크

[마이데일리] 박정석, 최연성 등 스타 프로게이머 총출동, WEF 2005 개막
http://news.media.daum.net/snews/digital/game/200509/02/mydaily/v100640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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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수원투어…박성준 vs 임요환 등 빅경기

국내 최대규모의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스타리그가 수원투어에 나선다.

게임전문채널 온게임넷은 스타리그 17번째 시즌인 'So1 스타리그' 16강 5주차 경기를
오는 9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
혔다.

온게임넷의 수원투어는 올해 2월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결승전 이후 두 번째.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5'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성준 대 임요환,
박정석 대 송병구, 조용호 대 서지훈, 홍진호 대 최연성 등 모두 4경기가 벌어진다.

특히 이번 수원투어는 스타리그 3회 우승에 도전하는 박성준(POS)과 임요환(SKT T1)
의 대결 등 역대 스타리그 지방투어 대진 중 가장 화려하다는 평가. 이 날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 날은 스타리그 외에도 인기 가수 유니와 드렁큰타이거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
다.

이날 벌어지는 경기 중 하이라이트는 A조 박성준(POS)과 임요환의 대결이다. 양 선수
모두 나란히 스타리그 2회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인미답인 스타리그 3회 우승
에 도전 중이다. e스포츠 협회 선정 프로게이머 공식 랭킹 1위기도 한 박성준은 이번 대
회 들어 박성준(삼성전자칸)과 안기효(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를 꺾으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 날 승리하면 3승으로 8강 진출 확정이다. 안기효에게 대역전승을 거두며 1승
을 기록 중인 임요환도 승리시 2승을 확보하며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8강행을 확정
짓는다.

D조의 홍진호(KTF매직엔스)와 최연성(SK텔레콤T1)의 대결도 빅경기. 임요환과 함께
스타리그 본선 최다(12회) 진출자인 홍진호는 이번 대회가 지긋지긋한 준우승 징크스
를 깰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EVER 스타리그 2004' 우승자인 최연성 역시 임요환, 박
성준, 이윤열(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이 속해 있는 2회 우승자 클럽 진입을 노리고 있
다. 홍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김준영(한빛스타즈)에게 승리, 오영종(플러스)에게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승리하면 2승 1패로 8강 진출 확정이다. 이 경우 2승을 기록 중
인 같은 조의 오영종 역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에 진출한다. 반면 김준영에게
1패를 당한 최연성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8강을 노릴 수 있다.

B조의 박정석(KTF매직엔스)과 송병구(삼성전자칸)의 대결은 프로토스의 영웅과 떠오르
는 신예 프로토스의 한 판 대결. 특히 스타리그 16시즌 동안 프로토스 종족은 유독 가을
시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이 이 두 선수에 거는 기대가 크다. 박정석(1승 1패)과
송병구(2패) 모두 이 날 경기를 반드시 이긴 후 같은 조 이주영(GO)과 이병민(팬택앤큐
리텔 큐리어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행 여부가 가려진다.

C조의 조용호(KTF매직엔스)와 서지훈(GO)도 B조와 마찬가지 상황이다. 반드시 이 날
경기를 잡고 마지막 남은 박지호(POS)와 변은종(삼성전자칸)의 경기결과에 따라 8강
여부가 결정된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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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2 19:41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는 이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8강 확정임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씨미
05/09/02 22:25
수정 아이콘
선수 프로필에서..임요환선수 2001,03 sky배 스타리그 준우승이라고 써있고, 박정석 선수는 2002년 스카이배 스타리그 우승인가요 ;; 두선수가 붙었던 결승전은 언제였단말이죠
05/09/02 23:09
수정 아이콘
03 시즌에는 EVER였고, 01,02시즌에 SKY에서 준우승을 했죠....
05/09/02 23:10
수정 아이콘
02 SKY에서 두 선수가 맞붙기도 했구요.....
스타나라
05/09/03 00:52
수정 아이콘
01, 02 시즌 모두 만났었죠.

2001스카이에서는 A조 (임요환, 박정석, 조창우, 김재훈) 에서

당시 토스맵이다~ 했던 사일런트볼텍스에서 맞붙어 임요환선수가 끝없는 벌쳐놀이 끝에 가볍게 지지를 선언했었고;;

박정석선수는 3승, 임요환선수는 2승 1패로 8강에 올라갔습니다.

8강에서 임요환선수는 김동수(P), 세르게이(P), 김대건(T) 상대로 전승.

박정석선수는...전적이 기억나지 않습니다-_-;; 김정민, 홍진호 선수에게 졌고, 나머지 한선수는 기억이 안나네요^^

여하튼,

2001 시즌은 이러했고,

2002 스카이에서는 결승에서 만났죠

박정석선수는 4강에서 불멸의 "럴커 에그위 사이오닉스톰" 을 보여주며

천신만고끝에 결승에 올라왔고,

임요환선수는 베르트랑을 3:0으로 스윕하면서 온겜 최다연승(10연승, 현재는 박태민의 11연승)으로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이당시에 방송경기 처음으로 테테전에서 벌쳐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구요.

어쨌든, 임요환선수는 결승에서 또다시 박정석 선수에게 스윕 당해버렸죠;;

지상맵 3개에서 정찰 허용한 맵은 지고(비프로스트, 개마고원), 정찰을 허용하지 않은맵은 이기고;;(버티고)하는 결과론적으로 봤을때는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뭐 어쨌든간에 포비든존에서 박정석선수의 슈팅스톰에 결국 지지를 치고

IS팀을 나오긴 했지만 말이죠^^
아류엔
05/09/03 01:01
수정 아이콘
홍원희..................<- 누구죠?


흑흑 아무도 저오타에는 관심이 없으신가?
ReachToSky
05/09/03 01:48
수정 아이콘
;;; 지금 다시보니까 그러네요;; ㅋ
AIR_Carter[15]
05/09/03 14:51
수정 아이콘
뭐 워3 팬들조차도 홍원희라고 자주 틀리니깐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한때 임요한이냐 임요환이냐로 헷갈렸던 기억이 나네요 -_-
열씨미
05/09/05 00:16
수정 아이콘
엇 이런 친절한 답변들이..^^; 전 표에있는 오타때문에 저런 말을 한거였는데 ㅋ 표에보면 임요환선수 2003년에 sky배 준우승했다고 써있잖아요.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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