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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6 12:07:34
Name steady_go!
Subject [게임메카] 프로게이머 최고 영광은 “통합리그 우승” 외
한국e스포츠협회가 프로게이머(감독, 심판 포함) 30명과 e스포츠팬 290명 등 총 3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결과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은 가장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로 53.3%가 통
합리그 결승을 꼽았고 e스포츠팬들도 47.0%가 통합리그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
했다.

사상 첫 통합리그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프로게이머의 30.9%가 ‘정식 스포츠로
서의 토대마련’에 가장 큰 의미를 뒀고 다음이 ‘대회운영표준화’(22.1%), ‘e스포츠리그
권위 강화’(16.2%)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에 반해 e스포츠팬들은 ‘경기내용의 질적 향상’(18.8%)을 통합리그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꼽았고 ‘e스포츠 종주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리그출범’(17.7%), ‘대회운영 표준
화’(14.9%), ‘정식 스포츠로서의 토대 마련’(14.9%)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번 SKY 프로리그 2005는 국내 첫 통합리그로 이번 대회의 체계화된경기규칙 및 운영
방식은 국내 e스포츠의 표준이 된다. 따라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통합리그
운영 및 표준화를 통해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세계 e스포츠의 국제표준을 주도
하는 중요한 계기를 확보한 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선 프로게이머와 팬들의 의견에 상당한 차이가
드러났다.

프로게이머는 ‘e스포츠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 확대’(15.5%)를가장 우선적 과제라고 지
적한데 이어 ‘전용구장 건립’(13.6%), ‘정부의 제도적지원’(13.6%), ‘e스포츠종목의 다
양화’(13.6%)를 꼽았다. 이는 e스포츠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 지원, 법률적 제도적 지원시
스템, 시설 확충 등에 대한 e스포츠 관계자들의 요구가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팬들은 ‘e스포츠종목의 다양화’(20.4%), ‘지상파, 지역방송,인터넷 등으로 중계 채
널 확대’(12.6%), ‘e스포츠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11.2%)가먼저 이루어져야 한
다고 응답했다.

또 프로리그에 바라는 점으로는 팬의 50%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하는 e스포츠대
회’, 25%가 ‘중계채널의 확대’를 꼽았다.

‘최고의 게이머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서도 프로게이머와 팬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팬들의 응답은 임요환(SK텔레콤 T1), 이윤열(팬택앤큐리텔큐리어스), 강민(KTF 매직
엔스), 박성준(POS)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프로게이머들의 응답은 대부분 박성준으로 몰렸다.한편 팬들이 꼽은 얼짱 게
이머는 임요환-홍진호-이윤열-박정석 순이었다.

‘휴식시간에 즐겨 하는 게임’으로는 프로게이머의 50%가 스타크래프트를꼽았다. 팬들
의 경우에는 응답자의 38%와 14%가 각각 스타크래프트와 카트라이더를즐기는 것으로
조사됐고 프로게이머가 ‘게임 대결을 해보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김태희가 1위, 전지현
이 2위를 차지했다.



게임메카 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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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임요환-홍진호, 10만 관중 광안리로 모은다

SKT vs KTF,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다시 한번 10만 관객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다.

지난해 7월 10만 관객이 모여 세상을 놀라게 했던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다시 한번
e스포츠 최대 축제가 열린다.

바로 오는 30일 국내 최강의 팀을 가리는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이 부산 광안리에서
열리는 것.

이번 경기에는 '테란 황제' 임요환을 비롯해 박태민, 박용욱, 전상욱 등이 최고의 팀 워
크를 선보이고 있는 SKT T1과 '폭풍 저그' 홍진호를 주장으로 박정석, 강민, 조용호
등 '게임계 레알마드리드'라 불리는 KTF 매직엔스의 대결이라 더욱 많은 게임팬들의 이
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동일하게 휴가철인 7월 광안리에서 열리는데다 최고의 흥행카드라 불리
는 양대 이동통신사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라 지난해 10만 관객의 신화를 뛰어넘을 수
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이번 결승전은 화려한 멤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프로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양팀이 사활을 걸고 있는 경기. KTF는 지난해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에서 KOR에게 3
대4로 패배했으며 SKT 또한 지난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에서 10만 관중에 모였던 광
안리에서 한빛스타즈에 3대4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역대 프로리그 상대전적으로 양팀의 성적을 따진다면 KTF가 5승1패로 압도적으로 앞
서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KTF가 3대2로 이긴 바 있다.

한편 이번 결승전은 KTF의 2대2 팀플과 SKT의 개인전의 한 판 대결이 될 전망이다.

KTF는 2004 시즌 포함 정규리그 18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 1라운드 10전 전
승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팀. 조용호, 김정민, 박정석 등이 주축인 2대2 팀플 성적
이 16승 4패로 SKT(9승 8패)를 압도한다. 개인전에서는 개인전 다승 1위 강민이 버티
고 있다. 강민은 개인전 전적 6승 1패로 에이스 결정전에서만 6전 전승하며 팀의 버팀
목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 이밖에 고향인 부산에서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는 박정석이
팀플전 6전 전승으로 뒤를 받치고 있다.



SKT는 정규리그 8승 2패로 2위를 차지했다. 24일 벌어진 플레이오프에서 GO를 4대1로
꺾으며 결승에 합류했다. SKT는 개인전 18승 6패로 참가팀 중 최다승을 거뒀다. KTF
의 개인전 성적 14승 12패를 압도하는 성적. '악마토스' 박용욱이 개인전에서 5전 전승
을 거뒀고 올 초 GO에서 영입한 전상욱도 5승 1패를 거뒀다. 특히 이 두 선수는 이번 대
회 정규리그 KTF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적이 있어 결승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밖
에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임요환이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9승 8패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팀플에서도 윤종민-고인규 조합이 안정감을 찾으며 시즌 막판 팀플 4연승을 거
뒀다.

이번 결승전에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스
카이 인디그라운드2005에 참가하는 인디 밴드 5팀의 공연이 있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
는 인기그룹 DJ DOC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메가박스(서면/해운대), 베니건스(서면/남
포/해운대), 바이더웨이(부산 경남지역)에서 결승전 VIP 티켓 교환권을 배포 중이며 당
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 티켓을 배부한다. 결승전 전 경기는 게임채널 온게임넷
을 통해 생중계된다.



-KTF매직엔스 VS SK텔레콤 T1 프로리그 상대 전적
SKY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5월 5일
KTF VS SKT
2:0 KTF승
홍진호/박정석(저그/프로토스) <버티고 플러스> 임요환/윤종민(테란/저그) :홍진호/
박정석 승
강 민(프로토스) <네오 기요틴> 이창훈(저그) : 강 민 승


SKY 프로리그 2004 2라운드 새턴리그 9월 4일
KTF VS SKT
2:0 SK승
김민구(저그) <인큐버스 2004> 성학승(저그) : 성학승 승
강 민/조용호(프로토스/저그) <오딘> 박용욱/이창훈(프로토스/저그) : 박용욱/이창훈



SKY 프로리그 2004 2라운드 새턴리그 10월 9일
KTF VS SKT
2:0 KTF승
박정석(프로토스) <제노스카이> 성학승(저그) : 박정석 승
홍진호/강 민(저그/랜덤테란) <머큐리제로> 이창훈/김성제(저그/프로토스) : 홍진호/
강민 승


SKY 프로리그 2004 2라운드 머큐리리그 12월 8일
KTF VS SKT
2:0 KTF승
박정석(프로토스) <알케미스트> 박용욱(프로토스) : 박정석 승
조용호(저그) <레퀴엠> 최연성(테란) : 조용호 승


SKY 프로리그 2004 2라운드 머큐리리그 1월 12일
KTF VS SKT
2:0 KTF승
김정민(테란) <네오 포비든존> 김현진(테란) : 김정민 승
강 민(프로토스) <인큐버스 2004> 최연성(테란) : 강민 승


SKY 프로리그 2005 1라운드 6월 8일
KTF VS SKT
3:2 KTF승
강 민(프로토스) <네오레퀴엠> 박용욱(테란) : 박용욱 승
박정석/조용호(프로토스/저그) <루나더파이널> 윤종민/고인규(저그/테란) : 박정석/
조용호 승
홍진호(저그) <알포인트> 전상욱(테란) : 전상욱 승
김정민/조용호(테란/저그) <우산국> 성학승/임요환(저그/테란) : 김정민/조용호 승
강 민(프로토스) <포르테> 박태민(저그) : 강민 승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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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테란
05/07/26 12:3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상대전적 SKY프로리그만 꼽았네요.. 에버랑 피망도있는데-_-;

얼짱 프로게이머순위도 팬까페 회원수 순위같고-_-;;;; 휴식시간에도 스타를 즐기는 프로게이머분들이 진정 프로입니다-_-;;;;;;
악플러X
05/07/26 12:40
수정 아이콘
=_= 사이영 상 같이 임요환상은 안생길려나?
F만피하자
05/07/26 14:04
수정 아이콘
((이번 설문조사결과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은 가장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로 53.3%가 통합리그 결승을 꼽았고 e스포츠팬들도 47.0%가 통합리그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다.))
그럼 프로게이머의 46.3%는 개인리그 우승을, 팬들의 53%는 개인리그 우승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 아닌가요...
또 (프로게이머+감독+심판) 감독,심판은 당연히 통합리그를 원했을테고.. 프로게이머가 몇명이나 설문에 참여 했을지는...?
가장 못믿을게 통계라더니..
05/07/26 14:56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엔 케텝이많이 이겻지만 결승등 높은곳에선 이긴적이없죠
공부완전정복!!
05/07/26 15:05
수정 아이콘
얼짱 ...; 4대천왕이네요..
FTossLove
05/07/26 16:03
수정 아이콘
아마도 개인리그는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으로 나눠진 거겠죠.
2리그 합쳐서 46.3%,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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