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 선수들이 공포 영화 '셔터'의 단독 시사회를 갖는다.
반종 피산다나쿤과 팍품 웡품 감독의 셔터는 25살의 사진작가 턴과 그의 여자친구 제인
이 대학동창의 결혼식에 다녀오던 길에 한 여자를 차로 치고 도망친 후 그들의 카메라
엔 형체를 구분할 수 없는 이상한 무언가를 발견한다. 그 후 턴의 대학동창들이 의문의
자실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공포 영화. 아난다 에버링햄(턴), 나타웨라누크 통미(제인),
아치타 시카마나(나트레), 운노프 찬파이불(톤) 등이 출연한다.
한빛스타즈 게이머들과 함께 하는 이번 시사회에는 게임포털 한빛온을 비롯해 5대 게
임 유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재균 감독을 비롯해 강도경, 박경락, 김선기, 김준영, 신연오, 박대만, 유인봉, 박외
식, 김정환, 조형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종로에 위치한 서울극장에서 시사회가
개최된다.
한편, 영화 '셔터'는 오는 30일 전국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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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민 vs 서지훈, 스타리그 3위두고 격돌
'에버 스타리그2005'의 3위 자리를 두고 박태민(SKT)과 서지훈(GO)이 24일 한판 대
결을 펼친다.
지금은 비롯 다른 팀이지만 박태민과 서지훈은 한 때 한솥밥을 먹던 팀 동료. 때문에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선수다.
박태민과 서지훈의 상대 전적은 6승1패로 박태민이 앞서고 있다. 두 선수의 첫 대면
은 2002년 4월23일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1차 E조 경기. '네오 사일런트 볼텍스' 맵
에서 열린 경기에서 박태민이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네오레퀴엠'과 '라이드오브발키리즈' '루나더파이널' '포르테' '네오레퀴
엠' 맵에서 각각 열린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