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6/22 09:08:32
Name [NC]...TesTER
Subject [게임조선]동양-CJ, 게임서 또 다시 자존심 싸움(?)
CJ, MBC게임 인수설 솔솔










현재 동양 계열의 온게임넷이 독주하고 있는 게임채널에 일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양과 함께 케이블 음악채널 뿐 아니라 영화채널에서 쌍두마차를 이루며 경쟁을 펼치고 있는 CJ그룹이 게임방송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손을 뻗치고 있기 때문.


동양과 CJ그룹은 각각 MTV와 M.net, KMTV 등 음악채널과 OCN, 홈CGV 등 영화채널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자존심 대결을 펼쳐온 기업. 때문에 만약 CJ그룹이 게임방송까지 진출한다면 두 그룹의 케이블 채널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의 게임채널 오픈 가능한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다. 새로운 채널을 오픈한다는 것과 동양의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함께 양대 게임전문 채널로 자리잡고 있는 MBC게임 인수까지.


이 중 가장 설득력있게 퍼지고 있는 이야기는 MBC게임 인수설이다. 아무래도 이미 온게임넷이 게임방송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CJ가 새로운 채널을 오픈한다는 것은 온게임넷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새로운 채널 오픈보다는 오래전부터 게임채널로 이름을 알려온 MBC게임을 인수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방법이라는 것이 설득력있게 퍼지고 있다.


특히 MBC게임 인수설이 최근 더욱 거세게 퍼지고 있는 것은 MBC게임의 모회사인 MBC의 대표가 바뀌면서 게임에 대한 정책이 변경됐다는 소문도 한 몫 거들어 주고 있다.


온게임넷과 함께 양대 채널이라고는 온게임넷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MBC게임을 어떻게든 정리하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는 것.


CJ 관계자 역시 "CJ미디어에서 게임채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시작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며 "MBC게임 인수에 대한 것은 MBC게임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이미 시장에 진입해 있는 채널을 이용하는 것이 앞으로 게임방송에서 자리잡는데도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MBC게임 측은 절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정했다.


MBC게임 관계자는 "밖에서 MBC게임 인수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들이 떠돌고 있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다"며 "하지만 그런 것들은 소문일 뿐,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2005.6.21)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물론 게임조선의 낚시글은 정평이 나 있지만, 지난번 CJ의 게임 전문 방송 개국과 관련된 내용과 겹쳐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게임방송 출현과 기존 방송을 인수하느냐는 여러 장단점들이 있을 것 같은데. 요즘 CJ에의 움직임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네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22 10:13
수정 아이콘
mbc게임은 왜 시청률이 저조할까요? 전 mbc게임의 명경기들을 좋아하는데 ^^
한승엽
05/06/22 10:17
수정 아이콘
특히 MBC게임 인수설이 최근 더욱 거세게 퍼지고 있는 것은 MBC게임의 모회사인 MBC의 대표가 바뀌면서 게임에 대한 정책이 변경됐다는 소문도 한 몫 거들어 주고 있다.

차라리 CJ쪽으로 넘어가서 더 잘되었으면 하네요...

확실히 엠겜보다는 온겜이 더 잼있다는...
05/06/22 10:24
수정 아이콘
이건 추측성 멘트 일색에 심하게 악의적이기까지 하군요. 그냥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누구에게 들었다라는 근거가 전혀 드러나지 않은 6하원칙이라는 기본이 안된 기사작성에 시청률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는 객관적 팩트가 없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라는 말도 안되는 날조... 게임조선 편집장은 기사 체크 안하는 모양이죠? 이건 기자가 쓰는 글의 수준이라고 보기는 힘들군요.

현재 공중파 계열(KBS,SBS,MBC) 케이블사는 방송위원회의 압박으로 채널 하나라도 더 갖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실정이죠. 그런 상황에서 3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는 채널을 하나 판다? 제가 보기엔 절대 불가능입니다. CJ가 생각이 있건 없건 현재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MBC가 팔 생각이 없다는 게 제일 중요한 거겠죠.
05/06/22 12:18
수정 아이콘
한승엽//전 예전부더 온겜보다는 엠겜이 훨씬 재미있었는데...게임자체로만 봤을때는....
짜그마한 시인
05/06/22 13:13
수정 아이콘
한승엽님 자신의 의견을 일반적인 사실인 것처럼 말씀하시진 마세요.
형광등™
05/06/22 13:55
수정 아이콘
한승엽님 선수이름을 닉으로 쓰지 않는 것은 피지알의 규칙입니다. 닉을 변경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5/06/22 13:56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건...원래 겜비씨는 제일제당(CJ)의 소속인 룩TV였다는거죠. MBC플러스에서 룩TV를 인수해 겜비씨로 장르를 변경한겁니다. 그나저나 저 기자분 너무하시는군요. "온게임넷과 함께 양대 채널이라고는 온게임넷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MBC게임을 "이라는건 망언에 가깝습니다. 요즘 엠비씨게임이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휘갈긴것 같네요.
05/06/22 14:02
수정 아이콘
엠겜은 보급이 문제가 크죠...
이반적인 케이블 2000원짜리에는 엠겜은 없죠;;
저희집에 스카이라이프랑 유선이랑 다 보는데
엠겜이랑 Kmtv kbs 스포츠는 유선에 없죠
05/06/22 16:5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동양이라고..
The Pooh
05/06/22 17:23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4000원에 엠겜 온겜 다나오는데 옆동네만 가도 온게임넷만 나온다는..ㅠ
정말 보급만 높아진다면 MBC게임이 시청률 낮지는 않을겁니다.
이유있음
05/06/22 17:28
수정 아이콘
전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온겜을 볼수 있었음합니다
캐치온플러스로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를 볼수 있지만
때를 놓치면 OTL....
지애~♥
05/06/22 19:10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이 얼마나 재미있는데...
05/06/23 00:27
수정 아이콘
엠겜 시청률 극도로 저조한 것 까진 아닌걸로 압니다. 수익도 어느정도 나고 있구요....(가까스로 손익분기점 넘는 수준인걸로 알지만, 후발주자로 그정도면 대단하다고 생각됨......)

그냥 저 기사는 믿지 않는게 좋습니다-_-
치터테란J
05/06/23 14:0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을 돋보이게 하는 기사로군요
게임조선(?) MBCGAME 에 악의적인 감정을 품은듯;;
파이터포럼 에 이어 이젠 게임조선도 친온파(친온게임조선)에 들어가고 싶은듯;;;
05/06/23 17:47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론 없다고요? 갑자기 이사가는게 두려워지네요.

그리고 엠게임이 시청률이 저조하다니... 최근 명경기 엠게임이 훨~씬 많은데요.
05/06/24 00:59
수정 아이콘
CJ 가 인수하면 ㅡㅡ;;
05/06/24 01:57
수정 아이콘
방송사보다는 수준낮은 ㅉㄽ들을 우선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_-
김진배
05/06/24 07:37
수정 아이콘
cj 가 게임쪽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인듯 하네요
cj이야 맘만 먹으면 게임티비라도 인수하던지 하겠죠 사실 새로운 방송사를 만드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전 그것보단 지오팀창단을 하는것이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03 [스포츠조선] KTF 매직엔스,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전 최다연승 도전 외 [3] steady_go!4655 05/06/26 4655
2202 [스포츠조선] 서지훈, 박태민에 역전승...스타리그 직행 [8] steady_go!3753 05/06/25 3753
2201 [게임조선] 별들의 전쟁 `올스타리그` 3R 돌입 외 [4] steady_go!5381 05/06/24 5381
2200 [게임조선] 한빛스타즈, 셔터를 누르면 귀신이? 외 steady_go!4190 05/06/24 4190
2199 [중앙일보][임요환의 배틀배틀] 6년째 '테란 플레이' 하는 이유 [4] MiMediaNaranja4529 05/06/24 4529
2198 [경향게임스] 미니팬미팅 - [진영수] 값진 승리의 가치를 아는 당찬 신인 [2] Lydia3161 05/06/24 3161
2197 [ 경향게임스] 황재훈 기자의 프로게이머 돋보기 | KTF 매직엔스 김정민 [12] Lydia3379 05/06/24 3379
2196 [더게임스] 김성진기자의 '스타크래프트' 고수에게 배운다:테란<하>전상욱 편 [4] Lydia3006 05/06/23 3006
2195 [디지털 타임즈] 디지탈파이오스, `WEG 2005` 공식 후원 [2] Munne2519 05/06/23 2519
2194 [게임동아]'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5' 조직위 출범 [2] [NC]...TesTER2687 05/06/23 2687
2193 [게임동아] WEG 2005 2차 시즌, '카스'-'워3' 4강 확정 외 [5] steady_go!2896 05/06/22 2896
2192 [게임조선] MSL, "신예의 패기? 노장의 관록" [2] steady_go!3223 05/06/22 3223
2191 [게임조선] 韓 中, e스포츠서 한판 대결 벌인다 [11] steady_go!3631 05/06/22 3631
2190 [게임조선]동양-CJ, 게임서 또 다시 자존심 싸움(?) [18] [NC]...TesTER4318 05/06/22 4318
2189 [게임메카] 노홍철, 온게임넷 개국 5주년 기념 CF모델 외 [12] steady_go!5593 05/06/21 5593
2188 [게임조선] WCG2005 1차 예선전, 만 4천명 참가 외 [2] steady_go!3427 05/06/21 3427
2187 [게임조선] 프로리그 성적, 팀플 최강이 책임진다 [2] Lydia3586 05/06/21 3586
2186 [ 더게임스] 1년 만에 에이스 거침없는 새내기 [3] Lydia5479 05/06/21 5479
2185 [ 더게임스] 스타리그 '6月 대첩' 뜨겁다 Lydia3185 05/06/21 3185
2184 [게임조선] 홍진호, 최강 별들의 전쟁 "우승" 외 [5] steady_go!4064 05/06/19 4064
2183 [게임조선] 이병민, 스타리그 생애 첫 결승 진출 [11] steady_go!3991 05/06/18 3991
2182 [게임동아]스니커즈 올스타리그 결승전, 강민과 홍진호 재대결 [4] [NC]...TesTER3692 05/06/18 3692
2181 [스포츠조선] e네이쳐톱팀 이대니어 감독 17일 결혼 외 [20] steady_go!6765 05/06/17 67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