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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6/17 11:57:37 |
Name |
steady_go! |
Subject |
[스포츠조선] e네이쳐톱팀 이대니어 감독 17일 결혼 외 |
e네이쳐톱팀 이 대니어 감독(30)이 17일 화촉을 올렸다.
이 감독은 7년 전부터 사귀어왔던 한 살 연하의 최연수씨와 17일 괌의 한 교회에서 친
지들만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열었다. 이같이 외국 현지에서 소수 하객만 모아놓고 결혼
식과 신혼여행을 겸하는 것은 '채플 웨딩'이라는 새로운 유행. 이 감독은 "신부는 내 인
생을 180도 바꿔놓은 주인공"이라며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어
강사 출신인 이 감독이 기욤 등 외국인 선수들의 통역을 맡으며 e스포츠계에 발을 디
딘 뒤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고 잇달아 팀 창단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신부의 내조 때
문.
그러나 이 감독은 "하객들을 모시는 것도 아니고 팀 성적도 안 좋아 드러내놓고 말하
기가 애매했다"며 결혼 사실을 주위에 거의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오는 22일 한국
에 도착할 예정이라, 이날 펼쳐지는 KOR전에는 참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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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칸, 'FIFA 2005 A1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
삼성전자칸이 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로리그가 열리는 '스타크래
프트'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FIFA 부문에서다.
삼성전자칸의 박윤서와 전경운은 '싱크마스터배 MBC게임 FIFA 2005 A1리그'에서
12경기 무패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윤서는 16강에서 1승2무로 B조 1위를 차지하
는 등 6경기에서 3승3무를 기록 중이며, 전경운은 4승2무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삼성전자칸은 스타크래프트 게임팀을 운영하는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타 종목 선수
를 보유하고 있는 팀. 비록 스타크래프트 선수들보다 관심은 덜 가지만, 박윤서 등은 기
업팀 후원을 받는 선수답게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이들은 8강에서 MBC게임 통산 랭킹 1∼4위가 모두 모인 '죽음의 조'에 포진,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무패 행진의 최대 고비였던 지난 15일 맞대결에서 2대2 무승부
를 기록하며 나란히 조 1, 2위로 올라섰다. 다음주 마지막 경기에서 각각 무승부 이상
의 성적만 거두면 동반 준결승 진출을 이뤄내게 된다.
박윤서는 "요즘 프로리그에서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덩달아 힘
을 얻는다"며 "FIFA 리그에서 삼성이 최고 명문 소리를 듣게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
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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