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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8 13:44
프로게이머들 또한 많은 경기를 소화하려다 보니 준비없이 대회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과연? 무분별한 오프라인 대회나 2군급 경기의 방송 노출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군급은 대체 누굴 말하는건지?
05/06/08 14:54
너무 비판적인 시선에서 본 기사인듯 합니다.
물론 기사에서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도 있지만요. 그리고 관객이 줄어드는 문제는 자리맡기등의 폐해가 널리 알려지면서 그런 것이 더 설득력이 있는것 같은데요. 한번 가면 또와야지 하게 만드는것과 자리맡기와 무분별한 관객입장, 무질서등으로 에휴 다시 가지 말아야지 그런데 현실은 후자쪽이고 그래서 가고싶어도 이른바 엄두를 내지 못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무서워서... 방송국과 관련업체에서도 관객줄고 하는것만 걱정하지말고 근본원인이 되는 자리맡기같은거 철저히 근절해야되겠고 기사에서도 언급한 이벤트도 좋겠지만 이벤트를 매일 할순 없죠. 딴거필요없이 그냥 편하게 볼수있게만 환경조성해도 지금보다는 훨씬 나을 겁니다.
05/06/08 15:22
우선 온겜은 방송시간만 원위치 시켜나도 지금보다는 20%는 시청율이나 방청객이 늘어날 거 같습니다.. 온 국민이 공무원은 아닌데 6시에 방송을 하면 보러갈 수 있는 사람은 한정적이죠.. 학교 야자 땡땡이 친 중고등학생이나 수업없는 대학생. 일반적인 출퇴근 시간의 직장인들이나 삼성동에서 먼 곳의 사람은 절대 오지말고 방송도 재방만 보라는 소리죠...
05/06/08 16:04
자리 맡기 요새는 안 심하던데....;;; 프로리그에 사람이 없는건....방송시간과 예전에는 4팀이 었는데 지금은 2팀이기때문에도 있죠..
05/06/08 16:49
프로리그말고도 MSL이라든지 기타등등 모든 스타대회 관중수가 줄은건 맞습니다 특히 스토브리그 이후 리그 관중이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세중이나 메가웹을 많이 가는 편인데 임선수가 경기있는 날 빼고 경기장이 꽉찬건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시험기간이다 해서 그런지 알았는데 시험기간이 끝나고는 오히려 관중이 이전보다 더 줄었더군요 6시에 시작해서 그런다는것도 있지만 6시30분에 시작하는 MSL도 그렇게 관중은 많지 않더군요 관중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경기수가 조금 줄어들어야된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이전과 달리 일요일빼고 거의 모든 요일이 스타방송이니 많이 식상해진거 같습니다
05/06/08 18:05
문제는 부익부 빈익빈이지 무슨 관중이 그렇게 줄었다고 더우기 두방송사가 경쟁적인 시스템으로 나눠먹기 까지 하는데 예전처럼 꽉꽉차면 그게 이상현상에 가깝다고 봐야죠
줄었다는 관중이 정작 라이벌팀 KTF와 SKT1이 붙으니 초만원이니ㅡㅡ;; 문제는 마케팅이지요
05/06/08 18:06
너무 많은 경기와 그에 따른 수준 낮은 경기, 양 방송사 중 어디를 봐야 할 지 모르는 혼란, 팀플에서도 보기 힘든 프로토스가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05/06/09 09:53
경기수가 대폭 늘었습니다.
과거에 팀리그는 일주일에 2팀 나와서 최소 3경기 최대 5경기를 하였고 프로리그는 일주일에 총 8팀이 나와서 최소 8경기 최대 12경기를 했습니다. 합쳐서 일주일에 10팀이 나와서 최소 11경기 최대 17경기를 했죠. 현재는 프로리그가 하루에 두팀나와서 최소 3경기 최대 5경기 양대방송사마다 3일 진행되니 일주일에 총 12팀 나오고 최소 18경기 최대 30경기를 치루는군요. 경기수는 평균 1.7배로 늘어났고 나오는 팀들은 1.2배로 늘어났습니다. 과거에 한 팀은 일주일에 평균 2.8경기의 프로/팀리그 경기를 치루었는데 지금은 평균 4경기를 치룹니다. 1.4배로 늘어난 셈이죠. 현재 양대방송사 정규 개인리그가 OCL은 5경기 OSL은 4경기 MML은 대략 4경기 MSL은 대략 5경기 정도 치루어 개인리그가 일주일에 대충 18경기정도만 치룬다는 검을 감안하면 가히 프로/팀리그의 홍수라고 볼 수 있겠죠.
05/06/09 11:19
저 역시 총 관중이 줄어들었나.. 하는 생각은 들고요.
차라리 경기 수가 늘어서 관중이 분산되면 경기보기 편해서 좋죠. 요새 세중가면 거의 앉아서 볼 수 있더군요. ^^
05/06/09 15:20
크루세이더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런 것도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퇴근하고 가는게 많이 망설여져서 요근래 한번도 가지 않았네요. 6시든 6시 반이든 앞당겨진 시간이 재방송 볼 땐 좀 편하긴 한데 직접가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망설이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저도 경기 수를 좀 줄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의 절반으로 줄여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05/06/09 16:19
도대체 왜 6시 내지는 6시 반으로 바꾼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 시간은 스타리그를 볼 만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대부분 벅찬 시간대일 텐데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저녁 시간과 항상 겹치게 되서 상당히 신경 쓰이던데... 정말 윗분 말씀대로 7시로만 돌려놔도 관중 수가 줄진 않을 겁니다. 제발 돌려줘요 ㅠ_ㅠ
05/06/09 20:00
역시 7시가 좋은 것 같습니다. 프로게임 관계자들도 6시대로 바꾼대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가장 중요한 팬들의 입장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겠죠. 아주 오래 전부터 제기돼왔던 자리맡기의 폐해도 여전하고요.
05/06/09 23:55
요즘은 거의 대부분이 2방송사가 같은 시간대에 경기를 해서
관중들이 분배된것도 관중수가 줄어든거랑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
05/06/10 15:35
방송사와 협회가 초래한 결과죠. 일요일 빼고 방송사별로 매일 리그가 열리다 보니 "기대감"이 줄어든 게 사실이구요. 선수들 혹사 방지와 질 높은 경기를 위해 실시한 공통맵과 통합리그는 본래의미가 퇴색됐습니다.
맵 수를 줄이고 리그를 통합해서 선수들에게 연습과 연구할 시간을 늘려 질 높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큰 소리 치더니 어찌된게 요즘들어 리그는 더 늘어났고 선수들 혹사하는 건 여전합니다. 맵이 줄면 뭐합니까 일주일에 6일동안 리그가 열리는데.. 결국에는 비슷한 양상의 식상한 경기가 나올 가능성만 높인 꼴이 됐습니다. 방송사와 협회는 당장의 이익에만 정신이 팔려 제 살 깎아먹기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05/06/10 15:59
지방투어만 하더라도 부산만 지나치게 고집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람 모을 만한 도시가 부산 뿐인지 묻고 싶네요.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롱런하려면 리그 숫자를 지금의 반정도로 줄여야 됩니다. 프로게이머들에게는 가혹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나가다간 얼마 안가 팬들이 등 돌릴지도 모릅니다. 대회가 많다보니 대회의 권위는 떨어질 대로 떨어졌습니다. 성적 잘 나오는 선수는 한 주 내내 볼 수 있는 경우도 많고 어디 한 곳에 떨어져도 프로리그에 이벤트전.... 이러면 안 됩니다. 연예인이 좀 떴다고 CF,드라마,영화,음반취입... 수도꼭지처럼 틀면 나오면 대중들은 식상함을 느끼는 것처럼 프로게임계도 적당한 이미지관리가 필요하고.. 자기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05/06/10 16:15
예전에 목요일에는 kpga투어, 금요일엔 온게임넷 스타리그.. 서바이버리그와 듀얼토너먼트가 오프라인예선이던 시절에 이 때는 한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이면 '빨리 목,금요일이 됐으면' '하는 기대감에 부풀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파이를 키우는 건 좋았는데.. 최근들어 그 방법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통합리그, 공통맵.. 말이야 좋지만.. 경기질이 높아졌다곤 절대 말 못하겠습니다.
05/06/10 17:31
프로리그를 주 2회로 줄이고, 타게임리그를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워3나 카스등은 아직까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방송사의 입장에서는 Pay가 되는 스타리그에 집중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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