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5/20 23:11:17
Name steady_go!
Subject [게임조선] 임요환 화려한 복귀 MSL 오프닝, 관심 집중 외
테란 황제 임요환이 4시즌만에 화려하게 복귀,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MBC게
임 스타리그가 또 한번 오프닝 동영상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5초 분량의 오프닝 동영상은 김민구 선수의 화려한 발차기로 시작된다. 이어서 임
요환, 최연성, 박용욱 등 SKT T1 소속 선수들의 멋진 포즈와 KTF의 홍진호, 박정석
선수의 모습이 이어진다.

한편,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MBC게임 스타리그는 현재 8강 1차전까지 진행됐다.
19일 있었던 경기에서 임요환은 조용호에게 2대0으로 패하면서 패자조 8강 2라운
드를 기다리게 됐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나는야 블리자드를 지키는 女神



美LA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05 E3쇼에 참가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부스에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주인공인 노바의 마네킹이 전시되어 있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는 국내 e스포츠 행사를 태동시킨 美블리자드엔터테인먼
트社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기반으로 제작중인 3차원
액션 게임.

게이머는 테란 소속 女고스트, 노바가 되어 주어진 음모를 완수하고 테란과 저
그, 프로토스를 둘러싼 음모를 파헤쳐야 한다.

PS 및 Xbox, 게임큐브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발매일은 미정이다. 게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2005' 본격 스타트...쏟아지는 화제와 기록

한빛스타즈 '2년 집권 체제'

지난해 챔프 2연승 선두…
"24일 GO 잡고 1라운드 우승 GO!"




 한동안 잊었던 단체전의 감동이 되살아 나고 있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5'의
본격적인 페넌트레이스가 열리며 갖가지 화제와 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월요
일부터 수요일까지, 주초 3일 동안 게임팬들을 내내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주인공은 누구 였을까.

KTF매직엔스 정규시즌 9연승 신기록

플러스 김성곤-이학주, 임요환-성학승 꺾어
이윤열 부상 팬택앤큐리텔 23일 첫승 도전



◇ 플러스 팀플 이학주(왼쪽)와 김성곤.

 ◆한빛스타즈 2연승, 단독 선두
 '스카이'는 역시 한빛스타즈를 위한 무대인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한빛
스타즈가 이번 스카이 프로리그에서도 초반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 11일 팬택앤
큐리텔과의 개막전에 이어 18일 삼성전자칸과의 경기에서도 승리, 2승무패로 단독
1위에 오른 것.
 개막전에서 신예들이 승리를 따낸 데 이어 18일에는 '터줏대감' 강도경과 박경락
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려 '프로리그의 팀'다운 팀 상승효과를 보여줬다. 강도경은
김선기와 호흡을 맞춰 팀플 한 경기를 잡아냈고, 박경락은 개인전에 출전해 상대
에이스 김근백을 누른 것. 특히 박경락은 지난해 12월1일 KTF 윤정민전 이후 반년
만의 승리다.
 다음 주(24일) 상대는 GO. 만약 여기에서도 승리할 경우 한빛스타즈는 1라운드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셈이다.
 
 ◆플러스와 이고시스POS, 파란의 개막전 승리
 지난해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최하위, 2~3라운드에서는 출전조차 하지 못
했던 플러스. 스토브리그 기간 도중에도 쉬지 않고 재기의 칼을 갈았던 플러스가
개막전에서 강호 KOR를 3대0으로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6월23일
헥사트론전 이후 첫 승이다.
 플러스는 박지호와 박성준 등 주축선수들까지 다른 팀에게 내주며 지명도마
저 바닥을 기던 수준. 그러나 선수들의 독기와 엄청난 훈련량은 스카이 프로리
그 3라운드 우승팀 KOR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듀얼토너먼트 1위로 최근 에이스가 된 오영종이 개인전을 잡아내고 김성곤과
이학주, 김정환 등 이름조차 낯선 신인급들이 팀플과 개인전까지 휩쓴 것. 특히
김성곤-이학주의 팀플은 18일 SK텔레콤 임요환-성학승까지 눌렀다.
 이제 팬들 사이에서는 '플러스 스피리트'라는 말까지 돌 정도.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친 플러스를 상징한다.
 또 이고시스POS는 에이스 박성준과 이운재-박지호의 탄탄한 신구 라인업을
내세워 2004시즌 2라운드 준우승팀 SouL을 역시 3대0으로 잡아냈다.
 
 ◆KTF매직엔스, 프로리그 9연승
 KTF매직엔스는 2004시즌 3라운드 첫 경기부터 2005시즌 개막전까지 정규시즌 9
연승을 거두며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개막전에서 유명 팀들이 하위권에 덜미를 잡히는 등 최근 프로리그를 향한 각 팀
의 경쟁이 더 심해지는 분위기에서 9연승을 다시 거두는 팀은 나올 지 조차가 의문
되는 것이 사실. 그러나 KTF는 "18연승까지 도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
어 주목된다.
 팀플에서 2승을 거둔 조용호를 비롯해 '불꽃 테란'의 진수를 보여준 변길섭 등이
승리의 주역. 또 박정석과 김정민까지 팀플에 나서 승리를 거두는 등 이제는 팀이
하나로 완전히 뭉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더욱 고무적이다.
 
 ◆SK텔레콤과 GO, 이적효과 나란히
 박태민과 전상욱을 내보낸 GO도, 영입한 SK텔레콤도 모두 첫 경기를 잡아냈다.
GO는 이들의 공백에 따라 '팀이 약해졌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한 나머지 선수들의
분발로, SK텔레콤은 이적생이 개인전 2승을 거두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그
야말로 이적에 따른 윈-윈 효과로 볼 수 있다.
 
 ◆팬택앤큐리텔, 다시 살아날까
 이윤열의 부상과 이병민의 일정 겹치기 등으로 초반 2패에 빠진 팬택앤큐리텔
이 23일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할 지가 큰 관심. 상대는 역시 창단 후 첫 경기 패
배로 이를 갈고 있는 e네이쳐톱팀이라 만만치 않다.
 3주차에서 두 경기를 치르는 팀은 개막전 패배의 KOR. 과연 KOR가 첫 경기의
충격을 딛고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갈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전동
희 기자 temp@>

◇ 스카이 프로리그 2005 1라운드
중간 순위  <2주차 현재>


순 / 팀
승 / 패 / 세트득실


1 / 한빛스타즈
2 / 0 / +4

2 / 플러스
1 / 1 / +1

3 / 이고시스POS
1 / 0 / +3

4 / KTF매직엔스
1 / 0 / +2

SK텔레콤T1
1 / 0 / +2

6 / GO
1 / 0 / +1

7 / 삼성전자칸
0 / 1 / -2

e네이쳐톱팀
0 / 1 / -2

9 / KOR
0 / 1 / -3

SouL
0 / 1 / -3

11 / 팬택앤큐리텔
0 / 2 / -3


  ◇ 스카이 프로리그 2005 2주차 결과
16~18일


한빛스타즈 / 3-1 / 삼성전자칸

SK텔레콤 / 3-1 / 플러스

이고시스POS / 3-0 / SouL

GO / 3-2 / 팬택앤큐리텔

KTF매직엔스 / 3-1 / e네이쳐톱팀

플러스 / 3-0 / KOR

◇ 스카이 프로리그 2005 3주차 일정

KOR VS 삼성전자칸

e네이쳐톱팀 VS 팬택앤큐리텔

<이상 23일>

GO VS 한빛스타즈

SK텔레콤T1 VS 이고시스POS

<이상 24일>

KTF매직엔스 VS KOR

플러스 VS SouL

<이상 25일>

※O=온게임넷, M=MBC게임 방송

---------------------------------------------------------------------------
美 플래그십, 내년 출시 '헬게이트 런던' 리그게임화 주력

"스타리그 열기 헬게이트로 옮길 것"

 "'스타리그' 못지않은 '헬게이트 리그'를 만들어내겠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등의 개발자로 유명한 미국 개발사 플래그십의 빌 로
퍼 사장이 내년 출시할 신작 '헬게이트, 런던'을 대표적인 '리그 게임'으로 키우겠
다고 밝혔다,
 로퍼 사장은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갔을 때 스타리그의 열기를 보
고 놀랐다"며 "헬게이트 역시 팬들이 즐기는 것은 물론 프로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즐기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헬게이트는 '디아블로'와 같은 RPG에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같은 FPS
를 섞어 놓은 'MMOFPS(다중 접속 일인칭 슈팅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 기본
적인 면은 RPG와 비슷하나 전투시 박진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기존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참신한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이번 E3에서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헬게이트'는 내년 초쯤 베타 테스트
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예ⓣerran
05/05/21 13:09
수정 아이콘
헬게이트라.. 기대되는군요.. (FPS류에 약한 저지만.-_-)
그러고보니까 헬게이트 이름 왜이렇게 낯익지
05/05/21 13:28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2 유저였다면 헬게이트가 낯익을수도.. ^^
감성코더
05/05/21 14:13
수정 아이콘
www.hanbiton.com/partidata/E3_2005_Hellgate_London_Divx_640.avi
근데,
매트릭스, 이퀄리브리엄, 스폰, 데빌메이크라이....
참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하는-_-
05/05/21 14:31
수정 아이콘
노바가 되어 주어진 음모를 완수하고 -> 노바가 되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기자분!!!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32 [게임조선] 카트라이더 리그, 첫 결승 진출자 결정 [2] steady_go!3036 05/05/27 3036
2131 [게임조선] 듀얼, 대박 예고…임요환 vs 홍진호 카드 외 [5] steady_go!4403 05/05/27 4403
2130 [아이뉴스24] 정청래의원 "e스포츠, 연내 정식 체육종목 만들겠다" [9] steady_go!3796 05/05/26 3796
2129 [게임조선] 단체전은 역시 한빛…프로리그 단독 1위 외 [1] steady_go!3309 05/05/25 3309
2128 [주간조선] 프로게이머가 되고픈 청소년들 [12] hoho9na6572 05/05/25 6572
2127 [게임조선] "3만 관중 영광을 재현한다" 외 [6] steady_go!5106 05/05/24 5106
2126 [ 더게임스] '플러스' 올해 일낸다 [14] Lydia5650 05/05/22 5650
2125 [게임조선] "황제 임요환은 건재하다" 외 [4] steady_go!5468 05/05/22 5468
2124 [게임조선] 임요환 화려한 복귀 MSL 오프닝, 관심 집중 외 [4] steady_go!9566 05/05/20 9566
2123 [게임조선] "MBC게임 탈락하면 부산으로 내려갈거라예" 외 [9] steady_go!5813 05/05/20 5813
2122 [게임조선] 천재는 황제를 원한다…이윤열 vs 임요환 외 [10] steady_go!5851 05/05/20 5851
2121 [시사저널] “지상파 방송 게 섰거라” [15] hoho9na5558 05/05/19 5558
2120 [ 더게임스] "최연성 어쩌나" [6] Lydia6906 05/05/19 6906
2119 [유인경이 만난 사람] 프로게이머 임요환 [12] 저녁달빛6318 05/05/19 6318
2118 [게임조선] 최고 테란이냐? 플토의 희망이냐? [8] steady_go!9794 05/05/17 9794
2117 [스포츠서울] E스포츠 프로게이머, 대학축제 귀빈 [21] Lydia8090 05/05/16 8090
2116 [경향게임스] 미니팬미팅 -[변은종] 사각 링에 서는 것보다 소중한 내 꿈, 프로게이머 [8] Lydia4278 05/05/16 4278
2115 [경향게임스] ‘테란의 여왕’ 서지수의 스타일기 <4> [1] Lydia3409 05/05/16 3409
2114 [경향게임스] 황재훈 기자의 프로게이머 돋보기- KOR 차재욱 [2] Lydia2974 05/05/16 2974
2113 [스포츠조선] 이윤열, '스트레스성 염좌'...주초 출전 못해 외 [8] steady_go!5919 05/05/15 5919
2112 [스포츠조선] 오영종, 안기효 누르고 차기 스타리그 본선 진출 외 [2] steady_go!3839 05/05/15 3839
2111 [TV리포트] 프로게이머를 둔 아버지의 심정 외 [8] steady_go!4899 05/05/15 4899
2110 [공군사관학교] 프로게이머 임요환 초청 특강 [3] 감성코더4400 05/05/13 44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