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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6 22:24
일단 사건은 거의 맞는것 같은데.. 그걸 다 배재하더라도 만약에 KTF가 최연성 선수를 걸고넘어져서 선수생명에 지장을 주거나 하는 행동을 한다면 아마 KTF에게 엄청난 타격이 가해질거 같군요. 과연 스타크래프트 관련 팬들이 가만있을까요 ;; 엄청나게 들고 일어날겁니다. KTF는 그냥 덮어두는게 좋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
05/04/26 22:26
뭐 최연성-박정석 트레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KTF랑 계약한것은 어느정도 맞네요... 2월인가에 최연성 KTF이적 기사 떴을때 소설이다, 기자 알고나 하는 소리냐, 말되안된다는 등 말했었던 님들 좀 뻘쭘할듯.. 전 어느정도 맞을거 같다고 말했다가 엄청 욕먹었던거 생각나네요
05/04/26 22:56
계약해지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궁금하군요.
타 프로스포츠의 경우를 미루어 볼 때,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에 일방적인 파기였다면 문제가 될법한 상황입니다.
05/04/26 22:56
최연성선수측이 잘못한거 같은데.... 본인이 모른다면 아버님께서 계약을 하신거 같은데 본인의 의사없이 저런계약을 일방적으로 하셨다면 잘못하신거겠죠.....
05/04/26 23:28
참내...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근데 이상한게 계약이란게 한번 쌍방간에 합의후 서명을 하면 함부로 한쪽에서 파기한다고 파기가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아니면 설마 KTF가 그런 계약파기시에 어떤 손해가 있는지 조건도 없는 계약서를 내밀어서 서명을 받은것은 아닐듯한데....그런것도 명시 안된 계약서에 쌍방간이 합의했다면 최연성선수는 정말 잘못없는거고 KTF가 바보짓을 한거죠.
05/04/26 23:58
이거 다 끝났거든요. 기사를 옮기신 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이미 한바탕 했던 얘기를 또 할 이유는 없겠죠? 이미 양측이 모두 합의가 끝났다는 기사도 예전에 떴습니다.
05/04/27 05:58
예전에 이윤열선수도 이중계약파문있지않았엇나요?
이윤열선수도 KTF랑 저런사건있었던거같은데.. 저런기사보면 플러스나 소울 등에있는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허탈감같은느낌이 들겠네요..
05/04/27 06:04
자세한 내막을 모르지만 이건 ktf에 막대한 피해를 준거라고 봅니다. ktf가 4억 5천을 풀어서 s급 테란을 영입하려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최연성선수가 처음부터 no라고 했으면 다른 선수를 스토브리그 기간에 설득해 봤겠지만 최연성선수가 2월에 계약을 했기 때문에 ktf에선 안심하고 또 다른 선수를 영입할 생각을 아예안하다 뒤통수 맞은격입니다.
혹시 sk t1의 고도의 전략,?? <- 이건 그냥 피식하자고 한말임.
05/04/27 10:22
스토브리그 전에 한 계약이 유효한건가요? 그리고 상대 팀과 아무 얘기도 없이 그 안의 선수를 끌어가려한 KTF도 별로 잘한 것 같지는 않은데...
05/04/27 10:46
MaSTeR[MCM]/님 KTF가 욕 먹을 생각 했으면 이런 기사 나오지도 않았겠죠... 이중계약은 엄연한 사실로 드러난 이상 최연성 선수가 게임을 접어야 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게끔 한 아버지, 주훈 감독이 일처리를 깔끔하게 못한 결과로 봐야죠.. 계약해지를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KTF가 양보를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셔야지, 팬들이 무서워 그냥 덮어두라고 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중계약 파문으로 한창 꽃피울 때에 제대로 경기도 못해보고 사라진 김종부.. 강혁 선수들이 생각나네요... 잘 해결 되길 바랄뿐...
05/04/27 16:14
어떻게 KTF는 선수에게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계약을 추진했을까요. 최연성선수는 아무것도 모르고 측근(아버님 혼자?)하고만 영입을 추진한 모양인데, 좀 황당하지 않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선수가 어리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최연성선수야 sk에서 동거동락해왔고 성장했고, 사부;도 같이 있고 sk를 떠날리는 없다고 생각해왔거든요. 전에 재계약에 관해 최연성선수가 언급한 내용을 봐도 아주 만족하는 듯 보였고 재계약되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뉘앙스까지 풍겼는데. 그래서 팬들이나 다른 분들 모두 놀랐던 거구요. sk에게 최연성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알면서 스토브리그전에 계약하려고 한 ktf가 너무 얄미운데요..
05/04/27 16:49
Morpheus님// KTF는 단지 최연성선수같은 걸출한 테란유저가 필요해서 그런거지 꼭 sk입장을 봐가면서 스카웃을 해야했을까요??? 다른팀사정다 봐가면서 하면서 스카웃같은 건 할수도 없겠죠.박정석선수나 박태민선수도 동고동락해온 팀에서 이적했었고 얼마든지 그런일은 있을수 있습니다. 프로의 세계라면...
05/04/27 16:53
Morpheus님//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아버지에게 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전부 일임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최연성 선수가 몰랐던 것은 최연성 선수의 아버님이 최연성 선수에게 말 안해줬기 때문이지 ktf에서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축구나 농구에서도 선수의 계약 대리인과 교섭하지 선수와 직접 하지는 않거든요.
솔직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ktf에서도 잘못이 있지만 일단 최연성 선수 측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계약의 일방적인 파기 자체도 문제가 될뿐더러 이중계약을 했기 때문이죠...
05/04/27 17:08
KTF도 솔직히 손해가 막심하죠.
최연성선수와 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박태민선수나 아님 다른 테란선수를 충분히 스토브리그에서 영입을 했을수도...
05/04/27 18:13
최연성선수이제 스물두셋인가 하는 어린청년입니다. 도대체 여기에 최연성선수의 인신공격성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수억이 오고가는 일에 자신이 부모의 입장이라면 그걸 어린그것도 군대도 안갔다온 청년에게 그래 너도 성인이니 너가 알아서 하렴 하고 내둘수 있다고 보는건지? 어찌보면 아직 이런일에 정통치못한 최연성군 아버님과 덩달아 연결된 두회사의 욕심이 빚어낸 해프닝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제명이 어떻고 줄기차게 이일을 파들어대는 분들등....솔직히 제명됬으면 하는게 아닌가 하군요
05/04/27 20:41
물탄푹설님//제명의 언급을 하는건 과거 이런일이 있던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 그런예가 많았기 때문이지.꼭 제명시켜야된다고 말하는분은 한분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최연성선수 인신공격을 하시는분 역시 한분도 못봤고요.....
05/04/28 13:49
이런 계약관련 사건은 법정으로 가면 누가 이기건 간에 모두 피해자가 됩니다.당사자들의 관계는 다시는 회복할 수 없게 되구요. 대기업 답게 ktf의 양보로 좋게 마무리된 정말 잘 된일입니다. 더이상 논란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5/04/28 13:55
덧붙여 요즘 스타판에서의 이번 사건과 팀리그 관련하여 sk와 ktf와의 분쟁이 심상치 않은데 팬들이 외면하는 순간 스타판은 망한다는 것을 선수와 협회 그리고 양대 구단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05/05/01 02:53
솔직히 최연성선수나, 아버지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이중계약에대해서 몰랐을까요? 제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징계는 있어야죠. 사회생활에서 엄연한 잘못을 했으면 대가를 치루는 겁니다. 케텝이 그냥 넘어갔으니,, 좋게 좋게 넘어가지만, 전 최연성선수측이 웃기네요. 계약이 장난도 아니고,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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