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버]"열심히 하자는 마음 뿐이었다" 김준영(인터뷰)
[우주뉴스 04.20 21:51]
-서바이버 리그 조별 1위를 처음으로 확정지었다. 소감은?
▲ 조별1위가 메이져에 진출하는데 유리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조별1위전에 진출하는 각오는?
▲ 1명만 더 이기면 메이져에 진출하니 열심히 하겠다?
-처음에 김동진 이재항과 함께 조편성이 되었을 때 1위를 예상 했나?
▲ 전혀 예상하지는 못했고 그저 한경기 한경기 열심히 하자는 마음 뿐이었다.
-오늘은 한빛 선수 3명이 와서 모두 승리를 하고 돌아갔다.
▲ 나는 사실 자신이 없었는데 형들이 3승을 하자고 분위기를 이끌고 가서 좀 부담되기도했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이기고 보니 혼자와서 이기고 혹은 지고 돌아가는 것보다는 훨씬 기분이좋다.
=오늘 전략은 어떻게 짰나?
▲ 사실 오늘 연습은 했지만 빌드를 정하지 못했다. 현장에 와서 그냥 이거 하자고 마음 먹고 했는데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우세를 보여 승리를 한 것 같다. 상대의 빌드를 보고 승리를 직감했다.
-승리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 상대와 맵 일정 등등 운적이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처음 프로게이머가 될때 추천을 받아서 한빛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 친구의 아는 형의 친구가 엠비씨 게임의 어바웃스타크래프트 피디님이었다. 그분이 이재균감독님께 추첨을 해주고 입단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그때 이렇게 빨리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했는가?
▲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우주 e스포츠미디어팀 (esports@uz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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