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4/20 23:04:32
Name Crazy Viper
Subject [UZOO][듀얼1Round]오영종, Plus는 내가 책임진다(종합)

[듀얼1Round]오영종, Plus는 내가 책임진다(종합)

[우주뉴스 04.20 21:02]


조용호, 천신만고 끝에 2Round 진출



Plus의 새로운 에이스 오영종(Plus)이 이재훈(G.O), 나도현(팬택앤큐리텔)을 나란히 제압하고 1위결정전에 진출하며 급성장한 기량을 자랑했다. 조용호(KTF)도 나도현의 8배럭에 진땀승을 거두며 2Round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6시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듀얼토너먼트 1Round E조 경기의 치열한 생존자는 오영종과 조용호였다.

오영종은 이재훈과의 첫경기에서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과 앞선 물량으로 승리를 거뒀다. 3게이트 드라군 빌드로 경기를 시작한 오영종은 다크템플러에 큰 타격을 입을뻔 했으나 포톤캐논을 건설하며 과감한 역습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했다. 그리고 먼저 멀티를 확보하고 리버를 추가해 압도적인 물량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나도현과의 승자전에서는 가스러쉬에 이은 과감한 다크템플러 활용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잡아내며 1위결정전에 진출했다.

오영종에 이어 2Round에 진출한 조용호는 2경기에서 나도현의 8배럭스 플레이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패배했지만 이재훈과의 패자전에서는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수준급의 운영 능력으로 진정한 목동 체제를 통해 승리를 거뒀다. 최종진출전에서 나도현과 다시 만난 조용호는 8배럭스에 대비해 9드론 플레이를 펼쳤고 퀸, 디파일러까지 활용하는 난전끝에 진땀나는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오영종은 이적한 에이스 선수들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Plus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유연하고 과감한 경기 운영으로 앞으로의 좋은 활약과 스타리그 4번 시드 확보의 가능성을 높혔다. 조용호 역시 나도현에게 고전하며 진땀나는 경기를 펼쳤지만 꾿꾿히 2Round에 진출하며 스타리그 복귀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반면, 오랜만에 온게임넷 본선에 진출한 나도현은 개성있고 끈기있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아쉽게 다음 시즌을 노려야만 했고, 이재훈도 고질적인 VS저그전에서의 약점을 드러내며 무너지고 말았다.
  
우주 e스포츠미디어팀 (esports@uzoo.net)

- 기사제공: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36 [UZOO][서바이버]"열심히 하자는 마음 뿐이었다" 김준영(인터뷰) [1] Crazy Viper2883 05/04/20 2883
2035 [UZOO][서바이버]오늘은 한빛의 날, 출전선수 전승 기록(종합) Crazy Viper2820 05/04/20 2820
2034 [UZOO][듀얼1Round]오영종, Plus는 내가 책임진다(종합) Crazy Viper2717 05/04/20 2717
2033 [UZOO] WCG 2005 스타크래프트 경기맵 소개 [12] 테리아5017 05/04/19 5017
2032 [UZOO] WCG 2005 경기 규칙 확정 [2] 테리아3447 05/04/19 3447
2031 [게임조선] WCG2005, 경기 규칙 및 맵 확정 발표 외 [3] steady_go!3737 05/04/19 3737
2030 [아이뉴스24] 김택진 엔씨 사장, 스타크래프트에 '선전포고' [14] steady_go!5186 05/04/19 5186
2029 [조선일보] 회사원 스타크래프트 고수들 "이윤열 덤벼!" [12] steady_go!4914 05/04/19 4914
2027 [UZOO]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전성시대 [9] Crazy Viper11050 05/04/18 11050
2026 [게임조선] 홍진호, “선배의 따끔한 맛을 보아라” 외 [3] steady_go!5143 05/04/18 5143
2025 [게임조선]임요환, 올스타리그서 박성준에 완패(어이없는 기사) [14] [NC]...TesTER6571 05/04/18 6571
2024 한국e스포츠협회 등 '이젠'에 법적 대응 나서 [98] Ann9056 05/04/17 9056
2023 협회, 'e스포츠 놓고 도박? 절대안돼' [18] jerrys8253 05/04/17 8253
2022 [게임조선] "전원일기 수남이를 아십니까" 외 [4] steady_go!15418 05/04/15 15418
2021 [게임동아] 'WEG2005' 2차 시즌 예선전, 4월 26일부터 시작 [2] steady_go!3578 05/04/15 3578
2020 [게임조선] 이수영 대표, `우주`로 포털 시장 출사표 외 [4] steady_go!4544 05/04/15 4544
2019 [연합뉴스] <게임통한 간접광고 확산…'게임PPL' 시대 열려> [3] hoho9na3165 05/04/15 3165
2018 [디지털타임스] 기욤 패트리 교육 불참…`자격 정지` [1] forever3395 05/04/15 3395
2017 [UZOO][MSL]우주 MBC게임 스타리그 출범식 스케치 [5] Jupiter_press3331 05/04/14 3331
2016 [UZOO][MSL]우주 MBC게임 스타리그 출범식 이모저모 Jupiter_press3011 05/04/14 3011
2015 [UZOO][MSL]우주 MBC게임 스타리그 출범 [1] Jupiter_press3113 05/04/14 3113
2014 [머니투데이] e스포츠·게임산업, 국회차원서 지원 외 [2] steady_go!3075 05/04/14 3075
2013 [디지털타임즈]임요환 프로게이머 `연봉 킹` 재탈환 [11] [NC]...TesTER5309 05/04/14 53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