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영)는 이스포츠와 프로스포츠를 주력 컨텐츠로 제공하
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포털 '우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주'는 정식 서비스와 함께 우주 MBC게임 스타리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신규 서비스인 판타지 리그 매니저 게임의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판타지 리그 매니저는 스포츠 팬이 직접 구단주나 감독 입장이 되어 좋아하는 선수
들로 가상의 드림팀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스포츠게임. 선수들이 실제 경기
에서 거둔 성적은 점수화되어 다른 플레이어의 팀과 순위를 경쟁하게 된다.
또한 가상의 '판타지 로또' 게임과 이스포츠, 프로스포츠 뉴스, 전문가 칼럼, 매니
아 커뮤니티, 보드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이수영 이젠 대표는 "'우주'는 이스포츠와 프로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
한 포털"이라며 "스포츠의 근간인 건전한 경쟁을 통해 네티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신개념의 포털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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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포털 '우주' 본 서비스
웹젠 창업자인 이수영 사장이 지난 해 2월 설립한 이젠엔테테인먼트가 그동안 준
비해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포털 '우주(www.uzoo.com)'의 본 서비스를 시작한
다고 15일 발표했다.
온오프라인 스포츠 콘텐츠를 아우르는 우주는 프로게임리그인 '우주 MBC 게임
리그(msl.uzoo.com)'의 창설과 함께 주력 게임 '판타지 리그 매니저'의 공개 서
비스도 시작한다.
'판타지 리그 매니저' 게임은 스타크래프르 종목과 관련, 게이머가 직접 구단주나
감독의 역할을 맡아 선호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상의 드림팀을 만들어 운영해
보는 내용이다.
선수 전력을 분석하는 등 게임단을 운영해 봄으로써 새로운 각도에서 e스포츠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그외에도 판타지 로또, 보드게임 등을 비롯해 e스포츠, 프로스포츠 뉴스, 전문가
컬럼, 매니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접할 수 있다.
이수영 사장은 "우주는 e스포츠와 프로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포털"
이라며 "스포츠의 근간인 건전한 경쟁을 통해 네티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신개념
의 포털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젊은 네티즌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열광하는 새로운 문화를 일으켜 e스
포츠와 프로스포츠계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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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게임 프로리그 늘어난다
<아이뉴스24>
국내 게임 프로리그가 스타크레프트, 워크레프트3 등 외산 일색으로 운영되고 있
는 가운데, 국산 게임 프로리그가 잇따라 생겨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김화선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14일 오후4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e스포츠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발족식 겸 심포지엄에서 "이달말부터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동시에 대전 게임 '길드워'의 공개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하는
데, 올해말까지 길드워 프로리그인 '길드리그'를 국내에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외에서도 프로리그 창설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길드워는 스타크레프트 핵심 개발자들을 영입, 2002년부터 미국 현지
에서 개발해 온 게임"이라며 "최첨단 게임기능 구현, 전략 기반 팀플레이어, 대전 토
너먼트 시스템 등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 자체를 카메라로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람객을 위한 방송 모드도 지
원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전무했던 국산게임 프로리그는 최근 카트라이더가 프로구단이 생기는
등 이제 막 싹트고 있는 상황이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