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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2 16:18
맞긴 합니다만.. 스카이 프로리그 하면 어감이 프로리그는 스카이만 후원한거 같은 느낌이네요. 에버도 있고 피망도 있는데 말이죠. 그냥 프로리그라고 하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05/04/12 17:56
온게임넷이만들어 놓은 브랜드와 형식 그리고 확보한 스폰서를 공유하는 것이니 엠겜의 입장은 사실 나올것이 없지요.
통합에 원천적으로 동의했다면 팀리그를 포기한것이니 엠겜에서는 별다른 의견이 있을게 별로 없습니다. '팀리그의 형식을 유지하자!'라고 주장한다면 모르겠지만..통합에 합의했다면서요...우울. (통합엔 찬성하는데 팀리그도 보고싶고...먼산-)
05/04/12 20:30
온게임넷 입장이 전 100% 이해가 가네요.
현재 협회 통합안은 엠겜 팀리그가 온겜 프로리그로 흡수가 되지만 제작 을 1:1로 한다는것은 수익구조도 1:1로 한다는 것과 다름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지난 2년동안 온게임넷의 수고는 어디서 보상받습니까.? 온게임넷에서 리그 주최권이나 다른 이익은 협회에 양보하는데 기본합의 했다고 나왔습니다. 즉 자신들이 내 놓을수 있는것은 다 내놓다고 봅니다 그런데 협회에서 내놓은 리그 통합안은 엠겜에게 절반을 내주라는 말이 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05/04/12 21:23
협회의 태도는 진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온겜과 엠겜은 서로 대등한 위치는 아닌데 온겜과 엠겜이 1:1로 수익구조를 하라면 좀 웃긴 일이죠. 게다가 협회가 통합 리그를 주장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경기가 너무 많아서 경기 수를 줄이자였는데 이런 식의 통합리그가 진행된다면 경기 수가 줄어드는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스티커즈 같은 웃기지도 않는 올스타전은 없앨 생각을 안하면서 팀리그를 줄이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구요. 온겜과 엠겜 중 어느 하나만 나오는 지역은 또 어떻게 처리할 것이며.. 이래저래 말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습니다.
05/04/12 22:03
이래저래 피해보는 건 시청자입니다. 난항을 겪게 되면 프로리그,팀리그볼수가 없게 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저도 온게임넷을 더 선호하지만 서로 이익만 앞세우는 걸로 밖에 안보여짐니다. 솔직히 게임방송 질로 따지자면 많이 따라왔지만 온게임넷이 나아보입니다. 그러나 프로게임단등이 힘들어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어짜피 통합한다면 피해는 피할수 없게 됩니다. 엠비씨게임도 통합을 바래서 그런거라고 바라지는 않을것입니다. 시청자와 프로게이머 그리고 팀을 위해서라도 통합은 이루어져야합니다. 서로 양보하고 그래야 통합도 이루어지지 자기 의견만 내어서는 e-sports에 이득되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쪼록 시청자와 사랑하는 우리 선수들이 좋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의견이지만 크루세이더님의 말씀과 좀 의견이 다름니다.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은 대등한 위치가 아니여도 1:1수익구조로 하긴 해야죠. 통합프로리그가 열린다면 온게임넷이 다하는것도 아니구 그럴텐데요 같이 고생하면 1:1이 맞죠.스니커즈 올스타전은 있어야 시청자들에게 좋고 프로게이머 들에게도 좋죠. 개인전이기에 팀리그와는 좀다르죠.선수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주는것도 좋은거구요
05/04/13 01:06
게임 방송사로서의 위치가 그렇게 차이가 나는 건가요? 뉴스로 처리하면 됩니다. 다른 스포츠도 모든 방송사가 동시 생중계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e 스포츠 컨텐츠는 맘만 먹으면 온라인으로 얼마든지 시청할 수도 있죠. 그냥 1:1로 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협회주관의 프로리그의 첫걸음인데 계속 방송사에 이끌려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5/04/13 16:58
1:1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현재 스폰을 잡은 것도 온겜입니다. 결국 온겜이 잡은 스폰으로 통합리그를 펼치겠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그동안 2005년 스카이 프로리그를 준비해 온 온겜넷 측은 뭐가 되나요? 온겜 쪽에서 통합에 합희했다면 어느 정도 희생은 감수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런데 거기에 수익구조까지 1:1이면 온겜 측의 손해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공영방송도 아니고 상업방송인데, 무작정 발전을 위해서 희생하라 할 수 있는 노릇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솔직히 통합도 주먹구구식입니다. 통합을 하려면 단계를 밟아 점차적으로 이뤄져야지 당장에 리그 예선을 코 앞에 두고 통합하라니... 그렇게 급조된 통합리그라면 분명 또 실행 와중에 문제점이 드러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통합은 반대적 입장입니다. 시청자로서는 결국 재미를 하나 뺏기는 셈이 되니까요. 뭐, 선수들을 위하고 더 좋은 경기 보여주기 위해서 통합한다니, 그리고 제가 반대하든 말든 통합은 되리라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제발 과정을 점차적으로 다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05/04/13 23:56
저도 애초에 통합은 반대의 입장이었습니다. 바빠서 못 살겠다 하는 팀은 상위 몇팀 정도 밖에 안 됩니다. 플러스나 구헥사트론(바뀐 팀명이 기억 안 나네요)팀도 통합에 기뻐할까요? 시청자로서도 팀리그의 팀 배틀 방식은 프로리그와는 또 다른 보는 재미가 있던 리그였는데 사실 꼭 통합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르테미스님 말씀처럼 단계를 거쳐 차근차근 이뤄진 통합이 아닌 이런 식의 통합은 나중에 뒤탈이 있을게 뻔히 보입니다.
05/04/14 21:45
통합하면 팀배틀이 사라질 것 같은데, 절대 반대입니다. 저는 엠겜을 선호합니다만, 1:1은 물론 문제가 있죠.
그나저나 "e스포츠 방송 콘텐츠의 품질 측면에서도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은 수준 차이가 난다" << 이건 좀 오바라고 봅니다. 시청율을 제외한 부분은 이제는 거의 대등하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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