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스타리그, 14일 출범
'MBC게임 스타리그'가 오는 14일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출범식을 갖고 16주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엔터테인먼트 포털 우주닷컴을 서비스 중인 이젠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우주 MB
C게임 스타리그'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번 스타리그에는 4대 천왕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분 아니라 역대 MSL
우승자인 박태민, 최연성과 박성준, 김정민 등 쟁쟁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첫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조와 패자조로 구분되는 더블엘리메이션 대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승자조에서는 무패 의 승자 1명을 남기고 모두 패자조로 내려오고 패자조
에서는 마지막 1명을 남기고 모두가 탈락한다. 최후엔 그 두 사람이 대결해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16강 경기는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승자조, 패자조의 8강과 4강은 3전2선승제, 승자
결승과 패자준결승, 패자결승, 최종 결승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사용되는 공식맵은 루나, 네오레퀴엠, 레이드어썰트, 러시워어_우주. 대진표는 출
범식에서 진행되는 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리그 우승자에게는 2천5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우주닷컴에서는 이번 스타리그 전 경기 실시간 문자중계와 VOD를 통해 동시
에 서비스한다.
이번 대회의 자세한 소식과 진행 과정은 MBC게임과 MBC게임 홈페이지(www.mbcgame.co.kr), 엔터테인먼트 포털 우주닷컴(www.uzoo.com)을 통해
서비스된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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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전문 라디오 방송국 15일 개국
게임전문 라디오방송 빅에프엠(대표 한상균)이 오는 15일 개국한다.
빅에프엠은 온라인게임 '리니지II'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MMORPG 등의 게임
정보와 '스타크래프트', FPS게임과 e스포츠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주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이다.
이미 '스타크래프트' 해설가 김도형, '카트라이더' 중계 조호준, PS2게임의 손대영
등을 영입했으며 통신원 제도를 도입해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방송에 참여시킬 계
획이다. 통신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빅에프엠의 회원이 되면 등급별 통
신원 자격을 갖게 된다.
빅에프엠은 전문 방송인 출신 한상균이 2005년 1월31일 설립, 다양한 게임정보와
좋은 음악을 제공하고 게임 유저들의 재미있는 사연을 받아 소개하는 게임전문 라
디오 방송국이다.
현재 시험 방송중이며 홈페이지에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