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4/08 00:05:15
Name 테리아
Subject [UZOO] [LMSL]현존 최강 서지수, 여성부 싹쓸이


김영미 3:0 완파, 초대 LMSL 여제(女帝)등극

초대 여제(女帝)가 탄생했다. 서지수는 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김영미를 꺽고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리그를 싹쓸이했다.
7일 오후 6시 30분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펼쳐진 Ladies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서지수는 3:0으로 김영미를 완파하며 초대 여제(女帝)에 등극했다.

매번 한수위의 실력을 뽐냈던 서지수는 1경기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가까운 가로 방향에도 불구하고 2배럭 더블커맨드를 성공시키고 김영미의 성급한 공격을 잘 막아낸 서지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방어 이후 바로 역습을 감행해 앞마당에 큰 피해를 입히고 한방 병력을 조합해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2경기는 서지수가 Raid Assault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증명한 경기였다. 그동안의 경기처럼 빠른 사이언스 베슬을 선보인 서지수는 집중력있는 컨트롤로 교전마다 큰 승리를 거뒀다.
특히 꼼꼼한 사이언스 베슬 관리는 이 경기의 백미. 끊임없이 저그의 멀티를 파괴한 서지수는 우회로를 통해 본진에 입성하며 GG를 받아냈다.

여제(女帝)의 대관식이된 마지막 3경기. 서지수는 노련함과 재치까지 선보이며 여성부리그를 싹쓸이하는데 성공했다. 초반 김영미의 정찰을 조기에 막아낸 서지수는 빠른 테크체제에서 업마린과 더블커맨드로 체제를 변환했다.
반면 김영미는 메카닉을 예상한 듯 히드라로 병력을 구성해 교전을 펼쳤다. 히드라에 공격이 여의치 않차 서지수는 드랍쉽을 운영했고 이에 휘둘리던 김영미는 결국 한방 교전에서 대패하고 GG를 선언했다.

서지수의 우승은 그 의미가 깊다. 여성 리그의 존폐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남성 선수들과 연습에 매달려 얻어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지난 4차 GameTV 여성부와 이번 Ladies MBC게임 스타리그의 우승을 모두 거머쥐며 3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한 서지수는 "팀리그와 MSL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소감을 대신했다.
반면 준우승과 2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한 김영미는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고 3위와 1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한 이종미도 "너무 아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주 출범식과 함께 시작되는 '6차 MBC게임 스타리그'는 매주 목요일 6시 30분 시청자들에게 치열한 더블엘리미네이션의 명승부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사원문
http://esports.uzoo.net/Es/Star/News/detail.do?categoryStep=040101&newsSeq=29071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Zakk Wylde
05/04/08 00:16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화장 조금만하고 예전의 하얀피부에 긴생머리는 참 예뻤는데..
선텐을 잘못하셨는지...-_ -ㅋ
05/04/09 06:04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화장 거의 안했을때는 더 예뻤죠.
왜그리 화장을 진하게 할까요?
(요번 결승전때는 김영미 선수가 오히려 더 어려보이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12 [UZOO][MSL]'우주' 전사들의 오프닝 촬영 현장 스케치③ [7] Jupiter_press5788 05/04/13 5788
2011 [UZOO][MSL]'우주' 전사들의 오프닝 촬영 현장 스케치② [3] Jupiter_press4873 05/04/13 4873
2009 [UZOO][MSL]'우주' 전사들의 오프닝 촬영 현장 스케치① [4] Jupiter_press4961 05/04/13 4961
2008 [와우인벤] 블리자드 선임 프로듀서 Frank Pearce인터뷰 [1] forever4161 05/04/12 4161
2007 [디지털타임즈] e스포츠 리그 통합` 왜 난항 겪나 [17] forever4731 05/04/12 4731
2006 [게임동아] SK텔레콤, 차세대 3D 게임 서비스 '지엑스지' 출시 [6] steady_go!4307 05/04/12 4307
2005 [게임조선] 듀얼토너먼트, "스타리그 안부럽다" 외 [2] steady_go!4136 05/04/12 4136
2004 [서울경제신문] 게임전문 라디오방송 개국 [5] forever3281 05/04/11 3281
2003 [게임조선] 임요환 등 4대천왕 모두 모인다 외 [7] steady_go!4560 05/04/11 4560
2002 [스포츠조선] 드림팀, 'PC와사람들'과 계약...'e네이처 톱 팀'으로 재탄생 외 [14] steady_go!6961 05/04/10 6961
2001 [게임조선] 임요환-강민,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진출 외 [3] steady_go!4102 05/04/10 4102
2000 [연합뉴스] e-스포츠 국산게임 시대 개막 외 steady_go!2972 05/04/10 2972
1996 [게임조선] e스포츠 익산대회, 5월 5일 개최 외 [6] steady_go!4255 05/04/09 4255
1995 [UZOO]우주 MBC게임 스타리그, 14일 출범식 [18] canoppy5170 05/04/09 5170
1994 [UZOO] [듀얼 1Round]Daum Direct 듀얼토너먼트 1Round 예선전 대진표 [10] 테리아4918 05/04/08 4918
1993 [UZOO] [스타리그]EVER 2005 개막, SK텔레콤 상승세 이어가 테리아3661 05/04/08 3661
1992 [UZOO] 스니커즈 올스타 리그 9일 개막 [3] 테리아3090 05/04/08 3090
1991 [게임조선] '화보' 협회 출범식서 프로게이머 만나다 외 [6] steady_go!3876 05/04/08 3876
1990 [아이뉴스24] e스포츠 상무팀 창설 발언 놓고 네티즌 '설전' 외 [10] steady_go!2738 05/04/08 2738
1989 [디지털타임스] 1세대 게이머 아쉬운 변신 외 steady_go!3734 05/04/08 3734
1988 [UZOO] WCG 2005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1] 테리아3813 05/04/08 3813
1987 [UZOO] 공식맵 커뮤니티, 맵돌이닷컴 오픈! [3] 테리아4464 05/04/08 4464
1986 [UZOO] [LMSL]현존 최강 서지수, 여성부 싹쓸이 [2] 테리아3022 05/04/08 30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