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좋아하는 프로게이머를 내 아바타로 지정한다.
넥슨(대표 서원일)은 프로게임단 KTF매직엔스와 초상권 이용 계약을 맺고 오는 24
일부터 온라인 퀴즈게임 '큐플레이'를 통해 프로게이머들의 모습을 아바타로 공개한
다고 밝혔다.
KTF매직엔스는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로 불리울 만큼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팀으로 홍진호를 비롯해 박정석, 강민, 종용호, 변길섭 등 인기 게이머들이 소속되어
있다.
넥슨은 프로게이머 아바타 출시를 기념해 아이템 구매 고객에게 KTF 선수들의 사인
이 들어있는 구단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한편, 넥슨은 '큐플레이'에 이어 게임포털 넥슨닷컴에서도 프로게이머 아바타를 공
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큐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게이머 아바타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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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KTF와 함께 하는 리그전
넥슨(대표 서원일)은 KTF의 후원 하에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의 전국 대학생
및 길드를 대상으로 리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TF Na 카트라이더 팀 최강전'이라는 명칭의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
주일동안 온라인 신청을 받아 이후 64강 오프라인 예선과 16강 본선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카트라이더'가 한국e스포츠협회가 지정한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선
정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대회. 총 상금 규모가 3000만원에 달해 다수 '카트라
이더' 강자들의 도전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4인1조로 팀을 이뤄 게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 응모를 통해 선발된 64개 팀들은 4월2일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게 되며 오프
라인 대회를 통해 본선 진출 16개 팀들 간 '카트라이더' 최강팀을 겨루게 된다.
민용재 넥슨 사업본부장은 "최근 '카트라이더'가 1100만명이 넘는 게이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면서 국민게임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며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즐
기는 것은 물론 보는 재미를 주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유저들
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계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게임전문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카트라이더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