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3/23 12:27:15
Name Munne
Subject [전자신문][인터뷰]정일훈 아이스타존 공동대표
[전자신문 2005-03-23 09:23]

“중국대회를 통해 e스포츠의 세계화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가지게 됐습니다”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폐막된 ‘월드e스포츠게임즈(WEG)’ 2005 1차시즌 결승전의 기획운영사인 아이스타존의 정일훈 공동대표는 “중국 현지 공안의 지나친 통제로 대회 개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얻은 것도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 하루 전날까지 공안 당국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대회가 가능할까 우려도 했지만 끝까지 밀어 붙인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도 털어놨다.

굳이 결승전 장소를 중국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발판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중국”이라며 “전세계 매체가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e스포츠 확산의 기폭제가 됐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중국당국의 지나친 통제 및 행사 지연 등 어려움 속에서도 대회장을 찾아 환호를 보내준 중국 마니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을 보기 위해 기차로 30시간을 달려 대회장에 도착한 팬들이 있을만큼 국경을 초월한 스타에 대한 동경심은 WEG가 내세운 ‘e스포츠의 메이저리그화’가 멀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귀국과 함께 오는 6월 결승전이 치러질 2차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정 대표는 “1차 시즌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결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리그 운영을 도모하겠다”며 “내달말 돌입하게될 2차 시즌은 보다 체계화된 리그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추진력을 갖추고 있는 그가 한국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쓸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10 [게임세상] ´WEG´ (World E-sports Game) Munne2765 05/03/23 2765
1909 [굿데이] 아쉬움이 남은 'WEG 2005' 1차 시즌 [1] Munne2805 05/03/23 2805
1908 [edaily] WEG, 中서 韓流 달구다 Munne2888 05/03/23 2888
1907 [전자신문][인터뷰]정일훈 아이스타존 공동대표 Munne2513 05/03/23 2513
1906 [고뉴스] WEG 2005 1차 시즌, 베이징서 화려한 대단원 Munne2653 05/03/23 2653
1905 [클릭e스포츠]‘스타’ 없어도… Munne2831 05/03/23 2831
1904 [전자신문] WEG 세계 흥행 가능성 확인 외 [2] The Siria3001 05/03/22 3001
1903 [중앙일보] [클릭] 세계 게이머들 숨죽인 베이징 '워3' 결승 The Siria3153 05/03/22 3153
1902 [게임조선]e스포츠에도 신인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 이건준선수는 T1에 자동지명될 듯 합니다. [7] 언제나4502 05/03/22 4502
1901 [UZOO][기획특집]정상급 프로게이머 데뷔 후 100전 분석② - 저그 [4] Crazy Viper3572 05/03/22 3572
1900 [디지털타임스]TI는 프로게임업계의 `레알` [11] 삭제됨4037 05/03/22 4037
1899 [게임조선] SK텔레콤 박태민-전상욱 영입...'드림팀' 구성 (선수방출소식있음) [8] 미래4535 05/03/22 4535
1898 [게임조선] 성숙한 WEG를 기대하며 외 [5] steady_go!3106 05/03/21 3106
1897 [게임조선] WEG 1차 시즌, 팬들 응원 속 폐막 외 steady_go!3010 05/03/21 3010
1895 [더 게임스] 프로게임단 단장에게 듣는다 2.-SK텔레콤 T1 신영철 단장 [2] hoho9na3772 05/03/21 3772
1894 [더 게임스] 'G세대'를 잡아라! G세대는 잠재된 표밭 hoho9na2710 05/03/21 2710
1892 [스포츠조선] 24일 e스포츠 사상 첫 신인 드래프트 실시 [8] Lydia3155 05/03/21 3155
1891 [게임조선] 이스포츠의 메이저리그…WEG결승 개막 [9] steady_go!4809 05/03/19 4809
1890 [게임조선] 스타들 뒷모습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 [1] steady_go!6646 05/03/19 6646
1889 [게임조선]한빛 김영만 대표, 게임산업협회 회장 취임 외 [2] steady_go!3607 05/03/19 3607
1888 [게임조선] 실력불문, 최고 인기 게이머는 임요환 [20] Lydia5758 05/03/18 5758
1887 [디지털타임스] 게이머 영입 `물밑 계산중` Lydia4210 05/03/18 4210
1886 [UZOO]제2기 e스포츠협회 출범 [2] Crazy Viper2651 05/03/18 26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