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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01:34
한국사람들 성미급한 건 알아줘야겠군요..도대체가 스폰서도 없는 팀들이 몇개인데 드래프트를 하겠다는건지..거기다 드래프트 아니면 프로게이머가 될 수 없게 되면...흠 실력이 되면 스폰서지원이 없는 어려운 팀에서 있어야 하고 실력이 안되면 그나마 좋은 여건의 팀으로 가게 되는 건가요..각팀 스폰서 체제부터 완비하는게 현명한 길일 듯..
05/03/21 01:46
야구나 농구나 축구나 구단 지원 다 똑같지 않죠. 하지만 드래프트는 합니다. 스폰서 없는 팀으로 갔으면 자기가 스폰서를 갖게 한다는 마음으로 뛰던지, 어찌 됐건 개인성적을 잘 내서 계약 종료후 강팀으로 이적하면 그만입니다. 드래프트 건을 갖고 왜 그리도 못마땅해하는지...역시 티원과 케텝의 영향인가요?
05/03/21 02:23
팀의 존립여부에 팬조차도 확신을 갖지 못한 현실에 신인선수들을 무조건 묶어 놓는 제도가 아닐지..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이번 드래프트의 희생양이 될 유력한 팀의 팬이어도 말입니다.) 그래도 이런 기사가 나는 것을 보니 11개팀이 현상유지는 확실히 하나 보군요.으하하하- 이런데서 막 기쁨을 찾는--;;;
05/03/21 02:33
아직까지 드래프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보지 못했기에 아래에 쓰는 건 모두 제 주관입니다..
물론 개인성적 잘내면 됩니다.. 하지만 현재 팀여건상 혼자 성적을 잘 내는 경우가 잘 있나요.. 팀의 지원이라든가 또는 훈련파트너 하다못해 숙식문제 등등 주위환경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선수들이 스폰서 잘해주는 팀을 선호하는 것은 그만큼 주위환경이 받쳐주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e스포츠가 아무리 활성화되었다해도 국내에서 가장 큰 3개의 구기스포츠를 따라하고 비교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요? 좀 있으면 FA제도도 말이 나오겠군요..선수생명이 짧은 편인 프로게이머의 FA자격은 과연 몇년이나 될까요.. 드래프트를 하지 말자라는 것이 아닙니다만 너무 빠른 것 아닌가요? 기본여건이 된 상태에서 진지하게 하자는 얘기이죠.. 현재로서도 선수수급은 구단별로 열심히 하고 또한 선수 길러내는 것 역시 구단의 능력이요 팬들의 흥미를 끄는 토론 대상이 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드래프트 대상이 되는 신인선수를 양성하는 기관이 각 구단이 아니라면 어디가 될것인지 그리고 신인선수의 기본 계약은 몇년 정도가 될것인지 계약금은 얼마나 될 것인지 등등의 것입니다.. 판타지스타님께서 말한 3대 구기스포츠도 드래프트로 인한 폐해가 종종 일어납니다..노예계약이니 뭐니 하면서.. 일례로 당장 첫드래프트가 시작되면 지금 현재 각 팀에서 언젠가 활약하기만을 꿈꾸면서 노력하는 연습생들은 다른 팀에 지명을 당하면 기뻐하면서 그팀으로 가야합니까? 뭐 보호선수가 2명 있다고 얼핏 봤습니다만 전 선수 입장에서 생각을 했습니다만 각 팀과 논의 아래 결정했다고 하니 팀의 입장은 또 다르겠죠.. 하지만 현재 존재하는 프로게임단 중 과연 몇개팀이 계속 존재를 할지 그것도 불안한 가운데.. 너무 앞서 가는 것이 아닌가 너무 여기저기서 성급하게 모양새만 따질려고 따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에서 드래프트는 시기상조라고 말하는 겁니다..
05/03/21 07:11
준프로자격의 신인이 드래프트제로 뽑혀도 거의 연습생 자격이 되지 않겠습니까?
연습생은 팀과의 계약은 없죠.. 하지만신인들도 자기가 가고 싶은 팀이 있긴할텐데 그리고 기존의 무소속 프로게이머는 분명 문제가 되겠군요.. 연봉을 받을수 있는 팀과 없는 팀은 분명히 구분되어 있는데 말이죠..
05/03/21 07:18
거기에 대한 보완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래프트로 선발된 준프로는 프로인증을 받아 팀리그나 프로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거나... 그런 것이 가능하다면...
05/03/21 18:31
그럼 각 팀에서 키우는 선수는 이제 의미가 없어지는 건가요? 보호권이 있다고 하지만 스스로 제한을 두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결론: 아직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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