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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16 00:28:19
Name 그대만쳐다볼
Subject [UZOO]10인의 프로게이머 "그들의 아주 특별한 만남"
10인의 프로게이머 "그들의 아주 특별한 만남"

[우주뉴스 03.15 17:59]



APEC 성공 개최 기념, 2005 e-스포츠 페스티발 개최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프로게이머 특별전과 팬사인회가 3월 19일(토) 오후 3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에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연안 21개국 정상들이 참가하는 200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근 젊은 층의 문화코드가 된 게임을 테마로 청소년과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동북아 정책연구원(대회장 이해성), KTF가 공동 주최하고 MBC게임이 주관 방송을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 KTF 매직엔스 선수들을 주축으로 10인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하여 재미있는 형태의 특별전과 팬사인회를 펼친다. 특히 박정석(KTF)은 APEC 공식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남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2005년 3월 한 달간의 스토브 리그 기간을 틈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20일 이상의 휴식과 재충전을 마친 프로게이머들의 활기 있는 모습과 팬들의 동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환상적인 e-sports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 게이머, 팬, 국회의원 등과 함께하는 오픈 토크쇼"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섹시 가수 유니의 파워풀한 축하공연도 큰 볼거리 중에 하나.

화려한 쇼와 다채로운 진행으로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이번 <2005 e-sports 페스티벌>은 MBC게임을 통해 26일 오후3시에 녹화 방영된다.

▶특별전 경기내용
*참가 선수 : KTF 선수 5명(미정), 서지훈, 박태민(이상 G.O), 이윤열, 이병민(이상 팬택앤큐리텔), 박성준(이고시스)
*참가 감독 : 정수영(KTF) 감독 VS 조규남(G.O) 감독 혹은 하태기(이고시스) 감독
*경기방식
1경기 - 감독 대항전 : 각 감독이 지명하는 선수 1명과 함께 2대 2로 팀플레이 진행.
승리한 팀의 감독이 우선적으로 5명의 선수를 선발하여 팀 구성, 패한 팀의 감독은 나머지 5명의 선수로 팀 구성.
2경기 - 선수 개인전 : 각 감독이 상대 팀의 선수를 지명하여 대결. 단, 서로의 주종족으로 바꿔서 대결.
3경기 - 선수 팀플전 : 각 감독이 자신의 팀 2명의 선수를 엔트리로 구성.
4경기 - 선수 개인전 : 2경기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
5경기 - 선수 팀플전 : 3경기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
맵 - 1경기 : Hunter, 개인전 : Raid Assault, Into The DarknessⅡ 사용, 팀플전 - Luna, Arizona

- 기사제공:  U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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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대결이라니.. 정말 재밌을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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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유저
05/03/16 00:34
수정 아이콘
첫경기 이기면 이윤열,박태민,박성준 이 3명은 먼저 뽑을꺼 같군요.
이뿌니사과
05/03/16 00:35
수정 아이콘
종족 바꿔서 하는것도... 재밌을거 같네요
초보랜덤
05/03/16 01:21
수정 아이콘
감독대결이 제일 기대되네요^^
WoongWoong
05/03/16 03:10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이 이기면 ktf선수들 5명 뽑아야죠
La_Storia
05/03/16 04:55
수정 아이콘
정수영감독이 KTF5명 안뽑으면 안뽑힌 선수들 대략난감-_-a
blueisland
05/03/16 05:07
수정 아이콘
재밌겠다..~
뭐..자기 종족으로 경기하는것이 아니니까..랜덤에 강한 선수를 뽑아야줘~
정수영 감독이 이겼을경우..정수영 감독의 선택은 무지 궁금~
그나저나..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스타크래프트를 하다니..참..세상 많이 변했어요..~
05/03/16 06:15
수정 아이콘
케텝은 정말 스타리그에 투자도 많이 하고 회사차원에서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05/03/16 08:09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은 이기면 강민선수를 데려올것 같다는..KTF5명은 강민,박정석,홍진호,김정민 or 변길섭 ..
_ωφη_
05/03/16 09:27
수정 아이콘
왜 KTF선수만 5명이나 올까 혼자생각하고있었는데..
로고 보고 알았습니다..ㅋ
Vegemil-180ml
05/03/16 09: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T1 선수들이 없었군요-ㅁ-
Ace of Base
05/03/16 10:24
수정 아이콘
제주에서 apec 열릴뻔했는데...

역시 누가 로비를 가장 많이 하느냐...;;

--
나다날라조아
05/03/16 10:29
수정 아이콘
진짜 기대되요~ㅋ
언제나
05/03/16 12:07
수정 아이콘
위의 쓰신 분들처럼 KTF 후원으로 인해 SK T1팀이 제외되었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예측입니다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홍보효과를 위해서는 SK T1 팀 선수들을 포함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거둘수 있을텐데, 단지 같은 계열사라고 초정을 하지 않을리가 없다고 봅니다.
KTF-Fimm 리그 초청선수로 뽑힌 전례도 있는 것으로 보고 한마디 올려봅니다.
하루나
05/03/16 14:31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에 뽑는거랑은 다르지않나요. 에이팩 행사 후원하는데는 여러 회사가(통신사로본다면 두회사가) 경쟁이 붙었을꺼고 뭐.. 어떤 이유?로 케텝이 선정된걸것이고. SK측에서야 손떼는거겠죠. 별로...문제될것도 없고. 당연한 거 아닌가싶은데..
아무튼..주제는 이게 아니고;;케텝선수끼리 팀되는거말고 여러팀 섞여서 했음 좋겠네요^^
05/03/16 15:12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 승리 후 이윤열, 박태민, 박성준 선택. 대파문 예상 -_-;;;
피바다저그
05/03/16 16:00
수정 아이콘
저도 정수영 감독이 승리후 케텁이 아닌 다른 선수들을 뽑았으면 하는군요.. 그리고 정말 Vegemil-180ml님 댓글은 생뚱맞죠~~^^
05/03/16 16:21
수정 아이콘
1경기 우승 감독이 1경기를 같이 경기한 선수를 선택하지 않아도 꽤 난감할 듯.. :)
05/03/16 16:22
수정 아이콘
루나야 로템형이니 팀플레이도 비슷하겠지만... 아리조나는 어떤 조합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섬멀티를 먹을 여유가 있을까요?
05/03/17 03:29
수정 아이콘
언제나 님/ 대신 KTF만의 홍보효과가 아닌 경쟁사인 SKT의 홍보에 도움을 주는 셈도 되죠.
마치 조선일보가 한겨레신문 광고 실어주는 것과 같은 이치.. 좀 말이 안되긴 합니다만..
그렇게 까지 할것 없다 생각하지만 뭐라 할 수 도 없는 노릇입니다.
회장사 자리를 두고 두 회사가 신경전 벌인다던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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