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10 10:58
소위 지오빠로서 강민선수가 이적했을때 너무나 충격이었는데 서지훈선수나 박태민선수가 이적을 한다면 참 슬퍼질 것 같네요. 하지만 프로의 세계에서 능력에 상응하는 연봉을 받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이 모든 불행을 막기위해서라도 지오가 빨리 든든한 스폰서를 구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05/03/10 13:14
t1 은 계속해서 저그 영입에 힘들쓸것 같습니다.
ktf는 테란 영입에 힘을쓸것 같고요. 삼성칸은 s급 선수 잡는다고 했는데 누가될지는..
05/03/10 14:55
스폰 못 잡으면 옮기는거에 찬성합니다.....
그 실력을 가지고 그만큼의 대우를 못 받고 있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그에 상응한 대가를 받는것이 프로의 세계
05/03/10 15:04
지오팀에겐 안된 말이지만
스폰이 없다면 이적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그네들도 지금 청춘을 담보잡히고 이일을 하는건데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 잘 나갈때 뭔가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의리 참 좋은 말이죠...의리를 지키며 꿋꿋이 어려운 환경을 같이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고 감동적이고 저도 이런 모습을 바라지만.... 그네들의 청춘과 미래를 생각하면.. 전 그네들에게 기회 있을때 잡으라고 말하고 싶어지는군요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까요?
05/03/10 16:21
이기적이라기 보단, 그들은 프로기에 정당한 대우를 받는 곳을 선택하는 건 당연한 거죠. 저도 지오팀 팬 입장에서 지오팀 선수들이 그들의 가치를 인정 받으면서 좋은 환경에서 연습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지금은 일단 이적보다는 좋은 스폰이 잡히길 바랍니다. 스폰에 대한 '썰'조차 들리는 게 별로 없어서 내심 불안하긴 하지만 지오 정도의 전력을 가진 팀이라면 좋은 스폰 잡을 수 있을 거라 믿고, 그래야 스타 리그 전체의 판을 키우는 데도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억대 연봉, 좋은 숙소와 팀 동료. 다 좋은데 팀 옮긴 후 오래 부진한 강민 선수 보면 맘도 아프고 걱정도 되고... 이왕이면 스폰 잡고 익숙한 환경에서 더 잘했으면 하는게 팬들의 마음이죠.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는데 벌써 떠나보낼 준비부터 할 필욘 없을 것 같아요. 지오 화이팅! 어서 스폰 잡읍시다.
05/03/10 16:47
스폰을 잡는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것 입니다. 기업이란것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데~~~~그에반해 케텝은박정석선수, 홍진호선수의 팬클럽회원만해도 50만명이 넘으니 그 이미지 개선만 하도라도 엄청나죠.
갠적으로 GO는 현대 혹은 엘지에서 스폰을 해 주면 좋겠어요 기업덩치나 혹은 이미지 일맥상통한것 같은데 나만의오버인가
05/03/10 17:30
아~ 박태민선수.. 당골왕배 조지명식에서 우승과는 인연이 없는 것 같다면서 그냥 후회하지 않는 경기하겠다고 했던게 눈에 선하네요.
그때 저녀석 마음을 비웠군...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트레이드의 핵으로 떠오를 만큼 대단해졌네요. 정말 멋진선수입니다.
05/03/11 09:05
스토브리그때마다 이런 이야기들(혹은 ~설)이 나오는건 어느분이 이야기 했었던 것처럼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파이가 커졌다는 부분도 느껴지고, 아무튼 GO에겐 가장 좋은 소식은 좋은 스폰서를 잡는 것이고, 만약 올해 못잡는 다면 저 개인적으로도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이적이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꼭 좋은 스폰서 잡으시길..혹시 이런건 안되나요? 네티즌들이 모여 창단하는, 요즘 KTF에서 핸드폰 요금을 조금씩 모아가지고 영화투자에 사용하는 새로운 투자기법을 도입하던데,, 네티즌들이 조금씩 힘을 모은다면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05/03/12 02:18
지훈, 태민 선수가 전쟁통처럼 이리 저리 찢어져서 타팀 선수가 되는 꼴은 절대로 두눈뜨고 못 볼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강민 선수를 생각하면 내 자식 남의 집에 더부살이 시키 듯 그리 가슴이 저리는데..... 하지만 저 날고 기는 실력들에 연봉도 제대로 못 받고 있는 건 또 차마 볼 수 없고.... 정말로 이적이 성사되기 전에 제발 제발 제발 괜찮은 스폰서 좀 나타나 주시옵소서. 행여라도 저 둘의 이적 운운하는 기사가 올라오게 되면 그땐 더이상 스타에 관심두지 않을랍니다. 그대들 이기에 오직 한마음으로 응원했는데....ㅡ.ㅜ
|